• 최종편집 2024-02-0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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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분쇄설비 설계·제작 분야 유망 벤처기업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 김재국 ㈜미라클솔루션 대표이사 /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237호 회원 ‘울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15호’ IMF위기 딛고 성공한 전기공사 전문 경영인, 따뜻한 선행으로 화제 - 신성민 ㈜한진전설 대표이사 / ㈜에스엠 디엔씨 대표이사 ‘사람의 보호막은 피부, 건물의 보호막은 방수’ 세계방수기술 전문성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 - 김영근 사단법인 한국건설방수학회(KICW) 회장 ‘제24회 우수변호사 선정’ 통일 법제 학술연구, 북한이탈주민 법률봉사에 힘쓴 젊은 변호사 - 하영욱 법률사무소 제성 대표변호사 / 제24회 우수변호사 ‘제34회 사하구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 - 이무진 부일외국어고등학교장 ‘제10회 경주시 건축상’ 최우수상 - 김시은 ・ 박인원 지중서원 대표 싱싱함을 그대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국내 1위 인기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 탕후루 “이 세상을 놀이터 삼아 하는 봉사” - 천민혁 한울나눔회 회장 / 한국반려동물장애인협의회 부회장 / 행복한 디자인 대표 성실함 끝판왕! 억대 매출 자수성가의 신뢰받는 청소전문업체 ‘캐슬크린’ - 이동준 캐슬크린 부산본점 대표 “특별한 경험이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 박일섭 ㈜함께가다 대표이사 / 소풍가다 경주양남본점 · 소풍가다 여행가다점 · 베리랜드 대표
  • “소통으로 신뢰를 짓다” 친환경 목조주택 전문업체 - 이명헌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 대표
    삭막하고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를 떠나 탁 트인 나만의 공간과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주거형태로 동화 속에 나오는 아름답고 멋진 나만의 전원주택은 누구나 꿈꾸는 집일 것이다. 과거, 은퇴 후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살고 싶었다면 요즘은 조기 은퇴가 증가해 30·40세대 파이어족의 수요와 함께 비대면 업무 등으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부 정원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주택에 대한 바람이 젊은 세대에서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20년간 목조주택 전문가로 전국 곳곳에 있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자연친화적 목조주택을 선보이는 이를 찾았다. _김민진 기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및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을 운영과 더불어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목조주택검사원이자 좋은집짓기 협동조합 등기이사로 활동 중인 이명헌 대표가 바로 그다. 2002년부터 목조주택 건축 설계시공을 진행한 이 대표는 주택시공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사업 확장으로 그 당시 내다본 실내건축공사업 시장 전망에 주거 인테리어 업계 1위인 한샘의 제품과 시공력을 확인하며 2007년 부산시 수영구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을 설립했다. 부산대학교 암석자기학 실험실 경북 경주 90평 경남 합천 34평 경기 용인 60평 “오랜 기간 다양한 목조주택 시공 실적을 쌓으며 제가 직접 여기저기 브랜드를 많이 써봤는데요. 유럽 기준의 친환경 등급(E0 또는 SE0) 자재만 사용 등, 한샘만 한 제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픈하게 된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에서는 리모델링, 부분공사, 부엌, 욕실, 벽지, 조명, 창호, 신발장, 붙박이장, 중문, 도어, 바닥재 등 인테리어 전문 시공 관련하여 전부 가능하며 전국에서 의뢰를 주시고 있다 보니 감사한 마음으로 온~ 지역을 출장 다니고 있습니다(웃음).” 부드러운 나무로 외부와 내부를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목조주택은 집안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게 해주는 보온성이나 뛰어난 소리 차단 효과 등, 콘크리트 집에 비해 장점이 많다. 이에 “숨을 쉬고, 살아있다!”고 목조주택을 한 문장으로 설명한 이명헌 대표는 대학시절 생물자원산업학과에서 버섯으로 균학을 전공했다. “나무도 생물학적인 개념에서 볼 수 있다”며, “나무 특유의 향기가 집안 전체에 베는 목재는 자가 습도 조절이 가능하여 장마철에는 습기를 흡수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집안이 건조하면 수분을 내뿜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전했다. 경주 건천읍 30평 “기술적으로 세상을 보면 1등은 많은 것 같아요. 저 또한 목조주택 시공 실력으로는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그러나 집이라는 것은 삶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 ‘어떤 마음으로 집을 짓는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집을 지으면 만족스러운 집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상담부터 전문디자이너의 실측 및 견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전자계약을 실시하고, 집을 짓는 과정 하나하나에 모든 정성이 다 들어가니 그간 소위 말하는 진상 고객 한 분 없었어요. 제 고객 대부분이 연고인데요. ‘한번 저에게 집을 맡기면 헤어 나올 수 없다’며 시공 의뢰했던 많은 고객이 먼저 만족해하신 후 지인에게 소개를 거듭해주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짓는 집’으로 보람을 느낀다는 이 대표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 짓는 집마다 청룡의 기운과 함께 희망과 설렘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1156]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733 이룸빌딩 2F / Tel. 051-989-1442
    • 경제
    2024-01-11
  • 국내 유일!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 보유
    최근 울산시는 상반기 기술강소기업 12개사를 유치했다고 밝히며 이들 강소기업과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업들은 올해 울산으로 이전했거나 이전 예정이다. 체결된 협약서에 따르면 협약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 직원 근로환경 시설개선 투자와 보조금 집행 시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경북·울산·전북 등 4개 지자체에서 현재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불을 뿜고 있어 주간인물은 이러한 이슈에 맞춰 기술강소기업 중 2차전지 전문 스타트업으로 높은 관심을 끄는 ㈜코뱃을 주목했다. _김민진 기자 KOREA BATTERY (KOBAT) 이차전지 전문기업, ㈜코뱃 휴대용 전자기기, 전기차, 로봇 등 산업기술이 발전하면서 2차전지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 기업들이 2차전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시계, 리모컨 등에 들어간 배터리는 대표적으로 건전지, 알칼리전지 등 한번 사용하고 나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1차전지이며 2차전지는 방전 후에도 다시 충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말한다. 백종현 대표이사는 2015년, 장애를 안고 태어난 둘째 딸아이에게 꼭 맞는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서 배터리팩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당시 전동휠체어는 성인 전용으로 제작돼 아이가 타기에는 무거웠고, 납축전지 사용으로 잦은 충전과 운행할 수 있는 거리도 상당히 짧은 편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적합한 가벼운 전동휠체어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에 가서 전동휠체어에 탑재된 리튬배터리팩을 알게 됐어요. 전동휠체어뿐만이 아닌 노트북, 스마트폰, 중대형 상업 장비도 리튬배터리로 작고 가볍게 더욱 오랫동안 사용하도록 제작할 수 있죠. 2년여간 이차전지 종합기술을 익히며 시장조사와 더불어 개별단위 모듈형 배터리를 손쉽게 조합하고 교체할 수 있는 기술특허 확보도 병행했습니다.” 백 대표이사의 딸이 9세인 올해, 그의 개발은 9년째 멈추지 않고 있다. 2017년 이차전지 연구소 기업(에이앤그룹)을 출범해 배터리팩 제조기술과 전문기술인력을 확보했다. 이어 2019년 리튬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업, ㈜코뱃을 설립해 코로나 속에도 2021년 3명의 직원과 함께 부산본사와 공장을 두고 600평 규모의 성장을 이뤄냈으며 울산 REUSE R&D 센터 500평 건물완공도 눈앞에 있다. 로봇, 항공, 전기차, 냉동트럭, 전동지게차 등 국방부에서 대기업까지 산업 전반에서 러브콜 ㈜코뱃은 다수의 유수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니즈 맞춤형 솔루션을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는 우주발사체용 배터리팩을,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온도 100도 이상·초진공 등 특수환경에 사용할 배터리팩을, 카이스트(휴보랩)에는 한정된 공간에서 활용되는 ‘초고효율 배터리팩’을 개발·제조·공급한 바 있다. 세계 재난로봇 경진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카이스트의 휴머노이드 ‘휴보(HUBO)’ 로봇 배터리의 경우는 ㈜코뱃에서 독점 납품 중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 1t 냉동전기탑차의 냉난방 기능을 담당하는 보조 배터리 전원공급시스템의 납품을 확정 지었다. 국내 냉동탑차의 연 판매량은 3만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중 20%인 6천대를 ㈜코뱃에서 수주받아 납품함으로써 백종현 대표이사는 현대차 대상 배터리 납품 매출 목표치를 연 360억 원으로 밝혔다. 또한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는 ㈜코뱃에 투자하고,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주문형 배터리팩 토털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뱃은 이차전지 배터리팩과 함께 고객 맞춤형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를 공급하고 있다. 주문형 배터리팩의 설계단계부터 생산기술, 코어기술 등 배터리팩과 주변장치, 전원공급시스템 전체를 설계 및 제조할 수 있다. 단순히 배터리팩만 생산·유통하는 수준에 그치는 기존 배터리팩 기업의 기술력과 차별화되는 ㈜코뱃이기에 여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스펙을 맞출 수 있는 것. 자발적으로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코뱃 직원들 ‘MADE IN KOREA’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 만들고파! “배터리는 겉으로 보기에 성능이나 품질 차이를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배터리 사용 수명이 대개 3년 정도인데, 중국 제품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사용하고 나면 불량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무조건 가격경쟁력으로 밀어붙이니까 절대 만만치가 않습니다. 솔직히 저도 가격만 따져서 한때 중국에서 생산할까 잠시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우리 기술로 정면 대결하자는 생각에 그 마음을 접었죠. 돌이켜보면 그랬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과 고성능으로 지금의 경쟁력이 됐습니다. 현재 중국은 리튬이온배터리 산업이 급격히 성장해 글로벌 최대 리튬이온배터리 공급국가가 됐어요. 배터리 전문가들은 일본이 리튬이온배터리를 발명하고 한국이 사용을 확대했지만 결국은 중국이 이 시장을 점령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저는 중국에 의존하거나 일본에 밀리지 않고 온전히 우리 기술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배터리를 만들고 싶어요. 자체 기술력을 갖추고 우리나라 에너지 시장의 대표주자로, 그리고 그것이 곧 글로벌 시장의 대표주자가 되는 기업을 꿈꿉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K-BATTERY SHOW 2022 딸을 위해 시작한 백 대표이사의 개인적인 일이 이제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국가를 위한 이차전지 사업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 중이다. ‘사람을 위한 창업’ 마인드로 평소에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백종현 대표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CEO 특강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3학년을 대상으로 2년째 ㈜코뱃에서는 실무중심의 교육실시와 각 기관 및 대학생 인턴십을 통해 눈에 띄는 인재들은 ㈜코뱃으로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딸에 관한 이야기가 깊어질 즈음 눈시울이 금세 붉어진 백 대표이사에게 기술개발을 포함하여 그간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 이 길을 어떻게 개척하면서 올 수 있었는지 물었다.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가야만 하는 길이 있었으니까요”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일단 해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1152]
    • 경제
    2023-08-28
  • [우수주민자치위원회 - 부산 명장2동] 나누는 기쁨, 행복은 두 배! 봉사에 결근은 없어
    근면·자조·협동을 기본 정신으로 하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매년 지자체별로 전국 각 지역에 「새마을봉사대상」을 수여한다. 봉사의 기준이 저마다 다르지만, 이번 주간인물에서는 ‘새마을봉사대상 수상’을 포함해 최근 부산시 「2023년 상반기 모범선행시민상」을 받은 인물을 만나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희생정신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부산시 동래구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수호 위원장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동래구를 만드는데 공로가 크다. 그의 이름 따라 마치 수호천사처럼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20년 넘게 지역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 위원장의 이야기를 조명해 본다. _김민진 기자 열린 마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 김수호 위원장에게 평소 이웃사랑과 나눔에 앞장선 공로에 경의를 표하며 주변에서 다수의 추천이 필요한 ‘모범선행시민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저에겐 큰 영광이며 이와 동시에 책임감을 느껴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소명으로 여겨 항상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범이 되도록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지역의 화합과 주민의 복지 증진에도 적극적인 김 위원장은 최근 부쩍 더워진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 관내 경로당 12곳에 감사(感謝)와 정(情)이 담긴 사랑의 수박을 전달했다.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며 정이 가득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그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작년 겨울, 개인적으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방한복과 전기장판 50개를 전해드리고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이삿짐을 직접 나르기도 했습니다. 돌아보면 많은 활동을 하였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저 혼자의 힘으로 한 건 아니에요. 제가 소속된 새마을지도자에서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마다 방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 역시 빠짐없이 참여하여 모기·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동의 불결지 환경정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들의 좋은 뜻을 모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떡과 과일 등을 전달했는데요. 많은 분의 땀과 작은 일에도 함께 돕고자 하는 손길이 모였기에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5,000명 우리 동에서부터’ 시작하는 애향심 올해 5월,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제1회 EVERYONE 동래축제’를 개최했는데 행사 준비에서 복지관의 예산, 인력 등 모든 것이 부족하여 명장2동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주민자치회에서는 모든 위원이 합심하여 현금지원은 물론 차량 교통정리, 판매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너나 할 것 없이 봉사에 적극 동참하는 훈훈한 소식도 전했다. “주민 노래자랑인 ‘동래 가왕 선발대회’, 추억의 게임(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주민 건강상담(구강교육, 혈압·당뇨 체크 등), 황금 미꾸라지 잡기, 인생네컷 기념 촬영, 동래 벼룩시장, 아동 놀이 체험, 장난감도서관 구역 등을 마련해 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성공리에 마쳤지요. 이 자리를 빌려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와 함께 김수호 위원장이 직접 발로 뛴 여러 봉사 현장에서 느낀 점도 궁금했다. “몇 년 전 평화용사촌 입구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불결지였죠. 청소하면 다시 무단투기가 횡행하여 많은 사람이 포기하자고 했으나, 보름 동안 매일 새벽에 나가 치우기를 반복하니 마침내 정비가 되어 지금은 예쁜 화단이 만들어져 정말 뿌듯합니다. 그리고 2020년, 잇따른 두 번의 태풍으로 주택 창문이 파손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같이 유리 잔해물을 치울 때 많은 분이 감사의 말씀을 해주시는데 오히려 제가 할 수 있는 봉사가 있어서 행복했어요.” “지역의 젊은 봉사자 양성에 주력해야” 젊은 시절, 경찰관이 되고 싶었던 김 위원장은 필기시험 이후 면접을 앞두고 큰 교통사고로 꿈을 포기해야 했다. 얼굴부상으로 인해 일반 직장생활이 어려워 자영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초창기 조그맣게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30명의 직원과 함께 성장해 코로나 때도 권고사직 없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했다. 부산동래경찰서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지금 봉사하면서 내 꿈을 펼치고 있다”며 환하게 미소 지어 안타까웠던 과거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주위에서 김수호 위원장의 아들에게 종종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한결같이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는 김 위원장은 인터뷰 말미에, “지역발전과 연관된 모든 일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새로운 젊은 봉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151] PROFILE [現] •(주)부강상사 대표이사 •(주)부강의료기 대표이사 •동래구 지역경제활성화 후원회 회장 •충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명장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명장2동 장학회 이사 •명장2동 새마을협의회 후원회장 •동래구 헌혈위원회 위원 •명장2동 발전협의회 회장 •부산대 경영대학원 컨설팅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前] •부산대 최고경영자 대학원67기 회장 •명장2동 선거관리위원 •명장2동 새마을금고 이사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23.7.3) •모범선행시민상 부산광역시시장(23.5.1)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학위(23.4.6) •감사장 부산광역시경찰청장(22.10.21) •새마을봉사대상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22.2.8) •감사패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AMP67기 동기일동(21.5.27) •가족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청소년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노인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증 취득(18.5.20)
    • 경제
    2023-07-25
  • 보석 콘텐츠 크리에이터 ‘보석감정사 손스타’ - 보석에 관한 재밌고 살아있는 정보 제공
    한국 귀금속의 메카, 종로3가에서 20년을 보낸 손인철 대표는 이제는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손스타’로 불리는 친숙한 유튜버다.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개설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하고 있다. 세계 광산과 보석 가공산지를 다니며 보석과 현지 문화를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 ‘보석찾아 세계여행’를 비롯한 우수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충북MBC-생방송 활기찬 저녁」에 출연하는 등 매스컴에 소개되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손인철 대표는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를 취득한 보석감정사다.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AGEK 보석감정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인 그는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정품금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만 6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YouTube-보석감정사 손스타」를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보석과 함께 해온 20년, 그가 보석감정사로 첫발을 딛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부모님께서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셨어요. 지인에게 ‘다이아몬드 딜러를 하면 벌이도 괜찮고 근무 여건도 좋다’라는 얘길 듣고 제게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라고 권유하셨죠. 저는 장차, 한국의 소득 수준이 높아질수록 주얼리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데 비전을 봤습니다. 그렇게 군 제대 후, 2002년부터 보석감정원에서 일하면서 귀금속 업계에 첫발을 디뎠어요. 초창기 급여와 근무 여건은 아주 열악했어요. 초봉으로 6~70만 원을 받았던가 그랬죠. 하지만 어려운 여건이더라도 평생의 기술을 배운다는 점에서 늘 감사했고 또 열심히 일했어요(웃음).” 스스로 “참을성이 많다”라고 평하는 손인철 대표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구력을 쌓아온 사람이다. 보석 감별서 발행부터 감정, 가격 책정, 도소매 사업 운영, 국내외 수출·출입 등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전문적인 역량을 키웠다. “감정원에서 일하면서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을 보고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실제 감별서를 발행하기도 했고요. 이후에 보석 도매업을 하면서 실질적인 보석의 가치를 감정하고 국내·외 시세에 맞춰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이후 국내외 수입·수출 경험을 쌓으면서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보석 마케팅에 뛰어난 역량이 있던 그는 선구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화제가 됐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살아있는 정보를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며 인기를 얻은 것. “처음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소통했어요. 이젠 활자보다 영상이 친숙한 시대잖아요.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멋진 보석들을 감정하고 소개했죠.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기 위해 발로 뛰었어요. 처음에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맛집 소개부터 손님들이 궁금해하는 기초적인 귀금속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딜러라는 직업의 특성상, 제가 외국을 많이 다녀요. 그래서 ‘보석찾아 세계여행’란 테마로 세계적인 보석 산지, 인도네시아 다이아몬드 광산, 찬타부리 유색 보석시장, 일본 중고 주얼리 시장 등을 직접 가서 찍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이 채굴되고 가공돼서 유통되는지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많은 구독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채널에는 ‘다이아몬드는 녹을까?’를 비롯한 참신한 콘텐츠가 많다. 실제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1200도에서 녹이는 영상을 촬영해 이론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다이아몬드는 공기 중에서 800도에서 연소되고 대략 1,500도에서 흑연화되며 2,100도에서 기체화된다고 해요. 저도 교과서에서만 본 내용이지 실제로 다이아몬드를 녹여본 적은 없어요. 실제로 1200도에서 0.13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녹였고 다이아몬드 큐렛이 녹아 안에 검은색 내포물이 녹아 나오는 걸 확인했어요. 실험한 결과, 다이아몬드는 녹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생생한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종로 3가의 상인들도 이젠 그에게 ‘손스타, 잘 보고 있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그의 업장인 줄 모르고 사업장을 찾은 손님들도 어디서 본듯한 친숙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다. ‘보석감정사 손스타’란 새로운 자아와 가능성을 발견했지만 이 때문에 치르는 유명세도 만만치 않다. 한때, 손스타 채널 사칭해서 유사 투자를 유도하는 사람이 있어 이를 해명하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한평생 거짓말 안 하고 반칙 안 하려 노력하며 살아왔다”라며 “종로 3가 귀금속 거리의 도소매 상인들과 세공업체분들, 고객들과 쌓아온 신용이 사업의 밑천”이라며 오랫동안 쌓은 신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에게 신용의 중요성을 느꼈던 일화에 대해 묻자, 손인철 대표는 한 사건을 들었다. “어느 날, 어떤 어르신이 명품 브랜드를 팔러 오셨어요. 시세를 물어보시더니 가격이 좋았는지, 이내 팔겠다고 결정하셨죠. 절차대로 매입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검찰에서 저를 찾아왔어요. 전당포 물건인 줄 알고 매입한 물건이 알고 보니 장물이었더라고요. 저도 전혀 모르고 매입을 했죠. 그래서 절차 대로 매입했고 시세대로 정당한 가격으로 매입한 정황이 입증돼 무혐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업계에서 장물을 취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 이렇게 무혐의를 받은 일은 유례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고요(웃음).” 최고의 다이아몬드 딜러가 되기 위해 달려온 날들. 그는 많은 사람들과 한국 귀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그는 “다이아몬드 사업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박창훈 대표님과 훌륭한 다이아몬드 딜러로서의 노하우와 마인드, 인성 등을 가르쳐 주신 윤영진 대표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SJC)에서 강의 요청을 받아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중 매체와 주얼리 강의를 통해 대중들에게 쉽고 재밌게 귀금속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업계 최고,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실버 버튼을 받고 싶어요. 살아있는 정보를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심플하게 전달하는 좋은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에요.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귀금속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1151] 학력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보석마케팅 및 디자인경영 박사 경력 •(사)한국보석협회 이사 •(사)한국보석감정사협회 부회장 •한국정품금거래소 대표 •(사) 한국보석경영학학회 이사 자격 •AGK 한국보석감정사 •AGEK 한국보석감정산업기사 •G.G-GIA 미국보석감정사 •G.G-EGL 유럽보석감정사
    • 경제
    2023-07-25
  • 에너지 통합 솔루션 분야의 ‘이노베이터(InnoVator)’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
    천성관 (주)인터맥 대표이사는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회 및 아너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개인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천성관 대표이사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에 이웃들의 도움을 받을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라며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가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간인물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이노베이터(InnoVator)로한 천성관 대표이사를 만났다. _박미희 기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자수성가형 CEO다. 30여 년 경력의 베테랑인 그는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프로그램, 코딩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엔지니어 출신 CEO다. 2003년 1인 기업으로 (주)인터맥을 창사해,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산업 분야에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으로 키웠다. 오는 6월,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주)인터맥은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으로 업계를 이끄는 강소기업이다. LG 에너지 솔루션,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굴지의 기업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중학교 때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접하면서 적성을 찾았죠. 당시는 1990년대라 MS 도스(DOS)로 프로그래밍을 배웠는데 흥미롭고 재밌더라고요(웃음). 프로그래밍에는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기에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죠. 또한 프로그래밍은 복잡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고요.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사고방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전기 전자를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사회에 첫발을 딛게 됐습니다.” 그는 학창 시절, 어려운 환경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사회에 진출해서도 특유의 근면 성실함과 고난에도 쉽게 굴하지 않는 근성으로 주변의 인정을 받았다. “컴퓨터 회사에 취직을 하고 6개월간 받은 봉급과 주변에 도움을 받아 대학 학비를 마련했어요. 주경야독으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 뜻대로 이루지 못했죠. 그때는 ‘눈뜨면 일하는 게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공고를 졸업할 때 우수한 성적으로 대기업에 입사할 기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내 사업을 하겠다’는 청운의 꿈이 있었어요. 물론 잘 해내리라는 확신도 있었고요. 다만 그 시간이 10년이란 시간으로 길어졌을 뿐이었죠(웃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500만원 후원식 11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 서른한 살이 되던 2003년, 그는 수중에 50만 원을 밑천으로 인터맥(개인기업)을 창사했다. 아는 선배의 사무실 한편을 빌려 전화기 한 대와 컴퓨터 한 대를 놓고 시작한 1인 창업이었지만, 그 시작부터 이미 성공의 씨앗을 품고 있었다. “자동차 생산라인에 센서를 유통하는 것이 주력이었어요. 실적도 없고 인맥도 없는 사람에게 덜컥 일을 맡길 사람은 없어 보였죠. 그래서 전화번호부를 펴고 무작정 거래처에 전화를 걸었어요. 얼굴도 보지 않고 손사래 치던 담당자도 10번이 넘게 찾아가면 그땐 마지못해 명함을 받아주더라고요(웃음). 그렇게 거래처 하나, 하나를 넓혀가며 사업의 초석을 닦았습니다.” 한국 기업가 정신의 표상, 故 정주영 명예회장. 그가 남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명언. 아무도 해보지 못한 일, 감히 상상도 못 할 일에 도전할 때마다 난색을 보이는 직원들에게 정주영 회장이 입버릇처럼 한 말은 ‘이봐, 해봤어?’다. 이 일화에 담긴 도전정신이 천성관 대표이사의 인생에도 녹아나있다. “ ‘힘들다’, ‘안 힘들다’ 행동을 하지 않고서 말하는 것은 무의미해요. 겁먹고 안 움직이는 것처럼 어리석음을 범하는 일은 없죠. 두려움이 앞설 뿐이지, 실제로 밀어붙여 해보면 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회사의 핵심 역량을 모아 풍력발전 기자재 연구개발, 공급 및 유지 보수를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ESS(Energy Storage System) 분야에서도 LG에너지 솔루션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다. LG에너지 솔루션, 한화 에너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두산중공업 등과 성공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해왔다. 공장자동화, 풍력발전 및 ESS 등 핵심 산업분야에서 자동화 및 S.I 솔루션을 공급하는 강소기업으로 키워낸 것. 신재생 에너지, 풍력 발전은 무궁한 가능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다. 시장이 만들어지던 초창기 에 진입한 만큼 많은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공사례에 대해 묻자, 천성관 대표이사는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냈다. “국내 풍력 발전기 중 단돈 1천 원짜리 부품 하나도 저희 제품이 안 들어간 곳은 없을 것입니다(웃음). ESS에 대해 비전을 보고 LG에너지 솔루션 등의 기업과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파트너십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Needs&Wants’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터맥 사옥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 그만큼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강소기업을 일굴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자신의 경영철학을 말했다. “30대 초반부터 배터리, 풍력발전에 비전을 보고 일찍이 산업에 진입했습니다. 그런 만큼 타사에 비해 실적도 있었고 관련 지식과 기술도 있었죠. 고객사 입장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진입했으니 100% 완벽하게 상황을 파악한 상태는 아니었어요. 그러니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두고 고객사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개발’에 초점을 두고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습니다. 이 근간에는 고객사와 오랜 세월 쌓아온 신뢰가 밑바탕이 되었죠. 일회적인 관계에 그치지 않고 사후 A/S는 물론 신(新)기술 개발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부족함을 채우고자 노력했던 시간들, 그동안 쌓인 ‘신뢰’가 저희의 든든한 자산입니다.” ‘기업은 결국 사람’이라는 것이 그의 오랜 지론이다. 고객사는 물론 임직원들과 동반 성장해왔다는 천성관 대표이사. 대표적인 고객 만족 사례에 대해 묻자, 그의 눈빛이 빛났다. “여러 유수의 기업과 ESS 전기시스템 초창기 프로젝트에 성공한 후에 뒤이은 프로젝트도 맡게 됐습니다. 후반 프로젝트도 연이어 성공을 거뒀죠. 이후 한화 에너지와 선박용 배터리 제어 장치도 같이 개발하게 됐습니다. 잇따른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뤄냈어요. 회사 구성원들 모두가 업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은 평소 그가 품어온 사회공헌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꾸준히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후원하고 작년 9월, 울산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성남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드러내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그는 인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고등학생 때, 모교 선배들이 준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이었어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을 지내오며 이웃들의 도움을 받은 만큼 나누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20년간 기업을 경영하며 많은 역경과 시련을 겪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오늘이 있을 수 있는 건 그 바탕에 사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란 이름으로 저를 내세우기보다는 누구나 나누고자하는 선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로 개인 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어요(웃음).”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 2020’ -전력전자기술 기반 에너지 솔루션 발표 CEO이자 엔지니어로 땀 흘려 일했던 시간들.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건실한 기업을 일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했다. (주)인터맥(Innovative & Creative Energy Technology), 즉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에너지 기술’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사회에 이로운 기술을 실천해왔다. IT 기반 시스템 R&D에 대한 투자를 통해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기술 개발도 사업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고객사와 오랫동안 쌓아온 신용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지난 20년 동안,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절박한 심경으로 혁신과 창의적인 도전을 계속해왔습니다. 앞으로 (주)인터맥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 노하우와 인적 자원, 신용을 바탕으로 2030년, ‘최고의 에너지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합니다.” [1149]
    • 경제
    2023-06-01
  • 신입 막내에서 대표이사까지, 자수성가형 CEO
    우리와 가장 인접한 나라 ‘일본’, 때문에 해외여행을 꿈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부담 없이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외교적 관계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과는 별개로 우리에게 일본만큼 접근성이 좋은 나라는 없다. 비행기로도, 배로도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 일본 여행 사업의 최전선에서 여행객들의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일하는 곳이 바로 컴투어다. _박가빈 기자 황등선 대표는 유년 시절부터 부산 연제구 거제동과 기장군 장안읍 내덕마을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다. 현재 ㈜컴투어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의외의 이력을 전했다. ㈜컴투어의 전신인 ‘KJ투어’의 신입사원이었다는 것. 2002년 설립된 KJ투어에 황 대표는 2006년 막내로 입사했다. 2013년 법인명을 ㈜컴투어로 바꾼 이 회사에서 묵묵히 일해온 그는 2017년, ㈜컴투어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샐러리맨들의 로망, 새로운 신화를 쓰게 됐다. “막내에서 대표까지, 1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함께해준 회사 동료들, 그리고 묵묵히 내조해준 아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회사 설립자인 권기범 대표(현 KS트래블 대표)님이 가지고 있는 애정과 못지않게 더 좋은 회사로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있습니다.”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황 대표는 대표가 된 뒤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기도 했다. ㈜컴투어는 일본지역 수배 전문 랜드업체다. 일본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본 여행 상품을 구성하고, 각종 일반 관련 정보를 갖추어 회원사에 제공한다. 거래 등록된 여행사만 800곳이 넘는다. 컴투어에서 호텔, 식사, 행사 진행, 가이드 등을 준비하여 패키지를 구성, 메인 협력사인 모두투어를 비롯한 다른 여행사에 제공하게 되는데, 모객 현황 조회와 일정표 관리를 위한 기능 서비스도 함께 이뤄진다. 현재 ㈜컴투어는 부산과 오사카, 대마도를 잇는 페리호 운항 회사인 ㈜팬스타라인닷컴, 부산과 시모노세키 간의 카페리 항로를 개설한 후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국제 호화 카페리 전문회사인 부관훼리의 파트너사이며, 부산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전문 판매 대리점이기도 하다.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에어부산으로부터 특별 공로상, 슈퍼 업그레이드 상을 수상했으며, 부관훼리로부터 몇 번에 걸친 우수 랜드사 상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코로나 전후로 연 매출 100억 이상을 달성하고 있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여행 사업, 그러나 황 대표가 이끄는 ㈜컴투어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단 한 명의 퇴사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황 대표는 “고용 유지 지원금을 통해서 직원들에게 최소한 최저임금이라도 보장해주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전쟁과 같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렇게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달려온 ㈜컴투어는 오히려 지난 2월, 부산역 근처에 있던 사무실을 확장·이전해 현재의 부산우체국 건물로 자리했다. “지면을 빌어 힘든 시기에도 저를 믿고 따라와 준 가족 같은 13명의 전속 가이드, 7명의 직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던가, 최근 남녀노소를 망라하고 한국 사람의 일본 여행 ‘붐’이 일어났다. 황 대표는 이에 대해 “코로나 사태 완화의 효과도 있었고, 엔화 가치가 떨어져 환율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단거리이기 때문에 비행시간 부담이 덜하고, 우리나라에서 일본 여행이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더더욱 일본 여행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온천 관광이 주목적이었다면, 요즘 자유 관광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바뀐 것도 고객들이 일본 여행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황 대표는 일본 여행 붐이 수치상으로도 드러난다고 이야기했다. “노 재팬(NO Japan) 운동과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당시 일본 여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월에 약 1,000명이었다면, 최근은 3~4,000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아직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항공사가 늘어나고 항공편 수도 증가하면 충분히 더 많은 고객이 일본 여행을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컴투어에서 18년째 일하고 있는 그는 일본 여행의 전문가 포스를 물씬 풍겼다. 연령별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오사카는 젊은 층의 고객들이 선호하고,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와 북해도는 중·장년층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라고 답했다. 계절별 여행지에 대한 추천도 막힘없었다. “봄에는 오사카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있는 오사카가 가족 단위로 봄에 가기 참 좋아요. 여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비교적 시원한 북해도나 쇼핑산업이 잘 발달한 후쿠오카, 그리고 도야마의 알펜루트 코스 관광이 인기입니다. 일본의 가을은 특정한 한 곳을 꼽기 어려울 만큼 어딜 가도 단풍이 예쁩니다. 겨울에는 삿포로 눈꽃축제로 유명한 북해도나 온천으로 유명한 큐슈가 인기 있는 지역이죠.”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여행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역사적으로 독도, 위안부 등 많은 문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인 미움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여행을 통해 우리가 배울 점은 배우고, 고칠 점은 고칠 기회가 되면 좋지 않겠습니까?” 지난 3월 10일, 황 대표는 연제가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연제구에 전달했다.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라는 그는 “회사의 대표를 맡고, 연제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감사로 활동하다 보니 주변에 어려운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라며 선행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실 그는 이전부터 한 아이의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기도 하다. “거제동에 사는 한 저소득 가정의 아이였어요. 매달 10만 원에서 100만 원씩 학원비나 생활비를 지원해왔습니다. 지금 그 아이는 대학에서 항공정비과를 전공하며 꿈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정말 뿌듯하고 기특한 마음이에요. 크지 않아도 작은 도움들이 모인다면 더 멋진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민망하고 부끄럽지만, 혹시나 나눔을 주저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용기 내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컴투어는 2017년,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 에어부산과 협업하여 ‘에어부산 꿈의 활주로’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는 “Boys, be ambitious. 소년들이여 대망을 품어라”라는 슬로건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일본 여행을 보내주는 사업이다. 세 딸의 아빠인 황 대표는 “아이들을 키우며 다른 아이들을 보니, 집안이 어려운 아이들 중 일부는 돈이 없으니 야망까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야망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2017년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오사카 여행을 보내주는 데에 성공한 ㈜컴투어는 2018년에도 21명의 학생들에게 북해도 여행을 선물해줬다. 그리고 올해 연말에도 연제구청(구청장 주석수)과 협업해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 20명을 대상으로 3탄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과 같은 봉사활동으로 선행을 이어가는 황 대표는 “사람들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희망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 희망이 아이들의 미래를 그려가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고, 작은 불씨 하나하나가 모여 더욱더 커져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면을 빌어,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 저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인 김현경 씨, 컴투어 가족들, 모두투어와 많은 협력사분들, 그리고 스승인 KS트래블의 권기범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자그마한 선행이라도 이어갈 수 있는 집념의 황 대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1148]
    • 경제
    2023-04-27
  • 일 잘하는 조합장 - 김종기 사남농협 조합장
    지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김종기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제14대 사남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김종기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사남농협 설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로마트 사업, 농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전 영역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 ‘농협의 존재가치는 오로지 농업인을 위해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김종기 조합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근방에 ‘일 잘하기로 유명한 조합장’, 사남농협에서 다시 만난 김종기 조합장은 변함없는 모습이었다. 농협의 현안을 샅샅이 살피고 조합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 그의 모습은 이젠 조합원들에겐 익숙한 풍경이다. 사천이 고향인 김종기 조합장은 1980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사남농협 직원으로 입사해 사천시 관내의 3곳의 농협을 거쳐 첫 발령지인 사남농협에서 전무로 퇴임하기까지 38년간 농협에서 근무하며 하나로마트 사업, 농협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농협의 전 사업 영역의 실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그는 뛰어난 능력과 농민을 향한 따뜻한 진심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3월 13일, 세명의 후보가 출마해 55%의 지지를 받아 제13대 사남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조합 설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며 첫 임기동안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다. “우리 농협 경제 사업 전체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경제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18,707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38백만원이 증가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올해에도 영농자재 백화점을 신축해 보다 더 다양하고 우수한 영농자재를 취급하고 판로를 확대해 구매사업 전반에 걸쳐 환경 친화적인 농업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습니다. 하나로마트 사업에서도 2020년 111백만원, 2021년 94백만원, 2022년에 165백만원의 순수익을 거두며 농협 경영 개선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핵심사업인 신용사업에 있어서도 상호금융예수금은 121,018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4,727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상호금융대출금 역시 104,707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12,722백만원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건실한 사업 운영으로 농협이 좋은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뛰겠습니다!” ‘조합원이 잘 사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 사남들녘 전체를 ‘우렁이농법 벼 생산단지’로 거듭나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렁이 무상보급을 시작으로 벼 병충해 공동방제와 볍씨 소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시행하는데 총력을 다 했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일손을 줄이고 소득을 높일 벼 재배방법을 모색하다가, 2019년 사남면 우천리 일대에 34㏊에서 우렁이 농법을 처음 시행했어요. 이후 조합원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해마다 재배 규모를 늘려 작년에는 140㏊까지 확대됐습니다.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재배 면적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신선한 사남면의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하나로마트 사업은 2020년부터 100억원의 매출액을 시작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농협의 경제사업 물량 증대는 물론 농협의 경영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사남농협은 농민과 고객과 지역민의 문화·건강·복지 분야 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래·댄스 교실 운영, 찾아가는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 고령 홀몸어르신 반찬 나눔, 찾아가는 떡국 나눔,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작년 연말 ‘사남농협과 칠천포클럽이 함께하는 이웃사랑김장나눔축제’를 개최해 사남면 관내 불우독거노인 및 요양시설을 비롯한 마을경로당과 사천시 지역의 불우독거 노인세대 및 어려운 시설에 1,000여 박스(5Kg) 김장김치를 기탁해 ‘지역민과 언제나 함께하는 농협다운 농협’이라며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매년 2차례에 걸친 벼·콩 병충해 공동방제, 고품질 ·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 무상지원, 각종 채소 모종 지원사업, 로컬푸드 출하농 지원사업 등 실효성 있는 조합원 맞춤형 영농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사남농협은 농협중앙회 선정 ‘2022년도 지역사회 공헌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며 이미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선에 성공한 김종기 조합장은 사남농협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먼저 현안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한 마음으로 뛰고 있는 것. “본점 및 농자재백화점, 경제사업장 사무실, 주유소의 사무창고동을 포함한 종합청사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사업 기반 강화와 수신사업 증대, 건전대출 확대 및 자산건전성 향상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신규소득원 발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문화복지사업에 대해서도 신규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민으로부터 언제나 사랑받는 사남농협을 꼭 만들어가겠습니다!” [1148] •농협근무 38년(전무퇴임) •13대 14대 사남농업협동조합장 •현)전국 벼재배 농협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현)남강댐 상생협력 민·관협의체 위원(환경부장관 위촉) •현)전국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현)사천포럼 상임이사 •현)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부회장 •현)사남면 삼성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전)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전)사천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사남면 회장 •전)사천시체육회, 사남면체육회 이사 •사단법인 한국청실회 본부감사(역) •진주,사천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사위원(역)
    • 경제
    2023-04-27
  • [인터뷰] 이현철 (주)도호네트웍스 대표 -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화물 운송시장의 선진화를 이끌다
    누군가는 ‘용기’라고 하고, 다른 누군가는 ‘무모한 도전’이라고도 한다. 기존에 해오던 것, 가장 맞다고 생각했던 것을 깨뜨리고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일은 엄청난 부담을 안은 외로운 싸움이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의 자그마한 2층 건물에 위치한 (주)도호네트웍스 본사, 문을 열면 외부와는 전혀 다른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이 드러난다. 여유로운 분위기에 감각적인 레일 조명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티가 난다. “창업을 하고 이 곳 1층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IC 입구인데다 통도사휴게소가 있어 입지 조건이 좋거든요.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없어 2층으로 이사를 오면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생각해 최대한 카페 같은 공간을 꾸미고자 했어요. 외부와는 다른 분위기에 들어오셔서 놀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웃음).” (주)도호네트웍스는 중장거리 덤프 운송 전문 업체다. 포항 POSCO, 광양 POSCO, 현대제철(주), 금호화학석유(주), 부산환경공단, (주)부영주택(‘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한국수력원자력, 한일시멘트・현대시멘트・쌍용시멘트 등의 양회사와 인선이엔티 사천지점, (주)와이에스텍 등 국내 굴지의 기관・기업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거칠고 험한 일이라는 선입견 때문일까. 반전이 있던 사무실의 모습만큼이나 이현철 대표의 단정하면서도 스마트한 이미지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_김유미 기자 이현철 대표는 지금도 일손이 부족할 때는 직접 덤프 트럭을 운전한다. 17년 전, 서른이 되던 해 운전대를 잡기 시작했다. “당시 180만원 월급을 받으며 4년을 근무했어요. 막내로 입사해 처음부터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배워갔습니다. 고됐지만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지요.”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재능이 뛰어났던 이 대표, 체육교사를 꿈꾸며 체육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던 그는 수능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한 차례 위기를 겪는다. 우여곡절 끝에 사회체육학을 전공하게 됐지만 쉽사리 마음을 잡기는 쉽지 않았다. 방황의 시간을 보내던 그는, 치열한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며 자신을 다스리고자 운전대를 잡은 것이다. “평소처럼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적재함 포장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한 차량을 보게 되었어요. 궁금한 마음에 휴게소까지 따라가 기사님을 찾아 여쭤봤지요. 무엇을 운반하시는가 하구요.” 그 트럭은 광양에서 포항까지 POSCO 원자재를 운송하는 중이었다. “순간 무슨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혹시나 일자리가 있으면 연락을 부탁한다’면서 기사님께 연락처를 건넸어요. 그리고 얼마 후 ‘정말 일해보겠냐’는 전화 한통을 받게 되었지요.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이었지만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가방 하나 둘러메고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지요.” 특유의 끈기와 성실함으로 현장에서 인정받은 그는 운송업에서 사업성을 발견했다. 때마침 결혼을 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창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경남 양산에 자리를 잡았다. 고철을 주로 운송해오던 회사는 2012년 (주)도호네트웍스로 법인 전환을 하고 지입차량 60여 대를 운용하며 점차 성장해갔다. ‘도호’는 ‘도(道 : 길, 진리, 바름), 호(昊 : 하늘, 크다, 번성하다)’라는 한자어로로 탄탄대로 같이 뻗어나가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다. ‘네트웍스’는 오고가는 다리 역할을 하며 함께 연결되어 일하겠다는 의지를 뜻하는 말로 사명에 이현철 대표의 가치관이 오롯이 담아냈다. “법인으로 전환한지 만 10년이 지났습니다. ‘무엇이든 10년은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서서히 ‘도호’를 알아봐 주고 신뢰해 주시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요. 사업을 하다 보면 응당 내리막, 오르막이 있겠지만 그래도 큰 풍파는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큰 손해를 봤지만 그만큼 귀한 배움을 얻었지요. 이제부터는 회사를 더욱 안정화시키고 ‘도호’ 브랜드를 알리고 싶습니다.” 한창 성장하던 시기, 갑작스레 거래처가 부도나는 바람에 운송비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힘든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이 대표는 지입차량에 빠짐없이 대금을 지급했다. 고스란히 떠안은 금액이 무려 4억여 원, 하지만 그는 책임 여부를 따지지도 않고 회피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조금 늦게 드린 분도 있는데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했다”며 웃어보이던 그는 “당시엔 정말 눈앞이 캄캄할 정도였다”면서 옛일을 회상했다. “비싼 값을 치렀지만 이후 (주)도호네트웍스는 공정하고 정직한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2016년, 남아공 방문 - 해외 운송산업 시장 접해 지입제 벗어나 자차 비율 높이며 체질 개선 시작 2016년, 볼보(VOLVO)측의 초청을 받아 VIP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게 된 이현철 대표, 각국의 운송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도호’의 가치관과 방향성은 완전히 새로 정립되게 된다. “지입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국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국에서만 특수하게 발달되어 있더라구요.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지입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공부를 많이 하게 됐습니다.” 지입은 기업(고객사)의 화물 운송과 관련된 물류업무를 대행할 차량 및 기사를 공급하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 중소회사의 경우 대부분 차량이 지입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독 한국에서 발달된 지입제는 역사적인 이유에서 기반하는데, 해방 이후 국내 화물 운송업이 자본이 영세한 군소 차주들에 의해 경영되면서 자동차 운송 사업면허를 취득한 자가 차량을 타인에게 지입 운영하게 하는 지입제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 운송업이 싹트기 시작한 때부터 자리잡은, 우리에게는 매우 익숙한 시스템인 셈이다. 자동차 구입비는 물론 보험 등의 부대비용, 유지관리비, 인적비용(급여, 퇴직금, 관리자 채용 등)의 부담이 없고 차량사고 및 운반 중 화물 파손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없다는 이유로 지금까지도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여겨져 오고 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선진국의 운송회사들은 모두 자차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오히려 여유 차량을 두고 운행하던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부품 공급이나 대처가 바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더군요. 경영자 입장에서 지입제의 장점만 생각해왔지 문제점을 생각해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거꾸로 자차 비율을 늘렸을 때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훨씬 안정적으로 일을 맡길 수 있을 거란 판단이 들었지요. 무리긴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16년, (주)도호네트웍스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지입차량을 모두 정리하고 차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젊은 사람이 겁도 없다’며 대부분이 실패를 예상했지만 이현철 대표는 자신의 소신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다. “현재 열다섯 대를 소유하고 운행 중입니다. 차량에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정비소에 한 대 세워두고 있어요. 급하면 제가 직접 몰고 현장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여유 자금도 없이 차를 구입하기 시작했으니 매달 할부금도 엄청납니다(웃음). 5년 전부터는 사업장 폐기물 운송을 주로 맡고 있는데 예상했던 대로 파트너사들은 ‘도호’의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일 처리에 만족해하시며 뛰어난 회사, 수행을 잘하는 회사로 인정해 주고 계세요. POSCO에서 실시하는 수행평가에서는 1등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뛰어야겠지요.” 워크샵에서 직원들과 함께 화물 운송시장에 선진화 필요해, 제도보다 의식이 중요 “말 그대로 ‘운수서비스업’을 하고 있으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현철 대표는 CI를 직접 제작해 머그컵, 골프공에 새겨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회사 로고를 부착한 셔츠나 점퍼를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머그컵은 스타벅스 컵을 만드는 제조업체를 찾아 의뢰했습니다. 점퍼에는 명품 브랜드 로고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특별한 패치를 직접 만들어 붙였지요. 평소 소탈한 편이지만 일을 할때는 제대로, 멋지게 해내자는 주의예요. 운동을 했다보니 승부욕이 남달라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웃음).” “사업 상 배우기 시작한 골프에 진심”이라는 그는 “퇴근 후 협력업체, 거래처 직원들과 스크린골프를 치는 일은 소소한 즐거움”이라며 웃어보였다. 타고난 스포츠맨 답게 주말이면 아들과 등산, 자전거, 스키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긴다. 책을 좋아하는 그는 특히 불교서적, 경전, 인문학 장르를 즐겨 읽는데, 사무실 책장에 꽂아두고 한번씩 좋아하는 글귀를 읽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곤 한다고. 의외의 취미를 가지고 있기도 한데 바로 ‘다도(茶道)’다. 다도란 차를 다루어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의 예법으로 찻잎따기부터 차를 만들어 우려서 마시는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여 덕을 쌓고, 도에 이르는 수행과정을 뜻한다. “업계에 들어선지 15~16년이 됐는데 그간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저의 멘토이신 스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번씩 찾아 뵙고 차와 함께 좋은 말씀을 들으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 ‘바른 견해는 중심을 잃지 않아 조화와 균형을 이룬다’,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어야 한다’와 같은 명언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이어 전했다. “인복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나 기사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저 역시 직접 운전을 하다 보니 더욱 남다른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간 마음 고생많았던 아내와 저를 똑 닮은 아들에게도 지면을 빌어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요(웃음).” (주)도호네트웍스는 작년부터 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 “기사님들은 근무 시간에 맞춰 월급을 받으시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초과로 일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에 맞게 수당을 제대로 가져가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어야겠더라구요. 기사님들은 일하시는 만큼 수익이 늘고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작업 기간을 단축하게 되니 모두 만족스러워하십니다.” 다도를 즐기는 이 대표, 사무실에는 다양한 다기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우) 그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느냐고 물었다. “사업장의 폐기물 운송은 환경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눈 한번 질끈 감으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 아들을 비롯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불법적인 처리나 야적 등은 없어야 합니다.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주)도호네트웍스가 되겠습니다(웃음).” [1148]
    • 경제
    2023-04-25
  • 24일, 제9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 각 공헌 분야별로 대상 선정
    지난 4월 24일 오후 5시, 부산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제 9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매년 개최돼 올해 9회를 맞은 시상식으로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언론·교육·의료·정치·기업·봉사·체육·예술·문화·정치인 등의 각 분야에서 투철한 직업관과 소명의식으로 헌신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지방자치발전대상 - 장준용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 ■ 우수의정대상 - 강달수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 모범의원대상 - 권기훈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 애국봉사대상 - 김재수 박사 / 대한민국 ROTC 애국동지회 회장 / 콜텍문화재단 이사 겸 사무총장 ■ 사회공헌대상 - 양균열 ㈜하나로유통 대표이사 ■ 건설환경봉사대상 - 정인호 (주)이노텍코리아 대표 ■ 소방차고문기술대상 - 허수탁 (주)스페샬화인 대표이사 ■ 철근콘크리트시공대상 - 김홍열 한국‧한민건설 회장 ■ 글로벌경영대상 - 권남영 (주)원방 대표이사 ■ 기업혁신대상 - 오항선 제일특수나이프 대표 ■ 전통시장발전대상 -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 모범소방공무원대상 - 김민성 경남 고성소방서 현장대응단 ■ 법보대상 - 보원스님 보원사 주지 ■ 혁신기업대상 - 오준호 바이오랩코리아 주식회사 대표이사 ■ 차(茶)문화대상 - 이은주 다다티하우스 대표 / 한국약선차꽃차연합회 회장 ■ 체육진흥대상 - 美親 박태환 차오름태권도 관장 / (주)미친캠퍼스 대표이사 ■ 건설수주대상 곽영미 (주)다인씨앤씨 대표이사 / 동의대학교 부동산학과 석사 졸업 ■ 소방전문교육대상 - 김종상 대영소방전문학원 원장 ■ 국제문화예술교류대상 - 김정숙 시사위문화예술회 회장 ■ K-뷰티SMP브랜드대상 - DUSTIN(더스틴) 주식회사 그레이시티 스칼프 부산본점 대표원장 ■ 청년리더대상 - 오형석 Medi&Physio(메디앤피지오) 대표 / 대한통증도수치료학회장 / 시원의원 부원장 ■ 청소년가족상담대상 - 정미정 오네시모 가정상담소 ■ 한식명인대상 - 강명희 화도담 대표 ■ 국악경기민요대상 - 한임정 부산국악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이사 / 이화국악원 원장 ■ 사회봉사대상 - 박소연 금석디자인 대표 ■ 스타셰프대상 - 장연국 장사부 이사‧총괄셰프 ■ 우수보육기관대상 - 김경난 가람어린이집 원장 ■ 커피브랜드대상 - 김상우 커피퍽 대표 ■ 코스메슈디컬대상 - 김미현 인셀덤 대표 ■ 플로리스트교육브랜드대상 - 김영옥 별꽃아카데미하우스 대표 ■ 고객만족대상 - 김경숙 롯데센텀 대표 ■ 해양레저스포츠교육대상 - 김나은 서프베이 대표 ■ 우수프랜차이즈대상 - 안휘란 밀면의법칙 대표 ■ 지역관광상품대상 - 김미경 경주십원빵 대표 ■ 음악봉사대상 - 이광호 한의사 가수 ■ 신인가수대상 - 홍향희 탈북가수
    • 경제
    2023-04-25
  • 경북 청도, 소우모우(SOW MOW) - Since 1974 금잔디조경(주)이 만든 식물복합공간
    언 땅이 꽃망울을 틔우기까지 봄은 얼마나 바지런히 움직였을까. 시속 300키로로 달리는 기차에 올라 계절의 속도를 가늠해 보았다. 4월이면 분홍빛 복사꽃이 피는 고장, 경북 청도. 가장 먼저 봄이 도착해있는 경북 청도에서 최근 순백의 목련으로 물든 식물복합공간이 생겨 화제다. 1974년부터 3대 째 가업을 잇고 있는 백년기업, 금잔디조경(주)이 운영하는 식물복합공간 소우모우가 그 주인공. 50년 동안 쌓아온 조경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Garden, Plantshop, Cafe를 통해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소우모우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영어로 ‘씨를 뿌리다, 잔디를 깎다’라는 뜻의 소우모우(SOW MOW).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지, 깨끗한 물이 흐르는 이곳은 원래 금잔디조경의 수목 생산지였다. 그러던 것을 금잔디조경(주)의 3세 경영인, 배영규 대표가 식물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면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원래 이곳 5만 5천 평의 땅은 금잔디조경의 수목 생산지 중 하나였어요.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지, 인근에 팔치지라는 저수지가 있어 맑은 물이 풍부한 이 땅을 20여 년 전, 아버지(배태흠 회장)가 수목 생산지로 마련하셨죠. 식물원과 다르게 조경에 활용되는 수목을 심어서 옮기는 역할을 했어요. 그런 만큼 정말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을 심고 가꿨습니다. 이 때문에 거래처들은 물론 조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러 찾던 곳이었어요. ‘이곳에 카페를 지어 아름다운 풍광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 어떻겠느냐’는 주변의 권유로 식물복합공간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좌 - 박선민 소우모우 대표 / 배영규 금잔디조경(주) 대표, 우 - 배태흠 회장과 황현순 여사 소우모우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플랜테리어 카페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Garden, Plantshop, Cafe를 통해 50년 동안 쌓아온 조경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식물복합공간이다. 오랜 고심 끝에 탄생한 1층 카페 건물은 자연을 모티브로 전체적으로 곡선으로 설계됐다. 카페 실내에서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앉은 자리에 따라, 어떤 창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보이는 경관이 저마다 달라요. 그래서 유리창에 보이는 나무의 이름을 써뒀습니다. 카페 프론트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나무는 봄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이에요. 저희의 시그니처 나무죠. 유리관에 오브제처럼 배롱나무를 심는데만 수개월이 걸릴 정도로 꽃나무를 식재하는데도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었습니다.” 뛰어난 공간미 만큼이나 카페 콘텐츠도 충실하다. 카페 경영을 맡고 있는 아내, 박선민 대표는 “아름다운 조경과 뛰어난 건축미 만큼 수준 높은 식음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카페 운영에 쏟는 노력과 정성에 대해 말했다. 최상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첨단 커피 머신을 갖췄다. 매장에서 매일 굽는 베이커리 메뉴도 인기다. 주말이면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늘 분주하지만, 마음씨 착한 박 대표는 언제나 좋은 커피를 대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플랜트샵은 가드닝에 관한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한 플랜테리어 전문가인 배태흠 회장의 셋째 딸, 배정원 이사가 맡고 있다. 카페 경영을 받고 있는 새언니, 박선민 대표는 “뛰어난 미적 감각으로 플랜테리어와 공간 구성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라며 시누이의 뛰어난 감각을 자랑한다. 어려서부터 조경업에 몸 담아온 아버지(배태흠 회장)과 어머니(황현순 여사)를 보고 자란 그녀는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모태 식집사’다. “가정을 이루고 하나, 둘 화분을 가꾸면서 가드닝의 재미에 푹 빠졌어요. 요즘 말로 식물을 사랑하는 ‘식집사’가 되었죠(웃음). 오빠 사업에 함께 힘을 보태려고 플랜트샵을 맡았어요. 식물을 기르는 분들의 마음과 고충을 잘 알기에 적합한 식물을 추천해 드리기도 하고 가드닝 교육도 하고 있어요. 카페 손님들 중에 플랜트샵에서 식물을 사서 가시는 손님이 많아요. 그분들이 가정에서도 식물을 잘 기를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웃음).” 입구에서부터 조성된 1,500평 규모의 보타닉가든은 이곳의 또 다른 자랑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풍요로운 땅, 그곳에서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피고 진다. ‘저수지 뷰’와 ‘꽃밭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원래 수목 생산지이었던 만큼 지역에서 재배되지 않았던 다양한 수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다. “기후 환경이 변화하면서 그때 그때 재배되는 수종도 달라져요. 경북 청도에서는 원래 재배되지 않았던 동백, 은목서 등 다양한 수종을 시험 재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조경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고요. 조경회사도 사업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이런 노력을 통해 조경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웃음).” 새로운 터전을 닦으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1월, 배영규 대표가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것.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할 계획이다. 식물복합공간의 새로운 장을 연 소우모우. 그 근간에는 백년기업인 금잔디조경(주)이 있다. 1974년 1대 창업주, 故 배소돌 선대 회장과 2대 배태흠 회장이 문을 연 이래로 3대 배영규 대표가 가업을 이어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을 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잔디조경(주)은 조경 설계, 시공, 생산,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조경업계에서 금잔디조경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기술 노하우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남다른 선구안으로 조경업계를 이끌어온 배태흠 회장은 조경산업 발전과 함께 해온 원로다. 그의 경영철학은 ‘신용’과 ‘정직’. IMF 외환위기로 조경업이 침체를 겪을 때도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 철학으로 어려움을 돌파해왔다. 배정원 소우모우 총괄이사 / 플랜테리어 전문가 “조경업은 절대 짧은 안목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금잔디조경을 신뢰해 준 많은 거래처의 믿음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노력해왔습니다. 반세기 동안 이어온 금잔디조경의 오랜 역사와 기술 노하우 위에 식물복합공간을 열어 우수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백년기업의 정신을 잇겠습니다.” 지금도 수목을 아끼며 가꾸는 배태흠 회장은 아내, 황현순 여사와 함께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장남, 배영규 대표는 영남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가업을 잇고 있으며 그의 아내인 박선민 대표와 동생, 배정원 이사와 소우모우를 운영하고 있다. 둘째 딸, 배지양 씨는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순백의 목련꽃이 물드는 언덕에서 가족사진을 찍는 그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가족애와 가업을 잇는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묻어났다. 건강하게 성장한 자녀들은 모든 공로를 가업과 가정을 일구기 위해 헌신해온 배태흠 회장과 황현순 여사에게 돌렸다. “소우모우를 기획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때마다 아버지께서는 ‘이 돈이 없다고 생각하고 사업을 하라, 실패해도 된다’며 제 어깨를 두드려주셨지요. 한평생 가업과 가정을 일구느라 헌신해온 아버지와 어머니를 늘 존경해왔어요.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아내와 동생이 있어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넓은 터전에 수목을 심고 가꿔, 세월이 흐름에 따라 우거지는 숲처럼 선대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백년기업을 일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147] •1974. 3. 금잔디농원 설립 •1988. 6. 잔디 생산 제 1농장 조성 - 경상북도 선산읍 원동(50,000평) •1992.11. 조경수 제 1농장 조성 -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15,000평) •2002. 4. 조경수 제 2농장 조성 - 경북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85,000평) •2003. 9. 잔디 생산 제 2농장 조성 - 경북 구미시 지산동(50,000평) •2004. 1. 금잔디조경(주) 설립 •2004. 2. 조경 전문건설업 등록 •2015. 2. 농업회사법인(주) 금잔디농원 설립 •2015.12. 조경 일반건설업 등록 •2007. 2. 조경수 제 3농장 조성-경북 청도군 이서면 고철리(10,000평) •2009.12. 조경수 제 4농장 조성-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55,000평) •2016.12. Plantshop 신축 •2020. 3. 조경,정원,가든 식물연구지 조성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1,500평) •2021.11. 금잔디조경(주) 본사신축 - 대구 수성구 상동 •2022.12. 식물복합공간 cafe sowmow 신축 •2023. 3. 1차 open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금잔디조경(주) 본사 전경 [1147]
    • 경제
    2023-04-20
  • S-OIL, 2023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 4년 연속 수상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13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브랜드전략 부문 1위, 3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가산업대상은 총 34개 부문(경쟁력 14개, 산업 20개)에서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S-OIL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대규모 시설 투자, ESG 경영, 고객중심의 창의적 브랜드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S-OIL은 정유 부문, 석유화학 부문, 윤활 부문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투자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는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S-OIL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S-OIL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ISO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 최고수준 유지 및 일관된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S-OIL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World 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S-OIL은 좋은 기름을 공급하는 품질철학과 소비자를 응원하는 브랜드철학을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 프로모션, 멤버십 제도, 서비스·품질관리 등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론연락처: 에쓰 오일 홍보팀 김민영 매니저 02-3772-590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경제
    2023-04-13
  • ‘국내 최대,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 개소’ 깨비농장! 한국 블루베리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최근 조만익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 개소식에서 국내 블루베리 산업 발전을 위한 성금 1,100만 원을 (사)한국블루베리연합회에 기탁했다.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시장 확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블루베리 농가의 성공적인 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사업’, ‘기술 연구 개발 사업’, ‘수출 사업’ 등 블루베리 전 사업 영역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농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쉽게 블루베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및 손쉬운 재배 기술을 매뉴얼화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연구개발 부분에서도 블루베리뿐만 아니라 원예 작물의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며 종자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고 중국 수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_박미희 기자 조만익 대표이사는 블루베리 재배, 생산 분야의 권위자다. 그의 고향은 전남 순천. 3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명석한 두뇌로 두각을 나타냈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컴퓨터를 공부하고자 컴퓨터 관련 학과로 대학에 진학해 졸업하기 전 대학 내 창업기업으로 IT기업을 설립, 일찍이 장래가 촉망되는 벤처기업가로 주변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그가 귀촌을 결심한 건, 2008년. 병환이 깊어진 부모님의 병간호를 위해서 시골로 내려오면서부터다. “창업을 하곤 대학에서 5분 거리에 자취방이 있었는데, 3주에 한번 갈까 말까 할 정도로 회사에서 먹고 자며 기술 개발에만 매진했죠. 기술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어린 나이에 학연과 지연 등 연고 없이 사업을 한다는 것이 참 어렵더군요. 하지만 그때 경영 전반에 관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암에 걸린 부모님의 병환을 돌보기 위해 시골로 귀촌을 결심하게 됐어요. 어려서부터 농사일이 뼈에 사무치게 고단한 일임을 잘 알기에 결코 ‘귀농’이 아닌 ‘귀촌’만을 고집했죠(웃음).” 시골에 집을 짓고 이사한 후로도 한사코 거부하던 귀농. 그러던 그가 영농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건 매형의 농장 경영을 도우면서부터다. IT기업을 운영했던 경험으로 농장 홍보와 사업화에 대한 컨설팅을 도왔고 국내 최고의 야콘 스타팜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영농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그의 눈에 띈 것이 바로 운명과 같은 블루베리다. 그 당시, 블루베리는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각광 받기 시작할 때였다. “귀농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처음에는 블루베리를 재배할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그러다 육아에 쫓겨 밤에도 안경을 쓴 채로 잠든 아내가 늘 안쓰러워 눈에 좋은 먹을거리가 없나 알아보다, 우연히 블루베리를 알게 됐죠. 정원에 블루베리 몇 그루를 심는 것이 시작이었어요. 그때는 막 블루베리 붐이 일기 시작할 때라, 올바른 블루베리 재배를 위한 품종과 묘목의 재배 기술이 확립되기 전이였죠.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블루베리를 더 잘 키울 수 있을까 자료를 찾으며 공부를 하게 되면서 서서히 관심을 갖게 됐어요. 영농에 대해서도 매형의 농장을 도왔던 경험을 통해 영농에 새로운 비전을 발견했고 2008년 블루베리 농장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그는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2010년 블루베리 전문 농장, 깨비농장을 열었다. 전남 순천 산 중턱에 위치한 2,000여 평의 밭에 블루베리 묘목을 식재해 블루베리 전문 농장을 일군 것. 농장 구성 초기 블루베리 품종 고르기, 묘목심기, 재배 방식 등을 배우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발로 뛰었다. “당시 국내 블루베리 시장이 태동기다 보니 품종의 선택부터 체계적인 재배관리법이 정립되지 않았어요. 정말 찾아가는 농장마다 각양각색으로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더군요. 이 때문에 얻는 결실도 농가마다 저마다 달랐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블루베리 재배법은 일본을 통해 전해진 것이라 우리 농가의 현실과 맞지 않았어요. 실제로 당시 20년이 앞섰다는 일본 블루베리 재배 시장을 분석해보니 제대로 된 재배 이론뿐 아니라 블루베리 산업 자체가 국내와는 전혀 다르더라고요. 왜 그런가 하니 일본과 한국은 블루베리 산업 모델 자체가 달랐어요. 일본은 전체 블루베리 소비량의 70%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나머지 30%를 도시근교의 소규모 농가에서 체험농장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블루베리 농가 체험이 주된 산업 모델이었죠. 반면 한국은 그 당시에 제도적으로 해외 수입이 이뤄지지 않을 때라 전체 블루베리 소비량의 전량을 국내 소규모 농장이 생산하는 양으로 충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우리 농가의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본의 블루베리 재배법이 통용될 수 있었던 것은 블루베리의 재배 특수성 때문이에요. 일반적인 작물과 달리 블루베리는 산성 토양(pH 4.2~5.2)에서 잘 성장하는 작물이거든요. 이런 특수성 때문에 그릇된 재배법도 ‘블루베리는 특이한 작물이니 그렇다’는 주먹구구식의 변명이 통할 수 있었죠.” 1만 평 규모의 블루베리 전문 대단지를 조성해 확장 이전한 충남 본사, 전국 최대・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가 자리한 곳이다 블루베리 식재 후 몇 년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블루베리 생육과 재배법을 공부하며 주경야독으로 재배기술을 익혔다. 하지만 문제는 비단 매뉴얼 화되지 않은 재배법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시중에 유통되는 블루베리의 품종이 명확하지 않아 농가에서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허다했다. “당시 묘목상에서 추천받아 묘목을 사면 알려준 품종과 다른 경우가 허다했어요. 묘목상에서도 농가에서 묘목을 심고 3년이 지나서야 해당 품종의 동일성을 알 수 있기에 이를 악용해 어떤 품종의 블루베리인지도 모르고 판매에만 열을 올린 경우가 많았어요. 이 때문에 분쟁도 많았고 또 망하는 블루베리 농장들도 많았습니다. 오죽하면 농장주들 사이에서는 ‘몰라베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어요. 사서 심었으되 심은 사람도 무슨 품종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말을 빗댄 말이죠. 깨비농장이 블루베리 농장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할 때 쯤 많은 농가들이 이 같은 문제로 도움을 청해왔어요. 농가의 현실을 마주하곤 내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국내 블루베리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우선, 세계 우수 품종의 블루베리를 믿을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보급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 블루베리 산업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그는 블루베리 종주국, 미국으로 향했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나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블루베리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미시간주립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휴론, 드래퍼, 리버티, 오로라 등 추위에 강한 북부하이부시 블루베리 4개 품종의 전용실시권(Exclusive License)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서 조지아주립대학과도 MOU를 체결하고 하우스 시설 및 남부 지역에 적합한 조생종 남부하이부시 수지블루, 조지아돈 등 6개 품종의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개발한 우수 블루베리 품종을 국내에 정식 도입해 국립종자원과 3~4년에 걸친 재배 테스트를 통해 품종보호 등록을 한 것. 품종보호 등록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지적소유권이다. 서류심사와 2년 동안의 재배심사를 거쳐 일정 자격을 갖출 경우 품종보호등록과 함께 설정된다.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작목육성자는 설정 시부터 해당 작물에 대해 채소는 20년, 과수와 임목은 25년 동안 배타적 권리를 갖는다. “세계적인 우수 블루베리 품종을 국내에 도입해 정식으로 품종보호 등록을 한다고 할 때 모두가 말렸어요. 특히 품종보호등록 전문 변리사는 “경험상 품종보호 등록 기간 동안 불법으로 무단증식과 판매가 이뤄질 경우 99%가 망하더라”라며 간곡히 만류하더군요. 하지만 전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리든 얼마나 큰돈이 들든 반드시 세계 우수 품종의 블루베리 품종을 일부의 몰염치한 불법 수입상들의 농간에 놀아나 몰라베리로 전락시키는 일 없이, 국내 농가에 믿을 수 있는 정식 루트를 통해 우수 품종을 보급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오랜 노력의 결과, 2012년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10개 품종에 관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 출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국내 최초로 블루베리 9개 품종에 관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 등록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 우수 품종들의 도입 이후로 10여 년이 지난 지금, 국내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각광 받는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세계적인 우수 국외 품종의 국내 도입 10년, 조만익 대표이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년간의 블루베리 육종연구를 통해 국내 소비자 맞춤형 품종 특성을 분석하고 자체 기술로 국산 블루베리 신품종 ‘메가블루’를 품종 출원했고 최근 국내 최초로 국산 블루베리 품종의 품종보호 등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국내 블루베리 품종 연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조만익 대표이사는 국내 블루베리 산업의 전반적인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블루베리 재배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블루베리 재배 전문가들을 양성해 선진 재배 시스템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 “농가에 효율적으로 좋은 묘목과 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고민 끝에 2018년 농업회사법인 깨비농장(주)를 설립해 법인화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1호 블루베리 전문 연구소인 ‘깨비농장 연구소’를 설립해 블루베리 재배기술의 확립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우수 품종 묘목을 무병묘로 보급하기 위하여 생장점 배양을 통한 무병묘 대량 조직배양 증식기술과 자원을 확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블루베리 묘목 중국 수출 블루베리 전문 기업, 깨비농장은 충남 천안에 본사 및 연구소, 판매장이 있고 전남 고흥군에 깨비농장 남부총판과 경북 청도군에 깨비농장 동부총판을 두고 있다. 최근에 이전한 본사는 충남 천안에 1만 평 규모의 블루베리 전문 대단지를 조성해 확장 이전했다. 본사 건물은 마치 카페를 연상케 하는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한다. 직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농업회사법인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참신한 도전을 시도한 것. “몇 해 전부터 구상한 본사 건물 및 재배단지를 제가 직접 3D로 모델링 한 후 전문가들과 오랫동안 차근차근 설계하며 본사 이전을 준비해왔어요. 직원들뿐만 아니라 깨비농장과 함께하는 전국의 블루베리 농가들 또한 블루베리 메카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특히 블루베리 재배단지는 농장을 준비하는 분들이 ‘내 농장을 만들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 쇼룸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본사와 연구소, 판매장 그리고 재배단지를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깨비농장의 본사 이전에 주목할 것은 국내 최초, 최대 블루베리 육종연구소를 설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최초 블루베리 육종연구소는 조 대표의 집념 끝에 맺은 결실이다. 평생 농업연구에 천착해온 농학박사들로 구성된 우수한 연구진과 최첨단 설비 등 과감한 R&D 투자로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 생산뿐만 아니라 국내에 최적화된 블루베리 품종 개발, 그에 맞는 재배 방법과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 생산은 많은 투자와 연구진들의 오랜 노력 끝에 맺어진 결실입니다. 블루베리 무병 조직배양묘를 생산하는 것이 오랜 시간과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부분이지만 ‘우수한 품종과 무병 묘목 생산이 곧 농가의 성공과 직결되고 농가의 성공이 깨비농장의 성공이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신념이 회사에서는 경제적 가치를 떠나 농가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생각과 문화로 자리 잡았고요. 연구진들이 열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확립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연구성과는 과수인 블루베리에 국한되지 않고 화훼 분야에서도 다년간 연구 개발을 통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13년부터 국가 전략형 종자 산업인 골든씨드프로젝트(GoIden Seed Project) 백합 과제를 수행했다. 그간 국내에 우량 품종이 개발되더라도 시장 점유를 할 수 있을 만큼의 구를 대량 생산할 수 없어 품종 대체를 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체세포 유래 배발생 세포를 이용한 백합 구근 대량 증식 기술’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이 기술로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신기술 인증(NET:New Excellent Technoloogy)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제력 향상에 기여할 우수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농업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화학·생명 분야에서 깨비농장이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통해 최근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묘목에 이어 백합 종구의 수출로 중국 수출의 길을 열었다.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농가의 성공적인 농장 조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블루베리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사업’, ‘기술연구 개발 사업’, ‘수출 사업’ 등 블루베리 전 사업 영역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깨비농장 자체의 세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이용해 기술을 이전 받고 생명공학 연구를 통해 신품종을 개발하고 재배 기술을 연구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것.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팜 통합 제어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과 함께 변화하는 시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시스템화를 꾀하고 있다. 조만익 대표이사는 장기적인 사업의 롤모델로 세계적인 오렌지 브랜드, 썬키스트(Sunkist)를 들었다. “흔히 썬키스트를 다국적 기업으로 알고 있지만 협동조합의 가장 우수한 롤모델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썬키스트는 100여 년 전 유통 중개상의 횡포를 막기 위해 농민들이 스스로 조직했던 단체로, 현재 6천여 농가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1900년 초 썬키스트라는 상표를 앞세워 당시에는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시작해 현재는 고품질 오렌지의 대명사까지 이르렀습니다. 썬키스트는 일반 농민과 협동조합이 대기업 못지않은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처럼 한국의 블루베리도 우수한 동일 품종을 매뉴얼화된 재배기술로 동일하게 재배하고, 품질관리(QC)를 통해 선별된 우수한 블루베리 열매를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사업까지 구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십 수 년간, 우수한 블루베리 품종을 도입하였을뿐 아니라 국내 최초 블루베리 품종 개발 등록 및 매뉴얼화된 재배기술을 보급하며 그 기반을 닦았다면 앞으로는 깨비농장의 컨설팅을 받은 농장들이 생산한 블루베리를 품질관리(QC)를 통해 선별해 최종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깨비농장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블루베리 신품종 ‘메가 블루’ 그는 블루베리 종주국 미국과 칠레처럼 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와 협상해 블루베리 농가들이 지속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농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블루베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블루베리 종주국인 미국이나 칠레에서도 블루베리가 막 보급될 때 품종 개발과 재배법이 확립되지 않아서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고 하더군요. 이후 농가들이 스스로 단체를 조직하고 협회를 창립하였으며 블루베리 전문 기업의 적극적 후원으로 재배기술을 확립하였고 이후 농가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와 협상해 블루베리를 안정적인 소득 작물로 안착시켰을뿐 아니라 수출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깨비농장은 지속가능하고 예측가능한 농업의 시스템화를 통해 블루베리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1147]
    • 경제
    2023-04-13
  • 인터뷰 -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소상공인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자 민생경제 회복의 바로미터"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코로나19의 파고는 아직 수그러들지 않았다. 유엔(UN) 경제사회처는 ‘2023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 성장률 1.9%, 한국 경제 성장률은 2%로 전망했다. 지난 수십 년간에 걸쳐 가장 낮은 수치다. 장기간 계속된 경기 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고 체감경기마저 얼어붙으면서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기 위해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누구보다 바쁘게 뛰고 있는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단단한 눈빛과 불끈 쥔 주먹에서 그의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_김유미 기자 K-방역,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헌신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 청와대 앞 1인 피켓시위 벌이며 소상공인 입장 대변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3월, 신 회장은 청와대 앞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추진 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소상공인들의 상황이 생존을 위협받는 지경”이라고 간절함을 호소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였지만, 소상공인들은 정말로 생사기로에 있었습니다. 저 또한 집합금지, 제한 행정명령 조치 등으로 큰 영업 손실을 입고 있었구요. 문제는 소상공인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와 지자체는 우왕좌왕하며 조금도 그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당시 신 회장은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대응 매뉴얼 작업과 함께 소상공인들을 위한 코로나19 전담팀 구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과 함께 1회 이상 사전 방역 실시, ‘비 접촉 온도계’ 배부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대단한 걸 바라는 게 아니었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는 말 그대로 생존권 보장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최소한 먹고 살 수 있게는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막연한 규제만이 능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상황과 형평성에 맞지 않는 제재만으로 소상공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암묵적으로 바라는 상황이 답답했던 거죠.” 금융 지원 대책 마련 위해 ‘건의문’ 직접 작성해 전달 3년 거치, 7년 상환으로 관철, 소상공인 부담 덜어 2022년 4월,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신영철 회장은 산하 22개 시・군・구 조직을 파악하고 안정화한 후, 가장 먼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금융 지원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코로나 이후 누적된 적자에다 영업을 이어 가기 위해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가장 시급한 문제였기 때문. “소상공인들 중에 대출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경남도만해도 업장 당 평균 1억 5천만 원 이상에 달합니다. 소상공인 대출을 받는 것도 모자라 주택 담보대출까지 끌어쓰고 있는 실정이죠.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연체 이자에 상환 부담까지 더해져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폐업이나 휴업하는 즉시 ‘기한 이익 상실’이라는 이유로 일시불로 갚아야 하니 대출금 때문에 폐업도 하지 못하는 서글픈 현실 속에서 버텨온 것이지요.” 신 회장은 작년 11월부터 설문을 통한 실태 조사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건의문을 작성했다. 관련 기관 곳곳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현 상황을 알리고 수용 가능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 설득에 나섰다. 그리고 올해 3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사업자 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시행이 결정되며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틔게 됐다.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그가 건의문에서 제시한 내용 그대로 관철된 것이다. “장관이나 단체장, 기관장들과의 면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에 대해 끊임없이 얘기해왔습니다. 그동안은 찔끔찔끔 만기를 연장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를 태워왔었지요.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상환 일자까지 도래한다면, 앞으로 벌어질 상황이 충분히 예측이 되었기에 더욱 절실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결과가 더욱 값지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빠른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합회 역시 계속해서 발빠르게 대처해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은 서민경제의 버팀목이자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 최저임금 인상·임대료 부담 등 올해가 고비, 생계 지탱해 줄 지원책 시급 전국 소상공인은 700만 명에 달한다. 경남도는 40만 명, 이 중 올해 초에만 2만 명이 빠져나갔다. “700만 소상공인들과 그 가족은 물론, 종사자와 그들의 가족까지... 소상공인들의 아픔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결국 소상공인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폐업이 이어지고 있어요. 대형 유통 업체들의 골목상권 진출 문제, 카드 수수료 문제, 고임금 문제 등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경영 안정에 직결되는 문제들은 시급히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이 현실에서 겪는 문제들을 정책 입안자들이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장기적・다각적인 시각으로 앞을 내다보고 플랜을 짜야 합니다.” 신영철 회장은 경쟁력 회복을 위한 방안을 얘기 하던 중 “최근 대기업이 업종을 불문하고 무분별하게 소상공인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상품을 한눈에 확인, 비교할 수 있고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만들어낸 플랫폼들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구축은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폼 구축 같은 경우는 자금이나 인력, 기술력 등에 있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결코 소상공인들이 대기업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없는 특수성이 있어요. 같은 스타트 라인에서 대등하게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플랫폼 구축 지원을 요청합니다.” 그는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한 최저임금의 업종별·지역별 ‘차등 적용’ 등 합리적인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나아가 한류 열풍과 함께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이 5,000만 국내 시장만을 바라볼 게 아니라 80억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도 있지 않겠냐”며 “이들의 기업화와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전체적으로 소상공인 관련 예산이 너무 부족합니다. 우리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당시 국가 위기 속에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며 정부 시책에 협조해 왔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 기대 매사 ‘무도(武道) 정신’으로 임하면 못해낼 것 없어 경남 밀양이 고향인 신영철 회장, 용인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고향으로 내려와 밀양FC축구교실을 열어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키워왔다. 체육학사 학위 취득과 교원자격(체육실기교사) 취득, 대한유소년 축구지도자와 심판 자격, 문화관광부 2급 경기지도자 등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아픈 어머니를 위해 밀양와송농장을 직접 인수해 운영할 정도로 효심도 깊다. 2018년, 최저임금 상향 발표와 함께 연합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신 회장. 이듬해 6월,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맡고 그와 함께 작년 4월, 경남연합회 역대 최연소 회장으로 취임하며 젊은 만큼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당시 인터뷰에서 그가 언급한 ‘실질적인 대책’,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등의 표현은 이후 수많은 언론에 인용되며 소상공인들의 현주소를 생생히 전달하는데 쓰이기도 했다. “행정이나 정책 관련해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입학했다”는 그는 “이제 한 학기 남았다”며 웃어보인다.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곧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국민경제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활력대책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소상공인에게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안겨줘야 해요. 우리 소상공인들 역시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더욱 정진해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으로 서민경제 전체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의, 인내, 염치, 극기, 백절불굴’, 제 마음속 깊이 자리한 무도 정신으로는 못할 것이 없습니다.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단합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것입니다.” [1147]
    • 경제
    2023-04-10
  • 박혜영 바이미컴퍼니 대표 -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고 나눔 문화 전파, 선순환에 이바지하고파
    학창 시절, 학교에서 불우이웃돕기 저금통을 받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용돈을 받아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이 저금통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이 돈으로 과자 하나 더 먹을 텐데’, ‘피시방에 가고 싶은데’, ‘꼭 내야만 할까?’ 등 다양한 유혹에 부딪히기 십상이다. 그러나 저금통을 제출하는 날, 옆자리 친구의 가득 찬 저금통을 보면 괜스레 부끄럽고, 위축된다. 그리고 다짐한다. ‘나도 다음엔 꼭 가득 찬 저금통을 내야지.’ 옆자리 친구의 선한 영향력이 미친 것이다. _박가빈 기자 2022년 1인 여성기업으로 창업한 바이미컴퍼니는 고객사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온라인마케팅 종합 솔루션 제공 업체이다. 박혜영 바이미컴퍼니 대표는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짧은 시기에 50곳이 넘는 고객사들과 협력했다. 남편과 함께 바이미컴퍼니를 운영 중인 박 대표의 전공은 사회복지였다.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는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학위도 가지고 있다. 10년간 국제 구호 개발 NGO 단체 굿네이버스에서 근무한 박 대표와 그의 남편은 퇴사 후 2022년 바이미컴퍼니를 설립했다. “브랜드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한다는 것이 전혀 다른 분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10여 년 동안 수많은 업종의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한 경험을 통해 브랜딩에 대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박 대표는 “사회복지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연결’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원,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일을 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캠페인을 하고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굿네이버스에서 일할 때도 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기획해서 진행하고 이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의 일들을 해왔어요”라고 말한 그는 “이전에는 소상공인들에게 후원을 받아서 지역 어려운 곳에 나눔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면, 지금은 소상공인들과 협업하여 돈도 벌고 우리가 직접 바이미컴퍼니 매출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나누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더 보람 있고 좋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사에 대한 질문에 박 대표는 ‘부산 조아짐’을 꼽았다. PT 전문센터인 조아짐을 컨설팅하고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을 협업한 박 대표는 원래 운동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가 알리려는 곳을 잘 파악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그곳에 참여해본다”라고 말한 그는 조아짐에서 직접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운동에는 관심도 없고 ‘종이 인형’으로 불렸던 제가 1년 넘게 남편과 함께 PT를 받았어요. 그 결과 더 생생한 후기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어요”라고 말한 뒤 “부산 조아짐 대표님과 함께 협업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욱 알게 되었어요. 덕분에 남편과 함께 바디프로필도 찍었습니다. 또 앞으로 헬스케어 건강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적으로도 확장할 계획이 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나아가 박 대표는 생활체육 지도사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고,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나아가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인 ‘K-CLASSIC’의 부산 홍보위원장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바이미컴퍼니는 고객사인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프롬한라’와 협업하여 ‘헤브어드림양말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는 유기동물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양말의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묘 보호센터에 기부하는 것이다. “이런 프로젝트를 1년에 1번 프로젝트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한 박 대표는 “단순 돈 기부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서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해요”라고 말했다. 바이미컴퍼니에서는 단순 마케팅 관련 컨설팅만 하지 않는다. 박 대표는 창업을 진행하려는 여성들을 위한 소모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창업 관련 강의도 나간다고 한다. “소모임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다양한 이유로 취·창업을 못 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재택근무로라도 수익을 조금이나마 창출할 수 있게끔 교육으로 도와주려고 합니다.” 바이미컴퍼니는 다른 마케팅 기획사와는 다르게 고객사와의 계약을 1개월 단위로 진행한다. 박 대표는 “소상공인들에게 1년의 계약기간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마케팅 방법을 배우고 방향을 설정해서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가 되면 계약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돈을 목적으로, 일적으로만 했으면 어려웠을 거예요. 정기구독하듯 긴 단위로 계약을 했다면 물론 안정적이었겠지만, 남편과 함께 ‘돈을 좇지 말자. 소상공인들과, 지역과 상생하자’라는 가치관을 공유했고 지금까지도 유지 중이에요. 고객사들의 예산을 고려하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마케팅이 무엇인지 철저히 분석해서 필요한 최소한 마케팅만 컨설팅해주고 있죠. 그 결과 고객사들의 입소문, 꼬리를 무는 소개로 고객사가 계속 이어져 왔답니다.” 지난 3월 7일, 바이미컴퍼니는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고객사들과 함께 기부하고 싶었지만, 현장에서 고객사들을 만나다 보니 그들의 다양한 사정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소상공인들에게 기부가 부담이 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에 ‘우리가 고객사를 통한 매출의 일부를 기부한다면 고객사와 함께 기부하는 의미를 가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저희가 먼저 시작하면 다른 분들도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되고, 따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며 사회적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100만 원 한 번 기부했다는 것이 누군가에겐 ‘대단하다’라고 느껴질 수도, 또 누군가에겐 ‘별거 아니다’라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돈이 누군가에겐 꿈이 될 수도, 미래의 발판이 될 수도, 빛을 줄 수도 있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모두 각자의 삶이 힘들어서 기부가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기부하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거예요.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에 환원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요.” 이번 기부를 통해 박 대표는 정관읍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하는 일들에 동참해서 아이디어를 보태고, 사진 촬영이나 영상, 홍보와 관련되어 할 수 있는 협업은 함께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한 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시 지역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라며 다시금 선순환의 바람을 드러냈다. 기장군 10년 차, 정관읍 4년 차인 박 대표는 “유독 정관읍이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고 다양하게 사업을 진행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관읍에 나눔 문화 형성이 잘 되어있음을 기사로 접하기도 하고, 정관에 거주하면서 몸소 느끼기도 해요. 하루라도 빨리 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어요”라고 말한 뒤 “작년에는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업무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장군, 특히 정관읍을 중심으로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보려고 해요. 특히 소상공인들 중 취약계층을 위해 선행을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도와드리려고 합니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올해 기장군 정책 홍보 명예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그는 “정관을 기점으로 기장, 부산으로 업무 범위를 확장하면서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게끔 앞장서려고 합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바이미컴퍼니와 함께한 모든 고객사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전해지고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길 기대합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을 잘해요. 10년 다닌 직장을 남편과 동시에 퇴사하고 창업을 시작한다는 것에 많은 기도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믿고 맡겨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1년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 하나씩 모인다면 누군가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생명 같은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바이미컴퍼니를 믿고 함께해준 고객사들 덕분에 지역에 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거나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실 분들은 언제든지 협업 요청해주시길 바랍니다.(웃음)” [1147]
    • 경제
    2023-04-10
  • 대한민국 최고 행정사 전문그룹, 기업행정업무 혁신의 중심이 되다!
    행정업무의 원활한 운영과 국민의 권리구제를 목적으로 국민의 권리의무ㆍ사실조사 및 행정업무와 관련된 국민편의를 도모하는 행정사는 정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중 타법에 의하여 다른 전문자격사의 소관 업무 이외의 업무를 처리하는 전문자격사다. “막연하게 정부기관 일이라고 하면 55,000건이 넘는 방대한 일로 자칫 행정사라는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고 콕 집어 현실을 얘기한 박준규 행정사법인 민행24 대표행정사. 곧 있을 2023년도 제11회 행정사 국가자격시험을 앞두고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행정사 전문그룹을 설립한 박 대표행정사를 만나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기업행정업무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_김민진 기자 기업의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행정사 민행24는 서울 강남 및 대전 동구 본점과 함께 부산, 제주 등 각 센터를 두고 기업행정, 도시정비, 의료기기, 도시재생 등의 전문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공공기관 예산추정 등 신규사업과 관련한 업무처리를 맡았던 공무원 출신인 박준규 대표행정사는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 위치정보 사업 컨설턴트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양하는 일을 중점 추진화했다. 이에 박 대표는 10년간 쌓인 경험을 살려 특별히 스타트업기업이 연구개발(R&D)에 필요한 모든 보고서 작성은 물론 기술인증・인허가 등 기업행정업무에 특화돼있다. “가까운 눈앞의 이익과 권리 구제만을 보지 않고 더 멀리 올바른 행정법 제도 확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업인 출신의 맨파워가 탄탄한 민행24 행정사 그룹은 전문지식과 더불어 기업의 대표가 가져야 하는 도덕적 교양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인드 교육에 경쟁력을 두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이 컨설팅 회사를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사실상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고 또 안타깝게 코로나시기로 인한 폐업 등 생애주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로 행정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박준규 대표는 현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신기술인증)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평가위원, 환경・인 포럼(Environment & Human Forum) 부회장, 한국에너지공단 평가위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가위원,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공방 컨설턴트,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한국훈련 평가위원, 서울도시재생센터 현장지원센터 자문위원 등 20개가 넘는 직함을 현재까지 유지할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2차 행정사 미래포럼에서 강연한 박준규 대표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체계적인 시스템의 행정사법인 ‘민행24’ “대표인 저를 포함한 임원이 직접 발로 뛰며 남들이 하지 않는 영역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안목과 도전하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전한 박 대표는 한 예로 회사의 창업 초창기부터 도약단계에 이르기까지 약 7년을 두고 성장단계별 기업인증을 통한 정부 지원 극대화를 도모한다. 또한 기업인증의 취득과 활용을 통해 공신력, 재무, 인사, 마케팅, 투자 및 매출 확장 등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아무래도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의 경우는 창업 운전, 기술/상품 개발, 시설투자, 사업 확장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자금 조달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데요. 자금조달의 목적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대출규모, 난이도, 소요 기간, 금리의 장단점 특징을 바탕으로 조달전략을 수립해 기관별로 까다롭고 복잡한 지원신청 절차와 자금조달을 민행24가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분석된 기업의 데이터가 기본이 되어야 하고요.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에 저희는 무엇보다도 기업 현 상황의 객관적인 자료를 위해 늘 연구하고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진행한 공공기관 행정법령강의 공공기관 외부 전문가(자문위원)로 활동 중인 박 대표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협업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정사 그룹 국내 최고의 행정업무 대행 에이전시, 민행24는 전문 지원센터의 협업구조로 신속·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행정사는 협업 마인드가 필수다”라고 강조한 박준규 대표. ISO9001/14001, 제조업 및 공장 시설등록, 국가보훈, 기술/기업인증, 고충민원 및 환경분쟁 조정, 비영리단체설립, 식약처인증, 외국인출입국, 위치정보사업 인허가, 정부지원사업, 정책자금, 조달물품등록, 사업계획서 컨설팅, 토지보상/배상, 행정심판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농림부, 문체부, 국토부, 과기부 등을 포함해 최근 3개년 실적만 하더라도 600건이 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박 대표는 “민행24는 도시재생사업, ICT 위치정보 사업 등 수많은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령에 따라 각 지역의 기관, 기업, 개인에게 꼭 필요한 종합행정컨설팅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기술인증, 기업인증, 정부지원사업, 부동산개발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단순 토지보상이 아니라 부동산개발을 직접 컨설팅하는 행정사법인은 이곳이 유일무이하다”고 말했다. “행정업무 혁신의 중심! 민행24가 함께 하겠습니다”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강의 화합과 상생을 중요시하는 박준규 대표는 기업 컨설팅으로 업무영역을 전환하며 체제 또한 본점과 파트너점으로 나눠 조직의 슬림화와 전문화를 추구하며 이로 인한 높은 수익구조와 업무 효율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2024년 이후 사옥 겸 민원행정타워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박 대표는 행정사 업계 브랜드 1위에서 행정사 업계 업무 1위로 달려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그 규모를 확대코자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그는 “행정하면 ‘민행24’라는 게 공식처럼 기업과 고객들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 바라면서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행정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받으며 고객과 동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행정서비스의 중심, 민행24가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며 행정사 업계의 김앤장법률사무소를 목표로 올바른 행정제도를 실현하고 국민의 권익 신장에 이바지하기를 주간인물이 응원한다. [1146]
    • 경제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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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차전지 분쇄설비 설계·제작 분야 유망 벤처기업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 김재국 ㈜미라클솔루션 대표이사 /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237호 회원
    최근 김재국 ㈜미라클솔루션 대표이사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237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개인기부 활성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미라클솔루션에서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진행했고 가입식 당일 그는 1억 원을 완납하면서 대구 23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정신을 실천한 김재국 대표이사는 유망한 벤처기업인이다. 이차전지 분쇄설비의 설계·제작 기업, ㈜미라클솔루션을 설립해 2년 만에 매출 150억대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주간인물은 푸른 용의 해, 갑자년(甲辰年)을 맞이해 나눔을 실천하는 젊은 기업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김재국 대표이사는 기업가 정신이 빛나는 사람이다. 유망한 벤처기업인인 그는 계명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보광그룹 휘닉스소재에서 일하며 10여 년간 소재 분야에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성공한 샐러리맨으로 승승장구하던 그가 본격적인 창업을 결심한 건 이차전지 사업에서 비전을 발견하면서부터다. “이차전지 산업은 반도체와 더불어 한국 경제 발전에 선봉에 서는 있는 유망한 산업입니다. 장차 성장 가능성이 무궁한 이차전지 산업에 비전을 보고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미라클솔루션(Miracle solution) 그 이름처럼 이차전지 분쇄설비의 설계·제작 분야에 기적적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K-technology’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습니다!” 2016년, 이차전지 첨가제 분말 제조분야의 ㈜제앤케이를 설립하여 2021년까지 회사 매출규모를 20배 이상 성장시켰으며, 2021년, 이차전지 분쇄설비의 설계 및 제작기술 전문기업, ㈜미라클솔루션을 설립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성서4차 산업단지 내 2,000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이전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라클솔루션은 20년 이상 관련 분야의 경험이 있는 전문 인력들이 모여 창업한 기업이다. 도면 설계부터 자체 분쇄설비 라인구축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업계 최고의 베테랑들이 한 팀을 이뤘다.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설계부터 수정, 엔지니어링 기술까지... 분체설비 전문 기술과 자체 제작 설비 운영을 통해 다양한 소재 분쇄 데이터와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동창업자인 장순민 대표이사님이 기술 역량을 이끌어가고 계세요. 장 대표이사님은 저와 20년간 동고동락해온 오랜 파트너로 서로를 존중하는 사이죠. 함께 꿈이 있는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장 대표이사님과 임직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웃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서 ㈜미라클솔루션은 단연 돋보이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창업 2년 만에 150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것. 기업의 경쟁력에 관해 묻자 김재국 대표이사는 확실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년간 쌓은 ‘분쇄 기술 노하우’와 ‘자체 설계·제작 기술’ 그리고 ‘정확한 납기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든 것. “다년간 자체 제작한 분쇄설비를 운영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소재 분쇄 데이터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요. 국내 최고 수준의 제조설비를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독자적인 기술로 다양한 설비 유형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통해 고객사의 연구개발 Test를 지원하고 설비 도면 설계부터 라인구축까지 자체 제작기술로 고객 맞춤형 설비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산 설비 대비 라인 설계부터 구축까지 약 8개월로 소요 기간이 짧고 Spare parts 운영으로 발 빠른 A/S와 기술지원이 가능한 것도 저희 회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죠. 무엇보다 주요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은 ‘건식 타입의 분쇄 설비’. Air, N2 분쇄 매체를 사용하여 초미세 분쇄가 가능한 설비다. 상온의 에어를 분쇄 매체로 사용해 분쇄할 때 온도 상승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온도에 민감한 제품에 적합하다. Particle Size D50 평균 2㎛ 입도까지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이차전지용으로 설계 제작되는 분쇄장비는 이차전지용 소재 분쇄를 위해 최적화된 부품과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미라클솔루션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 진출해 세계에 ‘K-technology’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재국 대표이사는 “우수한 설비 경쟁력도 갖췄다”라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정확하고 예리한 분급 능력으로 입도 컨트롤 능력이 뛰어납니다. 무엇보다 장비 내구성이 높고 유지보수 비용이 낮으며 설비 클리닝도 쉬워요. 사용자에게 맞는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고 유연한 Operating Control System으로 고객의 요청사항에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고요. 제어 시스템의 안정성이 높으며 고객사의 요청에 맞게 프로그램 설계와 수정을 할 수 있고 자동 제어 기능도 있습니다. 실제로 상용화된 사업장의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은 평소 그가 갖고 있었던 사회공헌 활동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올해로 사업 8년 차인 김재국 대표이사는 사업이 안정궤도에 접어든 5년 전부터 사회 환원에 뜻을 가지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준비했다. 가입식 당일 1억 원을 완납하면서 ‘대구 237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 ‘사회에서 받은 것을 되돌려준다’라는 생각에서 5년 전부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준비해왔어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쁩니다(웃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나갈 계획이에요.” 건실한 벤처기업인인 김재국 대표이사는 아내 권수경 씨와 슬하에 두 아들을 둔 다정한 가장이다. 부창부수(夫唱婦隨),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씨가 닮은 가족들은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지지해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자라는 아이들에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줄 수 있어 의미가 컸죠.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대구 성서4차공단 2,000평 규모의 신규 공장 김재국 대표이사는 대구경북벤처기업 대축전-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벤처창업진흥포상-대통령상 등을 수상하며 벤처기업인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CEO인 그는 직원들과 함께 꿈을 이뤄가는 회사를 만들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투철한 기업가 정신으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그는 1년을 하루처럼 보내는 사람. 이른 아침, 회사에 출근할 때부터 ‘일할 생각에 설렌다’라는 그는 건실한 기업가의 자질을 타고났다.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에서 참신한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온 마음과 정신을 쏟고 있는 것. 어느 때보다 큰 경제의 불확실성과 어려운 기업 환경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이 ‘생존’을 논할 정도로 당면한 현실의 어려움은 크다.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젊은 기업이 유독 반가운 이유다. 끝으로 그는 ‘푸른 용의 해’인 2024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힘찬 새해 포부와 비전을 밝혔다. “지난해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해였습니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매출 300억 달성을 위해 뛰겠습니다! 앞으로 ‘직원들이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이에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 기업, 기술 국산화에서 향상된 우리만의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1157] •2021.07 ㈜케엠에스 법인 설립 •나노분말 분체 전문기업인 ㈜제앤케이의 ‘분쇄 설비 설계 및 제작 기술’ 부분을 별도 법인 분리 •2021.08 이차전지 양극재용 분쇄설비 9대 수주 계약 •2022.04 이차전지용 분쇄설비 8대 수주 •2023.01 이차전지 양극재용 분쇄설비 18대 수주 •2023.07 이차전지용 분쇄설비(해외수출) 수주 •2023.08 ㈜미라클솔루션으로 사명 변경 •2023.10 신규 공장으로 본사 이전 (성서4차공단 2,000평 규모) •2023.12 분쇄 Test Center 구축주
    • 경제
    2024-02-01
  • ‘울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15호’ IMF위기 딛고 성공한 전기공사 전문 경영인, 따뜻한 선행으로 화제 - 신성민 ㈜한진전설 대표이사 / ㈜에스엠 디엔씨 대표이사
    최근 신성민 ㈜한진전설 대표이사가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Red Cross Honors Club)에 가입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울산지사 15번째 아너스클럽 회원, 전국에서는 253번째 회원이 된 것. 그는 울산 적십자사 상임위원 활동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 후원을 이어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가입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주간인물은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이해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신성민 대표이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울산 남구 테크노산업로에 위치한 ㈜한진전설은 전기계장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수전설비공사, 플랜트 전기 · 계장공사, 자동제어공사, 건축물 전기 공사를 전문으로 시공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 점점 고갈되는 에너지자원을 대체하고자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진출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빠의 안전, 가정의 행복, 회사의 미래’를 사훈으로 ‘안전을 제일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울산안실련) 후원사로 산업 안전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주)의 T&I 정비 협력 업체로 무재해를 달성해 「S-OIL 안전/품질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선정 등을 받았다. 신성민 대표이사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CEO다. 33년 경력의 그는 전기시공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사회 첫발을 전기시공 업계로 디뎠다. 뛰어난 일머리로 인정을 받았던 그는 청춘을 밑천 삼아, 스물셋 젊은 나이에 창업에 도전했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어요. 1991년에 대림전설을 창업했고 오늘의 한진전설에 이르렀습니다. 당시 어렵게 마련한 2천만 원을 자본금으로 창업에 도전해 비록 작게 시작했지만 뛰어난 기술과 야무진 일 처리로 거래처의 신용을 얻어 꾸준히 사세를 키워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당시 주된 거래처가 건설사였는데, 1997년 IMF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후 거래처의 연이은 연쇄 부도로 회사는 큰 위기에 처했죠.” 전도유망한 청년 사업가였던 그는 IMF 외환위기로 큰 위기를 맞이했다. 당시, 그의 나이 불과 20대 후반. 보통의 사람이라면 개인 회생을 신청하거나 사업을 포기할 법도 한데 그는 홀로 재기에 도전한다. 칠전팔기(七顚八起)의 도전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은 것. “한때,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당시 상당히 큰 부도 금액을 떠안아야 했어요. 대게 파산이나 개인 회생을 신청할 법도 한데 저는 책임을 지고 싶었어요. 그때부터 회사를 운영하며 밤낮없이 오로지 일에 매달렸습니다. 사장이라도 몸을 아끼지 않고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모습을 보곤 많은 분이 제게 도움을 주셨죠. 그렇게 7~8년 만에 부채를 모두 상환하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경기에 민감한 건설사 대신 안정적인 수주를 할 수 있는 석유화학단지 쪽으로 거래처를 다변화하기 시작했죠.” 그는 석유화학단지 쪽으로 거래처를 다변화하면서 새로운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를 만들었다. 플랜트 전기 · 계장공사를 도맡아 하면서 전문적인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것. 30여 개 거래처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숙련된 기술과 완벽한 시공관리로 전기사고 예방과 전기안전사고 제로화(무재해)에 공헌하며 지난 10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전기 공사는 제품을 파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유형의 제품이라면 품질로 A급, B급, C급을 나눌 수 있지만 전기 공사는 무형의 기술로 설비를 완성하는 일이니 공사를 마치기 전에는 누구도 쉽사리 품질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일을 맡은 사람의 역량과 마인드가 중요한 것이죠. 이런 면에서 ‘돈을 쫓거나, 일을 쫓기보다는 언제나 사람을 향해야 한다’라는 것이 저의 경영관입니다. 사람 간의 신뢰가 쌓여야 비로소 일도 사업도 할 수 있죠. 이런 맥락에서 다양한 사회적 네트워킹을 맺고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BCS총동문회 취임식 당시 축하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했다 ‘사람을 향하는 정도경영’을 실천해왔다. 경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다양한 단체에 몸담으며 사회활동을 해왔다. 기업 간 교류 활성화로 지역사회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민간 가교역할을 해온 것. 현재, 울산상공회의소 울산CEO아카데미 총동문회 총동문회장,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쳐스쿨 총동문회 총동문회장, (사)한국산업단지울산경영자협의회 이사, (사)중소기업융합 울산연합회 수석부회장, (사)한국자유총연맹 울산청년협의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상임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간 지역사회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장,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표창장, (사)울산광역시 중소기업협회 표창패, 울산지방법원장 감사장,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감사패, 울산상공회의소 표창패, 울산광역시장 표창패(15,17,21,22년 총 4회), 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자본금 2천만 원으로 시작해 전기 공사 면허 단일 업체로 연 매출 200억대의 알토란 같은 기업을 일굴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 질문에 신성민 대표이사는 “ ‘안전’, ‘우수한 기술품질’, ‘정확한 납기”’를 들었다. “저희의 자랑은 우수한 기술품질에 있어요. 기술품질 향상을 위해서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계속해왔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납기와 발 빠른 A/S를 통해 고객 만족을 추구하고 있어요. 그리고 사훈이 ‘아빠의 안전, 가정의 행복, 회사의 미래’일 정도로 ‘안전을 제일의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 결과, 에쓰-오일(주)의 T&I 정비 협력 업체로 연속 무재해를 달성해 2023년 ‘S-OIL 안전/품질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됐습니다. 현재,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울산안실련) 후원사로 산업 안전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한진전설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습니다!” 그는 평소 임직원들에게 ‘전기로 시작해 안전으로 끝난다’라고 말할 정도로 안전을 강조해왔다. 최근에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안전관리학과 산업안전학사를 수료해 만학의 열정을 불태웠다. CEO부터 안전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만 경영 전반에 산업 안전 제고를 꾀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또한, 그는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통해 발 빠른 고객 대응을 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 점점 고갈되는 에너지자원을 대체하고자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진출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식 이번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Red Cross Honors Club) 가입은 평소 품어왔던 사회공헌의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20대 때부터 다양한 단체에 몸담으며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이젠 봉사와 나눔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 것 같아요(웃음). 제가 힘들고 어려울 때 도와주신 많은 분이 있어 지금까지 회사를 잘 이끌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에 받은 것을 되돌려준다는 마음에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을 결심하게 됐어요. 작으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보람돼요(웃음).” 만능 스포츠맨인 그는 골프와 산악자전거 애호가이기도 하다. 아내와 슬하에 아들, 딸을 둔 단란한 가정의 가장인 그는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한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해왔다. 50대 후반, 한 분야의 일가를 이룬 그는 이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푸른 용의 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그는 힘찬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2023년 어려운 경기에도 매출 200억 대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매출 신장과 더불어 탄탄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안전’과 ‘우수한 기술품질’로 전기계장 분야의 선도기업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1157]
    • 경제
    2024-02-01
  • 현대도시의 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미래를 위한 안전한 기반조성, 안전의 새 지평을 열다 - 곽수현 한국시설안전협회(KISA) 회장
    기술 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현대 사회, 이에 따른 건축 및 SOC시설 기준 또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야 할 수밖에 없다.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안전 규정과 표준 정립 역시 필요하다. 기후 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날씨 현상과 자연재해의 증가로 인한 시설의 안전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 때, 한국시설안전협회는 사고예방과 위험관리, 교육 및 인식제고, 그리고 기술 혁신 지원 및 시설안전 관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정부와 산업계, 그리고 시민사회 간의 교량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곽수현 회장을 만나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주정아 기자 한국시설안전협회는 1995년 설립된 이래 건설공사의 안전관리와 공용중인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보수·보강 및 유지관리 개발 등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곳이다. 그동안 한국시설안전협회가 안전진단을 수행한 교량, 터널, 항만, 댐, 건축물, 하천, 상하수도, 옹벽, 절토사면 등 1,2종10만 여개의 국가 주요시설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등 협회는 시설물 안전분야에 주도적 역할을 해오며 포항 지진 등 국가 재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민의 신뢰를 쌓아왔다. 지난 2023년 4월, 인천검단신도시 신축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 이후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에서는 2023년 8월 7일 원희룡 장관 주재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이 참여한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 때, 한국시설안전협회는 안전분야의 전문기관이 회원으로 둔 기관으로서 전국 민간아파트 무량판구조 지하주차장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점검 절차는 설계도서 검토, 현장 점검, 보고서 작성의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현장점검 방식은 지하주차장 기둥주변 부재의 결함 발생유무를 정밀하게 육안조사를 실시했고 구조계산서에서 무량판구조 기둥 주변 슬래브의 전단보강 철근의 철근탐지기 조사를, 콘트리트 강도의 적정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를 진행하여 협회 회원사 68개 기관은 전국 288단지의 조사를 9월 25일까지 완료하였다. 그 결과 전체 단지에서는 전단보강 철근의 누락이 발견되지 않았고 국토교통부는 10월 23일, 이를 발표하기도 했다. “작년 5월에는 조달청 시설사업기획과와 MOU를 체결하였고, 공사관리과에서 진행하는 건설공사현장점검 통합명부 기관 선정에 참여하여 공사 중 점검기관의 실적과 보유장비 확인서를 발행하는 업무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장관과 함께 한 점검회의 곽 회장은 “지속가능한 사회기반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전략과 사업영역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우리나라에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운용하여 대형교량, 터널, 빌딩 등 약 16만여개의 주요시설물을 1, 2, 3종으로 구분하여 관리주체별로 체계적으로 안전점검과 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의무화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22년 1월 27일 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경영자들에게도 안전에 대한 관심 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습니다. SOC시설물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에 그냥 둘 수가 없습니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유지관리 체계로 적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언젠가 막대한 보수·보강 비용이나 안전비용을 치룰 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특히 교량, 터널, 빌딩 등 소・중・대형 구조물 등 사회 간접자본(SOC)시설물도 나이를 들면 병이 든다”는 그는 “사람도 나이를 먹음에 따라 예방적 건강관리를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듯이 SOC시설물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규칙적인 점검, 진단을 통해 위험유·무를 판단한 뒤 예산을 들여 제대로 보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후 27년이 지난 청년기를 맞고 있고 2018년 12월 제정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 에 의거하여 성능 개선을 위한 사용성, 경제성등을 추가로 평가하는 시스템이 완성되어 현재 직면한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안전투자비용과 성능관리 관점에 방점을 두어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사전예방 할 수 있는 선재적 투자개념으로 전환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그는 “특히 국민 안전 분야에서는 중앙정부의 정책만으로는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정부의 한축으로 자리잡은 지방자치단체와 국토부를 제외한 다른 중앙부처가 관리 주체로서 유지관리하는 시설물이 대·중·소형 구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할 때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근로자, 전국민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일상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한 비용을 지불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지자체, 기업, 근로자, 국민이 합심하여 잠재적 위험이 커지기 전에 미리 최적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상대로 안전의식 고취에 대한 홍보를 체계적으로 계속해야만이 문제가 발생하기전에 최적의 관리로 미래의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 대상(안전분야 대상) 수상 “법정단체가 된 저희 협회는 앞으로 건설안전(정기안전점검, 초기점검), 시설물안전(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 내진성능평가)의 실적관리, 기술자 양석교육, 안전진단장비 인증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점검·진단 기술자의 전문가 양성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이에 시설안전교육원을 통해 신설 기술자 양성 및 전문기술자를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 시대에 시설물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폭발하는 안전관련 기술자 수요대비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대학교육과정에는 안전진단을 가르치는 곳이 한 곳도 없고, 대학원 과정도 시설안전협회와 MOU를 맺은 명지대학교 대학원 스마트사회인프라유지관리학과 단 한 곳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한국시설안전협회는 안전진단전문가 40명을 교육할 수 있는 강의실을 마련해 놓고 최고위과정을 시작으로 해서 점검·진단기술자의 초석이 될 ‘시설물관리지도사’ 교육, 기존 직무전환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곽수현 회장에게 앞으로 계획과 비전을 물었다. “전 국민의 시설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시설안전의 날’을 제정하여 민간차원의 지속적인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두번째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간의 안전관리 체계 일원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 세 번째로는 우리나라 안전관리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는 일을 들 수 있겠습니다. 네 번째로는 신기술 AI, Smart장비 등 국내외에서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여 안전진단 기술의 고도화시키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로는 안전진단 영역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을 꼽겠습니다.” “건강의 소중함은 건강할때는 잘 모릅니다.건강할 때 건강을 잘 지켜야 하겠죠, 병이 생긴 후에 나으려면 그만큼 힘들고 비용도 많이드는 것처럼 우리나라 시설물의 상태가 급격히 노후화 되어가고 있는것은 우리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 지금 미래를 대비하는 선제적 관리를 서두르지 않는다면 그 부담은 미래 세대가 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 당장 선제적 노후시설물 안전관리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이고 시스템화해야 할 이유입니다. 국가를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 근로자, 국민 모두의 참여와 이해, 그리고 적극적인 지지를 기대합니다.” [1157]
    • 경제
    2024-02-01
  • ‘사람의 보호막은 피부, 건물의 보호막은 방수’ 세계방수기술 전문성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 - 김영근 사단법인 한국건설방수학회(KICW) 회장
    사회기반시설 및 고층건축물, 공동주택, 대심도 개발 등이 증가하면서 건설 구조물(시설물)에서 누수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건물의 누수는 구조체의 안전성 감소, 지반침하, 지하 라돈성분의 실내 유입, 보관 및 저장 물품(서류, 상품, 유물, 무기, 전자통신기기 등)의 손상, 생활 위생 환경의 악화(결로, 곰팡이, 미생물 서식 등) 등의 피해로까지 번질 수 있는, 인간의 삶의 질을 파괴하는 생활 밀착형의 건설 인재이다. 실제로 누수로 인한 손해배상 분쟁과 소송은 끊이지 않고 있다. ‘사람의 보호막은 피부, 건물의 보호막은 방수’라는 말이 있다. 사단법인 한국건설방수학회(KICW)는 설계, 시공, 제조사와 함께 학계, 연구계가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류를 펼치고 있는 곳이다. 열린 학회를 지향하면서 국제방수기술 전문성 증진과 관련 산・학・연의 염원인 전문건설 방수산업의 특화 및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건설방수학회 김영근 회장을 만나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주정아 기자 김영근 회장은 산업자원부 국립공업기술원 공업연구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본부장,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로 30여 년간 전문건설분야인 오직 건설 방수에 전념하고 있는 외길 방수전문가다. 건설방수관련 특허 51건, 국・내외 학술논문 및 발표논문 130여 편, 건설방수설계 및 시공 외 저서 10여 권을 펴낸 인물로 국토교통부 연구대상(2013,2015) 영국 IBC의 건설 방수・방식 21세기 뛰어난 지식인으로 다빈치 다이어몬드상(2016년)과 최고우수표창 수상(2017년), 세계 TOP 100인 엔지니어에 선정(방수・방식 국제표준화, 2018년), 2020년 신한국인 대상(중앙일보, 시사투데이)에 선정된 건설 방수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기도 하다. “건설현장 방수시공 부실하자 방지를 위해 방수시공 감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양성을 고집해 온 김 회장은 그 일환으로 2024년 1월 11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방수시공 품질관리사 자격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건설공사 및 시설물의 하자 예방과 안전 제고, 내구성 증진을 위한 방수시공품질관리사, 즉 전문인력을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한 민간자격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자격운영규정 마련, 자격 신청 및 건설방수기술연구원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검토를 거쳐 2월 내에 승인을 마치고, 3월부터 교육 및 자격검정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2023년 10월 20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한중일 방수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의 방수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방수 기술 발전을 위한 학술 및 기술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국제 방수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해 각국의 방수 현황과 다양한 기술 발표가 이어졌으며 일본의 다양한 방수 기술, 방수 아카이브 보존의 중요성, 한국과 중국의 최신 방수 기술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기술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김영근 회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건설 방수기술의 미래 방향과 세 국가 간의 협력을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수기술의 중요성과 세계 방수시장의 다양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각 세션의 발표와 기술 발표 외에도 한국 기업의 방수기술과 공법 전시회 홍보 부스가 마련되며 더욱 알차게 구성됐다. “예방 기술, 대비 기술, 방지 기술이 곧 방수 기술입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건설구조물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서 고성능의 방수기술 적용을 위한 안전기준(기술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시장(현장)에서는 저가의 수주 경쟁으로 품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에요. 이는 그 동안 방수산업에 관련한 학술 및 기술 발전, 제도 개선을 주관하는 학술 단체가 없었던 상황에서 체계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단법인 한국건설방수학회 설립은 우리나라 방수산업의 미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커다란 역사적 의의가 있는 성과입니다. 계속해서 건물 방수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방수학회는 국가인프라 자산가치 향상과 국민 생활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공공의 이익 도모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는 학술단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정부(공공기관 발주처), 설계, 대기업(시공사), 책임감리 분야에서 방수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방수 공법 선정이나 입찰 과정에서의 저가 입찰 강요 사례가 있어왔다”며 “이를 없애고 누수 하자 책임을 방수회사에 전가하거나 방수업계의 무분별한 저가 수주 경쟁 등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 학 력 • 명지대학교・대학원 고분자재료전공 석사, 공학박사 •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재료 및 시공 전공) 공학석사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나노IP융합 졸업 □ 주요공직경력 • 국립서울과학기술대 / 건설기술연구소 / 교수(’22~’24 현재)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 본부장 (’94~’21) • 산업자원부 국립공업기술원 / 공업연구관(’92.8~’94.8) / KICM 립추진위원 □ 전문가활동 경력 • (사단법인)한국건설방수학회 회장(’20.~’24현재) • 한국건축시공학회 부회장(’20~23) • 한국공업화학회 부회장(’19~20) •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공동회장 (’19.3.~’24 현재)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표준심의회 생활복지심의위원(’24 현재) • (사단법인)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 비상임이사(’24 현재) • 중소기업중앙회 단체표준심의위원(’18~’24 현재) □ 특허 및 수상 [특허] • (국내)1996, 도로보수용 상온아스콘(특허 제0210163호)외 51건 등록 [수상] •2013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건설신기술의 날) •2015년국토교통부연구대상(大賞)(건설교통기술대전:국토교통부장관상) •2015년, 2016년 우수논문상(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2015년 (사)한국건축시공학회 학회 공로상 등 수상 •2016.12.15. 영국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다빈치 다이어몬드상 수상(건설 방수 방식 21C 뛰어난 지식인) •2017.01.05.영국인명센터최고우수표창수상(CitationofExcellence)(지속가능한 고성능 방수 방식재 개발 연구) •2016.12.12 세계 인명사전 3곳 동시등제 (마르퀴즈후즈후, IBC, ABI) •2018.02.06 영국IBC ‘TOP 100인 엔지니어(방수,방식 국제표준화)2018’에 선정 •2020.04.03 올해의 신한국인대상 수상(중앙일보, 시사투데이) □ 국・내외 학술논문 및 발표논문 : 130여 건 □ 저서 : 건축방수설계 및 시공 외 10여 권 [1157]
    • 경제
    2024-02-01
  • 싱싱함을 그대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국내 1위 인기 디저트 프랜차이즈 브랜드 - 탕후루
    추운 겨울 붕어빵이 있었다면, 이제는 ‘탕후루’의 시대라고 말할 정도로 최근 온라인상에서 탕후루 만들기, 탕후루 리뷰·먹방 등 탕후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길거리 간식, 탕후루는 본래 산사나무 열매로 만드는 게 기본형이며, 그냥 먹기엔 너무 신 까닭으로 과일에 설탕, 물엿 등 시럽을 얇게 발라 굳힌 것이다. 탕후루의 유래를 보면, 약 100년 전인 중국 남송 시대, 광종의 아내 황귀비는 병으로 음식을 소화하지 못해 야위어만 갈 때 회복을 위해 여러 약을 찾아 썼지만, 소용이 없었고 이때 한 의사가 설탕물에 끓인 산사나무 열매를 처방해 황귀비는 건강을 되찾았다. 이 소식을 들은 백성들이 설탕에 달인 산사나무 열매를 꼬치에 꿰어 먹기 시작하면서 오늘날의 달콤한 탕후루가 됐다. _김민진 기자 ‘달콤왕가탕후루’의 상큼달콤 디저트 문화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부터 TV 예능프로그램, 뉴스 등 각종 매체에서 새로운 간식으로 떠오르는 탕후루가 화제인 만큼 그 중심에 있는 브랜드가 궁금하기 마련. 프랜차이즈 개설 지침서 <창업도> 주간인기순위 카페부문 1위 달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자리매김한 ‘달콤왕가탕후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전국적으로 탕후루 붐을 일으킨 국내 대표 기업, 달콤왕가탕후루는 2017년 준비 후 2019년 초, 울산에서 1호점을 선보여 힘들었던 코로나를 지나 급성장하게 되며 현재 과일 디저트의 1위 브랜드로 우뚝 섰다. 2020년 10여 개에 그쳤던 매장 수가 2022년 40개를 넘기더니 2024년 1월 532호점이 문을 열었다. 통귤·파인애플 탕후루, 겨울 한정 ‘산타클로스 탕후루’ 등 꾸준히 신제품을 내며 고객의 관심을 붙잡는 달콤왕가탕후루는 단순한 소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특히 MZ들 사이에서는 “마라탕으로 식사하고 탕후루를 디저트로 먹는다”는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달콤왕가탕후루 가맹점만 하더라도 전국 500개가 넘는 현시점에서 자고 일어나면 어느새 동네에 각종 탕후루 매장들이 줄지어 늘어서고 있다. 이 같은 열풍의 중심이며 무수히 많은 유사 업체 사이에서 국내 1위 탕후루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이유는 달콤왕가탕후루 수장, 정철훈 대표가 따뜻한 마음으로 점주들을 가족처럼 여기고 냉철한 이성으로 회사를 운영하기에 가능하다고. 가족 친화적 경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 “2016년 마카롱 브랜드를 하고 있을 때 또 다른 아이템을 찾는 중이었는데요. 길거리를 가다가 노점에서 파는 탕후루를 처음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먹어봤는데 되게 맛이 없더라고요. 게다가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비위생적으로 보였습니다. 탕후루의 설탕 코팅이 두껍고 입에 달라붙어 상품성도 떨어지는 것을 보고 더 나은 제품으로 개발하고 싶다는 도전 의식이 생겼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꽤 많은 시간을 투자해 개발하고, 위생적인 환경에 맞춰서 매장 오픈을 진행했습니다. 테이크아웃 위주다 보니 작은 평수에서 창업이 가능하고 회전율도 높고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되니 프랜차이즈 문의가 이어지며 정말 잘 됐어요. 그러다 코로나가 오면서 2년 동안 가맹 사업을 하지 않고 멈췄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매출도 천차만별이고 그땐 정말 힘들었지만, 매출이 작아도 웃으면서 일하는 점주,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 혼자서 운영하는 지점, 젊은 친구들이 열심히 모은 돈으로 뛰어든 창업 등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달콤왕가탕후루를 오픈을 하게 된 우리 점주들을 위해서라도 냉철하게 시장을 판단하면서 제가 더 용기를 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한때 유행하는 아이템이다’ 등 여러 가지 말이 많았지만, 반드시 잘 된다는 확신 하나로 꿋꿋하게 3년 이상을 운영하면서 지금의 결과를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앞으로도 ‘532가구 그 이상을 책임지는 가장이다’는 생각으로 변함없이 늘 현장에 제가 직접 가서 일일이 확인하고 점주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돕고자 합니다.” 체계화된 물류시스템으로 신선함이 2배! “비지니스는 곧 사람이고, 이는 호기심에서 시작된다”고 전한 정철훈 대표는 신메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재구매를 끌어내며 배, 사과, 바나나, 용과에도 설탕을 입혀 다양한 시도와 함께 실패작도 수없이 냈다. 바나나는 당이 높아 탕후루로 만들었을 때 맛이 떨어졌으며 배는 과육이 많아 적합하지 않았다. 탕후루로 만들기 좋으려면 한입에 넣기 좋은 사이즈에 적당한 탄성이 있어야 했다. 레시피를 개발한다 해도 바로 상품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일 수급이 안정적이어야 하고 매입 단가도 적절해야 3,000~4,000원 판매가를 유지할 수 있다. 올 상반기에는 이 같은 노력으로 탄생한 여러 신메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 대표는 “사과는 갈변이 일어나 상품성이 떨어져 이를 방지하는 레시피를 개발 중이다”며, “키위는 설탕 코팅을 입히면 금방 녹아버려 1시간 30분가량 유지할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얼마 전 판매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신선함이 생명인 달콤왕가탕후루의 과일은 약 80%를 국내 산지에서 대량으로 구입한다. 주로 딸기는 논산, 귤은 제주도, 샤인머스캣은 김천 농장에서 직매입한 후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지역에 위치한 자사 물류센터로 일괄 배송해 각 매장에 공급한다. 과일을 싱싱하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 농장에서 매장에 도착하기까지 당일 배송이 원칙이며 하루가 지난 과일은 절대 받지 않는다는 게 정 대표의 철칙이다. “선한 영향력 전하는 대표 프랜차이즈로 남고파” 승승장구하던 달콤왕가탕후루는 지난 2023년 10월,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곤욕을 치렀다. 아동·청소년에 설탕 과소비 문제를 일으킨다는 지적 때문이었다. 정철훈 대표는 탕후루 개발 당시에도 당 섭취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많은 연구와 노력을 했으나, 탕후루 출시 후 부정적 보도로 소비자들이 과일에 들어가 있는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알고 있었다. 달콤왕가탕후루는 한국분석센터에 의뢰해 이물질, 금속성 검출 부분에 대한 적합 판정과 함께 비타민, 칼륨, 폴리페놀, 마그네슘 등 과일의 좋은 영양소가 있다는 결과도 받았다. 당 함유량과 영양성분 분석표도 당당히 공개한 달콤왕가탕후루는 제품 기준 탕후루 한 개에 당 함유량이 9.9~24.7g 사이다. 제품별로 딸기(53g)는 9.9g(10%), 귤(61g)은 14g(14%), 블랙사파이어(72g)는 24.7g(25%)의 당이 들어갔다. 이는 과일 속 당까지 포함한 함유량이라 시중에서 파는 다른 디저트와 비교하면 오히려 적다는 게 정 대표의 주장이다. 다만 이 같은 우려를 고려한 그는 체내 설탕 흡수를 39.9%까지 낮춘 대체 감미료를 써서 탕후루를 만드는 방법을 고안했다. 올해 2024년,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기존 가격 그대로 대체 감미료를 적용하는 방식도 고민 중이다. 정철훈 대표는 길거리에 버려지는 꼬치와 컵 문제에 대해서는 탕후루 전용 쓰레기통을 따로 만들어 꼬치와 컵을 분리해서 버리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과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문배달부터 안 해본 일이 없었다는 정 대표는 돈을 버는 사업을 통해 돈을 잃는 방법을 많이 배웠다. 이 과정에서 만들어놓은 ‘꿈을 이루는 천 조각의 퍼즐’이 있는데 현재 780개를 이뤘다. 그 가운데 “기부활동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는 그는 본인의 학창 시절이 생각이 나, 가정환경이 어려운 젊은 친구들을 돕는 일에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고. “저희 매장에서 일하는 친구들 대부분도 다 나이가 어리고,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물들인데 내가 도와줄 일이 없을까 하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말미에, 해외 소식도 조심스럽게 전한 정철훈 대표는 미국, 싱가폴, 일본 등 약 8개 국가와의 수출 준비 작업이 막바지 단계라고 알렸다. 머지않아 세계 곳곳에서 달콤왕가탕후루를 맛있는 길거리 디저트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1157] 달콤왕가탕후루 광고모델 : 개그맨 김태균 /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STAYC) / 아역배우 김유하
    • 경제
    2024-01-31
  • 성실함 끝판왕! 억대 매출 자수성가의 신뢰받는 청소전문업체 ‘캐슬크린’ - 이동준 캐슬크린 부산본점 대표
    이번 주간인물에서 주목하는 청년창업가는 고객에게 “궁전 같은 깨끗한 공간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마인드로 상호를 내건 ‘이동준 캐슬크린 부산본점 대표’다. “청소는 우리의 작품이다”는 사훈으로 지저분했던 곳을 반짝반짝 빛나는 환경으로 만들어 가는 것에서 쾌감과 뿌듯함을 느낀다는 이 대표는 인터뷰 내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속 깊이 내면부터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하고 빛나는 사람임을 엿볼 수 있었다. ‘믿을만한 청소전문가’라는 자부심 하나로 탄탄한 고객층을 보유한 그는 코로나, 경기침체, 인건비 증가 등 환경을 탓하지 않고 승승장구 중이다. _ 김민진 기자 “5년 전까지 수산업을 했었는데요. 수입 수산물을 유통하는 비중이 컸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수출입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집도 이사를 해야 했습니다. 그때 청소업체에 이사청소를 의뢰했는데 평소 깔끔한 성격의 저로서는 만족이 되지 않아 제가 직접 다시 청소하게 됐지요. ‘그러던 중 내가 이 일을 하면 잘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날 바로 청소업체에 대해 알아보고 서울에서 유명하다는 곳을 찾아 청소에 대해 가르쳐만 준다면 무급으로 일을 하겠다며 여러 업체를 다니면서 배웠죠. 그냥 청소일 줄 알았는데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청소가 있었고 배울 것도 정말 많더라고요. 그렇게 1년을 배운 뒤, 부산으로 다시 내려와 지금의 캐슬크린을 창업하게 됐습니다.” 올리브영, 파리바게뜨, 포토그레이 등 정기적으로 상가 유리창 청소가 있을 땐 영업시간 전에 끝내기 위해 새벽 3시에 눈을 떠 하루를 시작하는 이 대표. 청소업을 하면 월 1,000만 원은 바로 벌 수 있다는 광고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데 현실은 어떤지 이동준 대표에게 물었다. “교육비를 받아내기 위한 몇몇 업체로 인해 쉽게 생각하신 분들이 청소 일을 시작한 뒤 몇 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는 것을 자주 보았어요. 교육으로 이틀, 사흘 배우고 나와서는 각종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죠. 게다가 청소를 아무리 잘 한다 한들 청소업에 또한 중요한 것은 영업입니다. 온라인영업은 물론, 저는 하루에 명함과 전단을 500장씩 들고나가 직접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하면서 캐슬크린과 저를 알리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진심으로 내 모든 것을 쏟아붓지 않는다면 내 업체를 절대 알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나둘 이어진 인연 속에 고객만족을 위한 결과물을 지속적해서 보여드리니 감사하게도 지금은 거의 고객님의 소개로 이어진 청소의뢰만 하더라도 스케줄이 꽉 차게 됐어요.” 이동준 대표에게는 열 고객 부럽지 않은 충성고객이 있는데 기존고객 한 명의 입소문으로 양산 600세대 준공청소를 맡게 된 일부터 입주/이사, 유리창, 에어컨, 준공/오픈 청소 등 다양한 문의가 들어오고 또 그것들을 해내는 실력을 갖춘 이 대표는 단연코 청소전문가다. “저희는 독일제 100% 친환경세제만을 사용하여 청소를 진행합니다. 모든 청소는 예약제며 전국 어디든 무료견적을 봐드리고 고객님께서 결과를 보시고 만족해하신 후 결제를 후불로 받지요. 당일 A/S를 원칙으로 입주청소의 경우 피톤치드와 하자 체크를 서비스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님께서 ‘신뢰가 간다’며 직접 손꼽아주신 캐슬크린의 차별화된 점으로는 청소 전/후 사진뿐만 아니라 청소 진행 상황을 중계하듯이 일하는 중간마다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고객님께서 ‘안심된다’며, 오히려 ‘바쁘실 텐데 다 끝나고 보내도 된다’고 말씀하실 정도입니다(웃음). 또한 어떤 현장이든 대표인 제가 직접 가서 진행하고 직원들과 꼼꼼하게 크로스 검수를 같이하면서 더욱 완벽히 마무리 하고자 애쓰고 있지요.” 세상이 하루하루 발전하고 변한다해도 로봇이나 그 어떤 것도 “사람만큼 디테일하게 청소를 할 수 없다”고 전한 이 대표. 그의 소신과 철학에 맞게 현재 부산본점과 함께하는 진주점, 양산점, 통영거제점이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 흔한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도 일절 받지 않고 오직 열정과 간절함만 보고 지점 오픈을 도와준다는 이동준 대표. 올해 2024년 새해 목표로 부산/경남을 넘어 캐슬크린 서울/경기점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싶은 포부를 밝혔다. 장시간 인터뷰 동안 ‘의리로 똘똘 뭉친 멋진 경상도 사나이 중의 사나이’를 느낀 취재진은 이동준 대표의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 [1157]
    • 경제
    2024-01-31
  • 불굴의 기업가 정신! 지속가능한 성장 이뤄낸 철강선재 기업인 ‘2023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 - 성일경 동경철강㈜ 대표이사
    최근 성일경 동경철강㈜ 대표이사가 ‘2023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10명 이상을 고용하면서 기술혁신과 선진 경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동경철강㈜은 연간 3만t 규모의 철강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과 재고 관리에 대응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부산시 선도기업’, ‘뿌리기술 전문기업’, ‘부산지역스타(Pre-챔프)기업’,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등 혁신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간인물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투철한 기업가 정신으로 건실한 강소기업을 일구고 있는 성일경 대표이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1999년 설립된 동경철강㈜은 철강선, CHQ철선, 마봉강, 경강선 제조·도매 등을 하는 철강선 제조기업이다. 동경철강㈜은 연간 3만t 규모의 철강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 안정적인 생산과 재고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부산 강서구 생곡동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있다. 2023 부산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 성일경 대표이사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CEO로 40년 구력의 그는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올해 예순일곱인 그의 고향은 경북 구미.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특유의 근면 성실함으로 주변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그는 선재업계에 진출해 20년 동안 제조, 생산, 유통, 품질관리 등 실무 전반에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샐러리맨으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그간의 경험을 밑천 삼아 창업에 도전했다. “당시에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창업에 도전했어요. 그나마 서울의 집 전세금의 일부를 창업 자금으로 마련했죠. 부산 사상, 몇 평 남짓한 작은 공장을 얻어 일을 시작했습니다. 재직할 때부터 오랫동안 거래해온 전국 20여 곳의 거래처 사장님들이 저를 믿고 일을 맡겨주시더라고요. 동종업계에 몸담으며 쌓은 실무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거래처를 넓혀가고 신용을 쌓아갔죠. 창업 초반, 몇천만 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어느새 억대를 넘어 차츰 가파르게 성장했습니다. 그렇게 2~3년 가까이 제조에 매진하다 보니, 유통의 한계를 느끼게 됐습니다. 그렇게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부산 녹산공단에 500평 규모로 공장 증축 및 이전을 준비하게 됐죠.” 회사 전경 녹산공단에 새로운 신규 사업장을 마련한 그는 뛰어난 통찰력과 혜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갔다. “공장 증축 및 이전 당시, 철강파동으로 철이 귀하다 보니 원자재를 수급하는 일도 어려웠습니다. 창업 초반에는 2~3명의 인원으로 시작했으나 10명의 인원으로 증원을 하다 보니 고정비 부담도 컸지요. 1년 정도 어려웠지만 2~3년이 지나자 어느 정도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어요. 10년 정도 녹산공단에서 사업을 했는데, 당시는 1,000t 규모의 철강 소재를 생산하고 매출 100억을 할 때였어요. 앞으로 매출을 신장시키고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취급하는 품목을 더 늘려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2017년 2,000평의 현재 부지로 공장 증축·이전을 했습니다.” 2017년, 현재의 부산사업화 촉진지구로 공장을 증축·이전하면서 PSM 제도를 도입, 안정성을 높였다.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는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사업장에서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장의 안전관리 구축 및 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계속했으며 부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유통하는 제품 중 약 90%를 직접 제조할 정도로 제품 생산 기술 역시 뛰어나다. “많은 R&D 사업을 수행하면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거뒀어요. 부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청 등과 연계한 많은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설비를 보완하고 공장을 증축했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상에 발맞춰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 안정적인 생산과 재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출 바우처를 통해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부산국제기계대전, Wire Southeast 2023 등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와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재인증, 부산기계협동조합 인증, 부산시 선도기업 인증,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부산지역스타(Pre-챔프)기업 인증,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확인,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인정,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ISO 9001:2015 / KS Q ISO 9001:2015-KTR 인증센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재인증(메인비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파트너 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이노비즈), 보통철선 KS 인증을 받는 등 기술 품질을 인증받았다. 그리고 ‘금속와이어의 인발 가공을 위한 신선장치 및 이를 이용한 가공방법’(제 10-2022056호), ‘LM 가이드레일 가공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생산되는 LM 가이드 레일’(제 10-2014329호)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3천만 원의 자본금으로 연 매출 400억의 알토란 같은 기업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해 묻자 그는 탁월한 혜안이 느껴지는 말을 전했다. “ ‘경영은 곧 사람이다’라는 것이 오랜 지론이에요. 창업 초반, 저를 믿고 일을 맡겨주셨던 전국 20여 곳의 거래처 사장님들과 아직도 연락하며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은퇴하신 분들도 많지만, 아직 사업을 하는 분들과는 여전히 거래하고 있고요. 한번은 한 중견기업과 애타게 거래를 하길 원하던 거래처 사장님이 계셨어요. 마침 그 중견기업이 저희 거래처인지라 제가 중간에서 두 기업이 거래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서로 좋은 거래처를 찾았으니 그야말로 ‘윈윈(Win-Win)’이지요. 이렇듯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과 신뢰와 배려를 기반으로 쌓아가는 것이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어려울 때 저를 도와주셨던 거래처 사장님들과 많은 분의 도움, 직원들의 헌신이 있어 오늘이 있을 수 있죠.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발전을 할 수 있는 근간은 바로 사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용 창출과 올바른 노사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재, 자녀 장학금 제도, 식비보조, 기숙사 운영, 육아지원제도 운영 등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폐 열처리 재사용 장치, 태양열 발전 패널 설치를 통해 친환경 경영을 추구하고 시조사를 후원하고 외부감사업체의 독립성 추구하는 등 적극적인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한국환경공단과 ‘화학안전 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노후화된 설비 주변 내산페이트를 재도장하고 공정위험평가 개선사항을 추가하는 등 산업 안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부산국제기계대전, Wire Southeast 2023 등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며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고용 창출, ESG 경영, 산업 안전, 수출 등 경영 전반에 모범이 되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남다른 혜안으로 기업의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성일경 대표이사. 그를 닮은 2세 경영인, 성기재 부장은 일선에서 실무경험을 쌓으며 가업을 잇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PSM 제도를 관리하고 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핵심 업무를 총괄하며 역량을 쌓고 있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많은 중소기업이 생존을 논할 정도로 당면한 현실의 어려움을 크다. 그는 “국가 경제를 위해서라도 현실적인 중소기업 육성책과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라며 그 필요성을 역설했다.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허리입니다.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생존을 논하는 지금, 현실적인 중소기업 육성책과 지원책을 마련해야 어려움에 처한 우리 중소기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모두가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힘찬 새해 포부와 비전을 밝혔다. “2023년 어려운 경기에도 매출 400억대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매출 500억 달성을 향해 나아가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거래처 다변화, 해외 시장 진출, 재무건전성 확보로 부산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해외전시회 참가 •2023.06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확인서 재인증 •2023.11 위험성 평가 인정서 획득 •2022.01 부산기계협동조합 인증 •2022.12 공정위험성평가 실시 •2021.09 공정안전보고서 이행상태평가 실시 •2020.12 부산시 선도기업 인증 •2020.09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 •2020.07 부산지역스타(Pre-챔프)기업 인증 •2020.06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확인 인증 •2020.05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인정 •2019.10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재인증 •2019.01 공정안전평가 결과적용(M+) •2018.07 공정안전보고서 이행상태평가 실시 •2017.02 PMS 제도 도입 •2017.01 부산사업화 촉진지구 공장증축 및 이전 •1999.11 동경철강(주)로 상호변경 및 법인전환 •1999.02 (법인설립일 1999.11.04.) 경일철강 설립 [1156]
    • 경제
    2024-01-15
  • 산업보국의 정신으로 이어온 뿌리기업! ‘울산시 모범장수기업’ 선정 - 이석순 노벨정밀금속(주) 부대표
    최근 노벨정밀금속(주)은 2023년 울산시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모범장수기업은 30년 이상된 중소기업 중 고용 인원 10명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기여도, 혁신성, 핵심역량 등을 평가해 사회적·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회사와 제품 홍보 때 ‘모범장수기업 상징마크’ 사용, 경영안정자금 한도 확대와 우대금리 적용,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명예의 전당 헌액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벨정밀금속(주)은 1991년 창사한 볼트 및 너트류 전문기업으로 울산시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이다. 최근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간인물은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 경제인 이석순 부대표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노벨정밀금속(주)는 1991년 5월 1일 FASTENERS 분야의 전문 인력들이 모여서 설립한 기업이다. 현재 울산 북구 매곡산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볼트, 너트, 특수볼트, 선박배관자재, 철의장 제조 등 볼트 및 너트류의 제조, 생산, 유통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개발한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산업설비, 발전설비, 조선소, 육·해상 구조물 등 공사현장에 좋은 반응을 얻어 고객사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남편인 박진태 대표이사와 함께 사업을 꾸려온 이석순 부대표는 볼트유통업체 노벨B&L의 사업 다각화를 꾀하며 여성 CEO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1991년 설립 이래 한국의 굴지의 기업에 볼트와 너트류 제품을 납품하는 등 하드웨어에 주력해왔습니다.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사업을 진행, 사업 영역을 넓혀왔어요. 직접 제조한 볼트를 해양플랜트, 화공플랜트, 조선 등의 분야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대량 생산되는 볼트를 공급받아 고객의 요청에 따른 코팅, 재가공 등 공정을 거쳐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공급하는 노벨B&L를 설립하고 제조, 생산, 유통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고객의 다양한 ‘Needs&Wants’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 기업은 꾸준한 R&D 투자를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뿌리기업, ADMA-OPCO 인증, TAKREER VENDOR 등록 인증, HSB 인증, ABS PED 인증, ABS ISO 9001 인증, ABS ISO 14001 인증, ABS ISO 45001 인증, Achilles JQS 인증, DNV 인증 등을 받는 등 기술 품질 인증을 받았다. 또한, 특허 제 10-1988018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의 경쟁력에 관해 묻자 그녀는 ‘독보적인 기술력’이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냈다. ‘고객에게 필요한 기업이 돼야 한다’라는 것이 오랜 지론이다. “우수한 기술력은 회사가 가져야 할 기본이라고 할 수 있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습니다. 33년간 쌓은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항상 고객사에서 원하는 것이 있다면 먼저 ‘안된다’라고 말하고 돌려보내지 말고 ‘꼭 한번 알아보겠다’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다른 곳에 맡겨서 안 되는 일도 노벨이면 해결할 수 있다’라는 평이 있을 정도예요. 이런 평판이 그동안 쌓아온 기업의 무형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주요고객사로는 HD현대, 롯데건설, S-OIL, SK, GS건설, LG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IMI, 아이플랜트, 효림이엔아이 등이 있으며 국외 고객사로는 ADNOC, ADMA-OPCO 등으로 다수의 기업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스터드 볼트, 육각 볼트 & 육각 캡 스크류, 육각 너트, 헤비 육각 볼트, 헤비 육각 너트, 유볼트, 앙카볼트 등이다. 수십 개의 볼트 취급 업체 중에서 기업화된 곳은 국내 다섯 업체가 채 안 될 만큼 대부분 유통사업에 소규모에 머무르고 있다. 반면이 기업처럼 뛰어난 생산 역량을 지니면서 유통 채널도 활성화되어 있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렇듯 영세한 규모로 시작해 알토란 같은 회사를 키워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에 관해 묻자 그녀는 첫 번째로 ‘신용’을 꼽았다. “FASTENERS 산업 자체가 영세하다 보니, 처음 시작할 때도 어려움이 컸죠. 맨손으로 시작해 매출 100억대의 기업을 키워오기까지 숱한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창사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거래 대금이 늦거나 직원 봉급을 미뤄본 적이 없어요. 산업 자체가 사양산업이 되면서 매출이 줄어드는 영역이 있으면 어떻게든 신규 사업을 개척해 매출을 견인해왔어요. 주변에서 ‘저울 살림을 산다’라고 할 정도로, 재무 건전성을 갖추고 내실 있게 사업을 꾸려왔습니다. 정확한 납기와 우수한 품질로 쌓아온 신용, 그것이 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 경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그녀는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각종 강연에 참여하고 CEO 과정을 수료하는 등 주경야독에 여념이 없다. “CEO는 항상 깨여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맞춰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야 기업을 잘 이끌어갈 수 있죠. 월례회 때 좋은 강연을 함께 들으며 직원들과 제가 배운 지성과 열정을 나누곤 해요. 경영성과에 있어 직원들과 모든 것을 공유하고 함께 목표를 정해 나아가는 ‘투명경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직원들과 인간적인 신뢰와 믿음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리더로 변화하는 기업환경에서 기업을 잘 이끌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합니다. 맨손으로 창업해 33년간 알토란 같은 회사를 이끌어왔다는 자부심, 가족 같은 직원들과 함께 가야 한다는 책임감, 함께 성장해온 거래처와 신용을 지켜야 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힘찬 도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자체 브랜드로 해외 시장에 진출, 우수한 품질로 호평을 받고 있는 노벨정밀금속(주). 최근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한번 더 그 이름을 알렸다. 그동안 수출을 많이 했지만, 이번엔 자체 브랜드로 수출길에 오른 결과라 더욱 뜻깊다. “그동안 무역사절단에 참여해 직접 해외바이어를 만나고 해외 박람회에 나가 업계의 다양한 트렌드를 읽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많이 노력해왔어요. 그동안 많은 제품을 수출해왔지만, 이번엔 자체 브랜드로 수출길에 올라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더욱 뜻깊게 느껴지네요. 앞으로 우수한 제품을 수출해 해외 시장에 K-technology 우수성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기업의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이석순 부대표. 그를 닮은 2세 경영인, 박민정 TF팀 팀장은 일선에서 실무경험을 쌓으며 가업을 잇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TF팀 팀장을 맡아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역량을 쌓고 있다. 경제의 불확실성과 어려운 경영 환경으로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크다. 그중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인력난으로 제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산업의 뿌리가 흔들릴 정도다. 인터뷰 말미, 이석순 부대표는 뿌리기업으로서 자긍심과 산업보국의 정신을 말했다. “FASTENERS 산업은 한국의 뿌리산업입니다. 산업에서 있어서는 없어선 안 될 뿌리기술이죠. 나라 경제발전의 선봉에 서 있는 자동차, 조선, 반도체, 디스플레이산업 등이 고속 성장을 할 수 있는 이유도 뿌리산업이 든든히 버텨준 까닭이었습니다.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 대한민국. 반세기 동안, 한국 사회가 쌓아온 뿌리기술을 후대에 전수하고 계승, 발전하기 위해서는 뿌리기업의 역할이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뿌리기업으로서 산업보국의 정신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노벨정밀금속은 울산시 명품 장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강소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도약의 한해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 33년간 많은 경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뚝심 있는 한우물 경영을 해왔습니다. ‘울산시 명품 장수기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지속 가능한 성장을 거듭하는 강소기업, 대를 이어 발전하는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1156] [기업연혁] •2023's 명품장수기업 / 100만불 수출탑 수상 •2022's 뿌리기업 등록 •2021's FIRSCOMP 등록 / 한화토탈(주) 1차 공급업체 •2020's 현대엔지어링 1차 공급업체 등록 •2016-19's SK에너지, 대림, 한테크, ADNOC 그룹, LINDE ENG, SK E&G, SK이노베이션 행복나래, KOBE STEEL, 삼성 S&T, 한화토탈, SGC이테크건설, 롯데케미컬, 도요엔지니어링코리아, PETRONAS, IMI CCI코리아, OCIM, EASTVALLY TN TECH 업체 등록 •2010-15's 부산 제2공장 완공 / R&D센터 설립 및 인증 / 삼성SDI 등록 / INNO_BIZ & VENTURE 인증 / 부산 제2공장 신축 & 이전(강서구 대저동) •2005-09's ISO9001경영관리시스템 인증 / 회사 이전(매곡산업단지) / 로봇산업진출 및 클린룸공장 준공 •2000-04's ISO9002품질인증시스템 인증 / 현대중공업자주검사 인증 •1995-99's 현대모비스 등록 / 롯데정밀화학 등록 / 오덱 등록 / 고려화학 등 •1990-94's 노벨정밀금속 설립 / 현대중공업 등록
    • 경제
    2024-01-15
  • 산업 디자인계 아이디어 뱅크! ‘2023년 부산광역시 명장’ 선정 - 이시창 엘에스시디자인 대표
    롤링가드를 들고 환하게 웃는 이시창 대표 최근 이시창 엘에스시디자인 대표가 ‘2023년 부산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자로 실력과 덕망을 고루 갖추고 관련 산업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18년부터 선정해왔다. 부산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된 이시창 대표는 기획부터 생산, 금형 등 제품개발 프로세스 전체에 관한 이론적, 실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 숙련기술인이다. 한 분야에 편중되지 않고 특허 취득, 논문 발표, 컨설팅 활동 등 다양한 디자인 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간인물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명장, 이시창 대표의 이야기를 담았다. _박미희 기자 “부산광역시 명장으로 후학 양성과 디자인 산업 발전에 조금이나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젊은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싶어요!” 포부를 말하는 이시창 대표. 이시창 대표는 산업 디자인계의 아이어디 뱅크다.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공업디자인 석사, 디자인 박사 과정을 거쳤다. 국내 스포츠 브랜드 낫소(Nassau)의 R&D센터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제품 개발부터 디자인, 설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실무경험과 탄탄한 이론을 쌓았다. 스물아홉에 경기도 부천에서 디자인 전문회사, 엘에스시디자인을 설립, 창업에 도전했다. 이후 2009년부터 신라대학교 강의를 시작해 현재 신라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기술사자격증을 취득했고 2016년에 부산 동의대 디자인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인간공학과 디자인의 융합에 관한 연구를 했다. 부산 사상구에 있는 엘에스시디자인은 제품 개발부터 디자인, 설계를 아우르는 전문 디자인 회사다. 제품 기획, 디자인, 생산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은 결국 제품 생산을 위한 전 과정이에요. 실제로 제품 생산에 들어갔을 때, 한계에 부딪히면 디자인을 수정해야 하는 일도 빈번하죠. 하지만 저희는 제품기획, 디자인, 설계, 생산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클라이언트의 다양한 ‘Needs&Wants’를 즉각 반영할 수 있어요. 다른 곳에 의뢰해 풀리지 않던 문제를 해결해 기뻐하는 클라이언트들을 보면 일하는 보람을 느껴요(웃음).” 이시창 대표는 보호장비 시장에서 비전을 보고 제조회사, 2019년 흠팩토리를 설립, 자체 브랜드 ‘롤링가드’를 출시했다. “스포츠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용품에 관한 관심이 생겼어요. 그러다 인간공학 분야를 공부하면서 인체공학적인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언론을 통해 자전거 등 야외 스포츠로 인한 사고가 늘어난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스포츠 보호장구에 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죠. 보호대 시장 역시 향후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해 롤링가드를 개발했습니다. 기존의 보호장비가 무겁고 보관이 불편하고 덥다는 이유로 착용을 안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점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스포츠 전문 브랜드, 롤링가드는 스포츠 보호대 및 기능성인솔(신발깔창) 제품들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이자 대표 제품인 롤링가드(스포츠 보호대)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폼’부분과 딱딱한 겉면으로 보호를 전담하는 ‘가드’를 일체화시킨 제품이다. 기존 보호대는 플라스틱 소재로 안전하고 편리하지만 딱딱해서 보관이 어렵거나 통기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롤링가드는 폼 부분에 오솔라이트(신발 밑창에 들어가는 소재)를 사용한다. 오솔라이트는 두께 조절이 가능해 익스트림 스포츠부터 가벼운 운동용까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재료다. 가드의 재료로 폴리우레탄(PU)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을 말아서 보관할 수 있다. 이런 흠팩토리의 기술은 보호장비 시장에서도 신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각종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하는가 하면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이시창 대표. 인터뷰 내내, 그의 기업가 정신이 빛났다. “저희는 단순히 디자인 작업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소기업과 일을 하다 보니 영세한 규모의 중소기업에서는 제품 하나가 잘못돼서 아예 회사가 망하는 경우도 많이 봤죠. 건축사가 자기가 그은 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처럼 디자이너는 자신이 한 디자인 작업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일해왔어요.” 그는 ‘제품디자인 부문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고 ‘2023년 부산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돼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그는 기술 전수와 후학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역량 있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 “디자이너 하면 예체능에 국한해서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바꾸고 싶어요. 실제로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오히려 이공계적인 역량이 더 필요해요. 지역에서 젊은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이번 부산광역시 명장 선정을 계기로 후학양성과 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습니다!” [1156]
    • 경제
    2024-01-15
  • ‘같이 이루자 가치있게’ 지식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와 솔루션 창출! - 정현경 (사)청년지식융합협회 회장
    청년기는 사회 진입과 경제적 자립을 추구하는 동시에 취업, 창업, 결혼, 출산, 주택마련과 같은 다양한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올바른 자산관리로 재정적 안정을 확보해야만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안정망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들을 위한 소득, 지출관리, 투자,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 지식을 통한 올테크 컨설팅과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통해 청년 창업 및 경영지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사)청년지식융합협회의 정현경 회장을 만났다. _우호경 본부장, 주정아 기자 (사)청년지식융합협회는 청년을 위한 교육, 보육, 컨설팅 및 멘토링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을 촉진하는 한편, 창업자 및 경영인의 문제해결과 역량 강화 지원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도약 기반을 마련하여 경제 성장과 사회복지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와 경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과 사회에서 요구되는 기술 및 지식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청년 역량 강화 및 교육프로그램, 경험 많은 멘토와의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학습 기회 제공,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리더십 및 협업 기회 창출에 도움이 되는 멘토링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 청년 창업자들이 늘어나면서 기존 창업자들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컨설팅 제공, 창업 초기 단계에서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맞춤형 코칭 및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 및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적인 조언 및 지도와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전략적 기획 및 실행을 지원하는 사업계획 개발 및 실행도 지원하고 있어요.” 청년 창업자, 청년 예비 창업자나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과 법적 요건과 규정 등인 창업 기초교육과 기술 혁신 교육, 재무관리 등 기술 및 전문지식개발을 위한 창업 교육은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창업컨설팅 서비스 멘토링 및 네트워크 지속적인 지원과 성장을 위한 창업컨설팅과 경영 전반(브랜딩, 상품기획, 재무, 마케팅 등) 지식융합정보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인 경영교육 컨설팅과 함께 청년 CEO들을 위해 현재의 경영 기술을 강화하고 미래 도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식 융복합 컨설팅을 통한 경영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는 경영컨설팅으로 구분하여 도움을 준다. 정 회장은 “우리 협회는 사회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자 창업과 경영의 효율성 및 혁신을 증진시키는 전문성과 신뢰성에 기반한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지식 융합에 중점을 두고 코칭과 멘토링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전한다. “개인과 조직 수준에 맞는 역량 표준화 및 교육 목표 설정과 교육 성과의 명확한 측정 및 평가를 위한 체계적인 기준을 위해 표준화된 역량개발 및 레벨 타켓팅 교육이 있습니다, 그리고 업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컨설팅 방법론 개발과 니즈 파악부터 해결책 도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컨설팅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있지요. 또한, 실무상황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경제 경영 중심의 프로그램운영과 다양한 분야의 지식융합과 협업으로 새로운 가치와 솔루션 창출을 위해 액션 러닝 기반의 지식융합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식융합의 차별화된 컨설팅에는 올테크 컨설팅, 투자 컨설팅, 보상컨설팅, 부동산컨설팅, 창업컨설팅, 세무 컨설팅, 노무 컨설팅, 법률컨설팅 등이 있다. 개인 또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분석하고 예산관리, 자산분배, 투자전략, 세금 계획 등 재무관리 계획과 실행, 창업 초기부터 운영과 성장 단계까지 종합 전락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창업, 경영 및 개인 재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필요한 교육, 컨설팅, 멘토·멘티, 코칭 등을 포함한 전문지식을 융합한 서비스로 경영전략, 창업전략, 재무관리, 정책자금, 인수·합병, IPO, 브랜딩,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진행된다. 세무/법률/법무/노무/금융/재무 등을 컨설팅으로 통합한 ONE STOP SYSTEM으로 제공하는 게 포인트다. “새해에도 경제 교육, 올테크 컨설팅을 중점 사업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멘토·멘티 매칭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경제교육과 지식융합 컨설팅입니다. 무엇보다 소득. 지출 관리와 새는 돈 찾기부터 금융, 주식과 투자, 보험 부동산, 세금, 증여, 대출까지 기본적인 경제 지식을 통해 인생 전반에 필요한 올바른 자산관리와 마인드셋을 위한 올테크 교육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어디서든 정보를 얻을 수는 있지만, 무엇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청년들이 재정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하는데 (사)청년지식융합협회의 도움을 받았으면한다“는 정현경 회장. 인터뷰 내내 필요한 지식과 도구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는 올테크 컨설팅을 강조하던 그는 “앞으로도 이론에서 실무까지 신규 컨설턴트의 전문성 양성을 위한 교육전략과 실무중심의 학습을 통한 신규 컨설턴트의 성장을 위한 전문컨설턴트 양성사업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그리하여 지식융합 교육과 컨설팅으로 청년들의 전문성 강화와 멘토링을 통한 실질적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보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창업의 성공과 경영의 성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는 것. “(사)청년지식융합협회의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청년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업과 경영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지식융합을 통한 서비스 혁신을 통해 청년 창업 및 경영지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사)청년지식융합협회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이루길 기대해본다. [1156] ■ 연혁(HISTORY) •2014 - 전문가(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변호사, 법무사, 변리사, 금융전문가,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손해사정사, 경영지도사, 자산관리사, 기술평가사, 부동산전문가 등)로 구성된 컨설턴트교육사업 •2021 - 청년 기업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 구성 (컨설팅대학원 석·박사) 청년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컨설턴트와 교육 강사 토론 청년 육성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 1기 교육 •2022 - 청년 육성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 2기 교육 서울 청년 창업자 교육 컨설턴트 수료자 포럼 서울 청년 소상공인 멘토링 전남 청년 컨설팅 강의 전남 청년 기업 발전을 위한 ㈜나남네트워크 컨설팅사와 협약 전남 나주 농촌 청년 창업자 교육 •2023 - 중소벤처기업부 사단법인 청년 지식융합협회 설립 허가 청년 금융경제 교육 [1156]
    • 경제
    2024-01-15
  • 오직 ‘씨스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카케어서비스 - 정원희 (주)씨스파(C SPA) 대표이사
    바쁜 일상 속 세차는 해야 하는데 귀찮고 시간이 안나 엄두가 나지 않을 때 ‘누군가 우렁각시처럼 내 차를 깨끗하게 세차해준다면…’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바람을 현실로 실현시켜주는 것이 바로 출장세차서비스다. 피곤한 아침, 주차장에 세워둔 내 차가 반짝반짝한 모습으로 출근길을 맞이한다면 훨씬 행복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부산, 김해, 마산, 순천, 여수 지역을 거점으로 하여 고급 주거단지 출장세차서비스업체로 이름난 (주)씨스파. 최근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정원희 대표를 만나기 위해 김해 장유율하점을 찾았다. 카페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모던한 화이트 컬러의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블루톤의 ‘C’로고디자인이 그 당당한 시작을 알리는 듯 강렬하다. _김유미 기자 자동차 수명과 내 건강을 위해 주기적이고 올바른 세차는 필수, 하지만 막상 시간을 내서 세차하려니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봄철은 황사, 여름엔 더위와 장마, 겨울에는 추위로 손 세차는 엄두가 나지 않고 차체 페인트에 잔기스가 생긴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 자동 세차로 번거로움을 해결하기에는 내 차가 너무 소중하다. 세차서비스가 간절한 이유다. 정원희 대표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세차로 이어지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까지 시작하게 된 케이스다. “어린 시절부터 계속 ‘언젠가 내 사업을 해야겠다’는 꿈은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내가 좋아하는 자동차와 관련된 일이면 좋지 않을까’생각하던 중에 세차서비스업을 떠올렸어요. 삶의 질이 좋아지는 만큼 일상이 바빠지니 편리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출장세차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거라고 예상했지요. 당시에도 경쟁은 치열했지만 자신 있었습니다. 원래 지고는 못사는 성격인지라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제대로 해내는 편이거든요(웃음).”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국비 지원을 받아가며 카케어 관련 공부를 시작한 정 대표. 부산 해운대 대형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세차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주경야독했지만 “좋아하는 일이었기에 힘든 줄도 몰랐다”라며 웃어 보였다. 타고난 근면·성실함에 꼼꼼한 일머리, 센스까지 갖춘 그다 보니 내공은 착실히 쌓여갔다. “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로 곧바로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며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고 마침 업계에서 가장 사업을 잘하고 계시던 분과 인연이 닿아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겐 귀인이나 다름없는 분이시지요.” 지역 내 대단지 아파트들과 안정적인 계약을 맺고 운영 중인 (주)씨스파는 코로나19를 지나 경제불황 여파 속에서도 사업을 진행 중인 부산, 김해, 마산, 순천, 여수 지역에서 90%이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대동소이해 보이는 많은 업체들 가운데서 이토록 고객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사실 세차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차에 있어 중요한 작업입니다. 엔진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 자동차의 차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죠. 자동차의 다른 주요 부품들은 문제가 생기거나 교체의 시기가 되면 수리를 하거나 교체를 하면 되지만 자동차의 차체는 관리가 소홀하거나 잘못된 세차 요령으로 복구 불능의 상태가 되기도 하거든요. 특히나 차 내부의 경우 더욱 우리 건강과 직결됩니다. 먼지는 물론, 보이지 않은 박테리아들이 정말 많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 바로 자동차 내부입니다. (주)씨스파에서는 차체에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하게 물을 이용합니다. 외부는 손 세차만의 디테일링 세차 방식으로 꼼꼼하게 관리하지요. 내부 또한 저희만의 특별한 장비를 이용해 살균소독까지 신경 쓰고 있습니다. 진부한 표현일 수도 있지만, 직원들 모두 ‘정말 내 차처럼 생각하고 일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임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 고객들 사이에서 (주)씨스파의 서비스는 그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스팀세차가 아닌, 안전한 물세차 방식으로 배상책임보험 가입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데다 고압분무세차로 물을 사용해서 도장면 스크래치를 최소화하여 오염물을 제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 정 대표는 “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위별 다른 타월(초극세사)을 사용하며 절대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도 지키고 있다. 왁스코팅, 휠 케어, 타이어 광택, 발수 코팅, UV 차단 같은 프리미어 서비스 또한 차별화된 (주)씨스파만의 저력이지만 무엇보다도 “한 사람을 교육하는데 1년의 트레이닝 기간을 잡는다”는 정 대표의 말처럼 전문 교육을 받은 작업자들이야말로 (주)씨스파의 가장 큰 재산이다. “앞으로 출장세차서비스와 매장 운영을 동시에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장유율하점을 시작으로 내년 중에 부산에 직영점이 오픈할 예정이고요. 출장세차서비스의 경우 서울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까지 다져왔던 기반을 바탕으로 힘을 내보고자 합니다. 세차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작업자의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한데요. 그래서 저희 씨스파는 작업자 교육에 굉장히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어 늘 든든하게 씨스파를 이끌어 가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웃음).” 아파트 단지의 출장 세차는 주로 야간에 이뤄지다 보니 정원희 대표에게는 밤낮이 따로 없다. 24시간 언제나 비상. 각 지역 본부와 현장을 오가며 연간 이동 거리가 4만 킬로에 육박하지만 그럼에도 언제나 활력이 넘친다. “감사하게도 장유율하점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벌써부터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문의도 많습니다. ‘세차’하면 씨스파가 떠오르실 때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오래도록 고객분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1156]
    • 경제
    2024-01-11
  • “소통으로 신뢰를 짓다” 친환경 목조주택 전문업체 - 이명헌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 대표
    삭막하고 건물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시를 떠나 탁 트인 나만의 공간과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주거형태로 동화 속에 나오는 아름답고 멋진 나만의 전원주택은 누구나 꿈꾸는 집일 것이다. 과거, 은퇴 후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살고 싶었다면 요즘은 조기 은퇴가 증가해 30·40세대 파이어족의 수요와 함께 비대면 업무 등으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외부 정원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질 수 있는 주택에 대한 바람이 젊은 세대에서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주간인물은 20년간 목조주택 전문가로 전국 곳곳에 있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자연친화적 목조주택을 선보이는 이를 찾았다. _김민진 기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및 한샘디자인파크 롯데메종동부산점을 운영과 더불어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목조주택검사원이자 좋은집짓기 협동조합 등기이사로 활동 중인 이명헌 대표가 바로 그다. 2002년부터 목조주택 건축 설계시공을 진행한 이 대표는 주택시공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사업 확장으로 그 당시 내다본 실내건축공사업 시장 전망에 주거 인테리어 업계 1위인 한샘의 제품과 시공력을 확인하며 2007년 부산시 수영구에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을 설립했다. 부산대학교 암석자기학 실험실 경북 경주 90평 경남 합천 34평 경기 용인 60평 “오랜 기간 다양한 목조주택 시공 실적을 쌓으며 제가 직접 여기저기 브랜드를 많이 써봤는데요. 유럽 기준의 친환경 등급(E0 또는 SE0) 자재만 사용 등, 한샘만 한 제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픈하게 된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에서는 리모델링, 부분공사, 부엌, 욕실, 벽지, 조명, 창호, 신발장, 붙박이장, 중문, 도어, 바닥재 등 인테리어 전문 시공 관련하여 전부 가능하며 전국에서 의뢰를 주시고 있다 보니 감사한 마음으로 온~ 지역을 출장 다니고 있습니다(웃음).” 부드러운 나무로 외부와 내부를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목조주택은 집안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게 해주는 보온성이나 뛰어난 소리 차단 효과 등, 콘크리트 집에 비해 장점이 많다. 이에 “숨을 쉬고, 살아있다!”고 목조주택을 한 문장으로 설명한 이명헌 대표는 대학시절 생물자원산업학과에서 버섯으로 균학을 전공했다. “나무도 생물학적인 개념에서 볼 수 있다”며, “나무 특유의 향기가 집안 전체에 베는 목재는 자가 습도 조절이 가능하여 장마철에는 습기를 흡수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집안이 건조하면 수분을 내뿜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전했다. 경주 건천읍 30평 “기술적으로 세상을 보면 1등은 많은 것 같아요. 저 또한 목조주택 시공 실력으로는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그러나 집이라는 것은 삶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 ‘어떤 마음으로 집을 짓는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집을 지으면 만족스러운 집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상담부터 전문디자이너의 실측 및 견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전자계약을 실시하고, 집을 짓는 과정 하나하나에 모든 정성이 다 들어가니 그간 소위 말하는 진상 고객 한 분 없었어요. 제 고객 대부분이 연고인데요. ‘한번 저에게 집을 맡기면 헤어 나올 수 없다’며 시공 의뢰했던 많은 고객이 먼저 만족해하신 후 지인에게 소개를 거듭해주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짓는 집’으로 보람을 느낀다는 이 대표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 짓는 집마다 청룡의 기운과 함께 희망과 설렘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1156] 한샘리하우스 바로홈 대리점 |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733 이룸빌딩 2F / Tel. 051-989-1442
    • 경제
    2024-01-11
  • 대한전선,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케이블 공장 투자 등 논의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 케이블 생산 공장 투자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의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장관과 압둘라지즈 알아흐마디 차관,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 대한전선의 송종민 부회장과 이동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 산업광물자원부 산하 기관인 산업개발기금(SIDF) 반다르 자란 수석부사장과 국가산업개발센터 안바사 칸디엘 고문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회의는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의 한국 방문에 맞춰 사우디 투자와 사업 협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한전선이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 초고압 케이블 공장과 관련해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진행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반다르 알코라예프 장관은 “사우디는 자원이 풍부하고, 네옴시티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사업 확장의 기회가 열려있는 국가”라고 말하며 “대한전선이 사우디에서 성공적인 투자와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산업광물자원부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전선은 사우디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고압케이블 생산 거점 확보를 추진 중이다. 현지 파트너인 알 오자이미 그룹과 투자 구조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신규 공장 투자를 통해 사우디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은 “사우디 비전 2030과 메가 프로젝트 등으로 현지 전력망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중동에서 5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 온 대한전선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사우디 전력망 산업을 담당하는 산업광물자원부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사우디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2023-12-19
  • 한국기업보안 ‘ISO 27001 인증’ 획득
    한국기업보안이 국제표준 정보보호체계 인증인 ‘ISO 27001인증’을 획득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으로, 품질경영체계 인증인 ISO 9001, 환경경영체계 인증인 ISO 14001과 함께 3대 국제 표준 경영체계 인증이다. ISO 27001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영역의 관리적 보안,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법적 준거성 등 11개 분야 및 133개 통제항목에 대한 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한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한국기업보안은 2008년 창립 이후 국내 IT 보안의 재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기업보안의 SSL/TLS 브랜드인 ‘유서트(UCERT)’는 24/365 핫라인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통해 2020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국내 SSL/TLS 시장의 최강자다. 2021년 론칭한 국제통용 디지털 서명 ‘유싸인(USIGN)’ 역시 자체 개발한 보안기능을 통해 2021년 특허를 획득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GS 인증 1등급에 이어 이번 ISO 27001 인증까지 다양한 국내외 표준과 인증을 보유한 솔루션이다. 유싸인은 특히 서명자의 조직, 서명자의 신원, 서명 시각, 서명이 이뤄진 위치 등 서명 이벤트와 관련된 디지털 정보를 문서 자체에 직접 기록해 별도의 증빙자료 없이도 문서의 유효성과 원본성을 보장한다. 이와 같은 보안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현재 해양수산부, 국립세종수목원 등 기관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SM엔터테인먼트 등 유수의 대기업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전귀선 한국기업보안 대표는 “국내 IT 보안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국제 기준에 충족하는 보안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한국기업보안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업보안 소개 한국기업보안은 SSL 보안서버 인증서와 Codesign(코드사인) 인증서 상품을 기반으로, 웹 비즈니스기업의 실체성 인증과 암호화 통신 모듈 보급에 앞장서 온 기업이다. 2018년부터 ‘보안을 보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하이테크 보안 기술+고객 감동 서비스’라는 모토로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술 개발의 흐름에 발맞춰 모바일 앱 보안서버 인증서를 국내에 도입했으며, 24시간 장애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고객 감동 보안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유싸인’은 한국기업보안의 디지털 서명에 대한 노하우가 반영된 국제통용 디지털 서명 솔루션으로 2021년 전자서명 최초로 특허 획득, 과기부 장관상 수상, 이듬해인 2022년에는 GS 인증 1등급 획득했다.
    • 경제
    2023-12-19
  • 투썸플레이스, 연말 맞이 멤버십 대상 케이크 예약 이벤트 진행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멤버십 레드(RED) 회원 홀케이크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자사 멤버십 서비스인 투썸하트 레드 회원에게 홀케이크 3000원 할인 쿠폰을 일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된 ‘홀케이크 사전 예약’ 이벤트에 미처 참여하지 못했거나 투썸의 ‘최애’ 케이크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회원을 위해 기획됐다. 홀리데이 시즌 제품에만 한정됐던 ‘홀케이크 사전 예약’ 쿠폰과는 달리 레드 회원 대상 쿠폰은 투썸플레이스의 모든 홀케이크 예약 시에 사용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12월 14일 기준 레드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면 자동으로 발급되며, 투썸하트 앱 내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홀케이크24를 통해 구매 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투썸플레이스는 즐거운 연말 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케이크와 파티룩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카카오스타일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와 함께 각 멤버십 회원에게 제휴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투썸×지그재그’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지그재그 회원 선착순 10만명에게 홀케이크24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투썸하트 앱에서는 정회원을 대상으로 지그재그 무제한 4000원 쿠폰을 10만명에게 선착순 배포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투썸 기프트카드 50만원권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단돈 천원 래플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패션부터 케이크까지 크리스마스 원스톱 쇼핑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투썸하트 멤버십 레드(RED) 회원 홀케이크 할인쿠폰 이벤트와 ‘투썸×지그재그’ 제휴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투썸하트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올 한 해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설레는 연말 준비에 보다 풍성한 혜택이 더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2023년의 마무리를 투썸과 함께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길 바라며, 내년에도 멤버십 회원분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12-19
  •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산업의 최강자 - 최경옥 ㈜도원플라텍 대표이사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주)도원플라텍은 국내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에 있어 최강자로 꼽히는 곳이다. 삼성메디슨 1차 협력사로서 사출뿐 아니라 제품 개발 / 양산 과정 전체 프로세스를 갖춘 ‘토털 전문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혁신기업이다.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내열성, 내약품성, 난연성, 양산성, 경량성, 전기절연성, 녹슬지 않는 성질 등 다른 고분자 소재보다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로 자동차, 전기・전자분야, 기계 부품, 화학 장치와 첨단 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및 바이오 산업 등에 적용되며 향후 산업 변화와 기술 개발로 더욱 그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수성가형 CEO 최경옥 대표이사는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강력한 카리스마, 뚝심있는 리더십으로 업계를 지켜가고 있는 인물. 상당히 긴 시간 그와 나누며 울고 웃었던 이야기들을 풀어내본다. _김유미 기자 1남 5녀를 둔 집안의 외동아들이었던 최경옥 대표는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서 사랑만 듬뿍 받으며 자랐다. 부친은 전남 신안에서 종업원 20명을 두고 주로 내의를 생산하는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지역 유지였다. 하지만 70년대 초, 대기업들이 대량생산방식을 갖추고 저가 판매를 시작하면서 그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사업은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결국, 부도를 맞게 되면서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졌다. “아무 연고도 없는 부산으로 쫓기듯 떠나와야 했습니다. 돈을 벌어야 했기에 열다섯부터 공장을 찾아다녔어요. 그때 처음 취직한 곳이 플라스틱 사출 공장이었습니다.” 특유의 성실함과 영특함으로 22세의 젊은 나이에 공장장으로 승진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최 대표. 사장은 주로 바깥에서 영업을 담당하고 공장은 오롯이 최 대표가 전권을 맡아 운영했다. 어깨는 무거웠지만, 그만큼 현장 경험을 제대로 쌓을 수 있었다. “명절이면 거래처에서 상품권, 선물을 가지고 오셨어요. 다들 그렇게 주고받고 하니 별다른 것이 아니었는데도 저는 늘 정중히 거절했었지요. 사람 마음이란 게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제 판단이 흐려질까 염려가 되더라구요.” ‘떳떳하지 못하면 차라리 굶어라’고 말씀하시던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하지만 반듯한 그의 생각과 행동은 상대에게는 유난스러움으로 비치기도 했다. “어린놈이 유도리(융통성) 없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웃음). 하지만 서른넷, 제 사업을 시작하자 그분들이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주셨습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이죠.” ‘플라스틱 사출 분야에서 금메달 따기’ 스물여덟, 인생의 목표를 세우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최 대표, 주경야독으로 검정고시까지 합격했지만 늘 마음 한편이 헛헛했단다. “남들과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좋은 환경에서 공부도 맘껏 하고 가정도 이뤄서 잘만 사는 또래들을 보며 ‘내 미래에는 뭐가 있나? 다 부질없다’는 생각에 무기력했었죠. 집, 공장만 오가며 목표도 계획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 살아갈 때였습니다.” 스물여덟, 그의 삶에 있어 큰 깨달음을 얻게 된 것은 우연히 보게 된 TV 속 인터뷰에서였다. “88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가 인터뷰를 하고 있었습니다. 내용인즉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실을 경기를 마치고서야 알았다는 겁니다. 경기 결과에 영향을 줄까 봐 가족들이 알리지 않았다더군요. 순간 머리가 울릴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금메달이 뭐길래, 금메달 하나로 뭐 얼마나 인생역전, 장밋빛 미래가 펼쳐지길래 다른 모든 걸 포기하면서까지 이루고자 하는 것인가? 그럼 나에게 금메달은 무엇일까? 나는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 하구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는 가방끈이 긴 것도 아니고, 다른 특출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오직 하나, 남들보다 일찍 현장에서 일을 배우고 마스터 했기에 플라스틱 사출에 있어서만큼은 자신 있었지요. ‘그래, 플라스틱에 내 인생 한번 걸어보자, 나도 금메달 한번 따보자’ 마음먹었습니다.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그 선수의 인터뷰가 제게 큰 울림이 된 것이죠.” 현장 상황에 대해서는 빠삭했지만, 기초이론부터 다시 다져야겠다 마음먹은 최 대표는 그때부터 책을 펼쳐 들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국내에 참고할 만한 관련 서적이 없어 일본어로 된 책을 번역해가며 파고들었다. “없는 돈에 무작정 책을 사서 일본어 학원에 가지고 가 번역 좀 해달라고 부탁했었어요. 지금처럼 복사나 제본 기술이 좋을 때가 아니다 보니 단면으로 찍어서 엮어 두께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읽고 또 읽고 하니 이리저리 헤지고 찢어져 테이프로 수선해서 엉망이 되었죠. 아들은 가보로 간직하자고 합니다(웃음).” 서른여덟, IMF 위기 속에서 내공 쌓아 고기능성 특수 플라스틱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다 1993년 도원산업을 설립했지만 학연・지연・혈연 아무런 도움 없이 시작한 사업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최 대표는 묵묵히 내공을 쌓아나갔다. 금형, 블로우 몰딩(Blow molding) 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 또다시 처음부터 배우며 경험치를 높여갔다. “ ‘다른데 눈 돌리지 말고 기술만 쌓아가자’ 생각했습니다. ‘도원이 재야의 고수가 되면 분명히 먼저 알아봐 주는 곳이 생길 것이다’하구요. 무슨 자신감이었을까요(웃음). 그때부터 대한민국에서 최고,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로 달렸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어느 날은 원료 업체에 대금을 줘야 하는데, 돈이 부족했다. 겨우 마련한 600만 원을 들고 가 사정할 요량으로 조심스레 내밀었더니 한창 형님뻘인 업체 사장이 “직원들 떡값은?”하고 묻더란다. “못 줬습니다”했더니 한참 고민하던 사장이 최 대표에게 그 돈을 도로 건네면서 여유가 생길 때 대금을 갚으라고 했다는 것. 최 대표는 당시를 생각하면서 “그 후로도 그분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뒤에 은혜를 갚으려고 보니 돌아가 버리셨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강단과 끈기로 무장한 최경옥 대표를 중심으로 ㈜도원플라텍은 기술력을 갖추는 데 집중했다. IMF 시기 역시 ‘긴 터널과 다름없다. 자고 있으면 안 된다. 반드시 끝나는 때가 오니 바로 튀어 나갈 준비를 하자’는 마음으로 버텨냈다. 그리고 2002년, 실제로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된다. 고령화 시대와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던 치과 용품에 주목해오던 최 대표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biomass-based plastics), 즉 친환경 소재의 식물성 플라스틱을 개발해 낸 것. 중국의 대량생산과 저가 공세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매진했던 결과였다. 이후 ㈜도원플라텍은 치과용 임플란트 포장 용기, 초음파 진단기 특수케이스 등 주로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부품 등을 생산해내며 승승장구해나갔다. 국내에서 고기능성 특수 플라스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거의 유일한 업체인 데다 제품 디자인, 금형 설계, 금형 제작, 사출 후가공(CNC), EMI, 실리콘, 프레스, 인쇄, 진공성형까지 설계에서부터 생산, 조립까지의 모든 공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해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보니 당연한 결과였다. 실제로 재야의 고수가 된 ㈜도원플라텍으로 반도체나 의료기기 등 고기능성 특수 플라스틱 제품 개발 문의가 계속 이어졌다. 마흔여덟, 누전으로 인한 공장 화재로 위기 맞아 오직 기술력 하나로 재기에 성공하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2007년 10월 새벽, 전기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공장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어버린 것. 플라스틱이 가연성 물질이다 보니 불은 크게 번져 드라이버 하나 건지지 못했다. 최 대표는 망연자실했지만, 늘 그랬듯 포기하지 않고 의지를 다졌다. “타버린 건 껍데기였어요. 껍데기만 있고 알맹이가 없었다면 다시 일어서지 못했을 겁니다. 감사하게도 거래처에서도 선금을 쥐여주며 응원해주셨지요.” 필사즉생(必死則生)의 각오로 새로 공장을 짓고 힘을 냈다. 24시간 대기 상태로 작업복도 벗지 않고 현장에서 먹고 자며 눈물겨운 시기를 견뎠다. 그리고 다시금 일어선 ㈜도원플라텍은 명실공히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산부인과에서 태아 검사용으로 사용하는 초음파 진단기 특수 케이스 개발에 성공하면서 삼성메디슨 1차 협력사로 자리하며 돈독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2011년 삼성전자에 인수된 삼성메디슨은 태양광과 자동차 배터리, LED, 바이오·제약과 함께 이건희 선대 회장이 신수종 사업으로 꼽았던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일이 아닌, 돈에 욕심내본 적이 없습니다. 대출이 얼마가 있던 간에 그저 내 집, 내 공장, 아이들 대학 학비 정도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요(웃음). 그러다 보니 늘 당당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 것, 그 이상 무엇이 필요한가요?” 협력사에서 100을 기준치로 잡으면 ㈜도원플라텍은 150을 잡는다. 130의 결과가 나온 것을 알게 되면 그 즉시 전량 회수 조치한다. “기준은 상대가 아닌, 우리에게 맞추는 것”이라는 그는 “현실에 안주해서는 미래가 없기 때문”이라며 말을 이어갔다. “수준을 높이려면 기준이 높아야 하고 기준을 잡으려면 기본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기본을 갖추려면 기초부터 단계별로 밟아 나가야 하지요. 기준이 잡힐 때까지는 어떠한 타협도 안 됩니다. 그래야 원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쉰여덟, 췌장암 진단 6년간 투병 후 완치 판정을 받다 “제 인생을 돌아보면 항상 여덟 수에 큰 변화를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너무 일만 하느라 제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탓일까요. 쉰여덟에는 생각지도 못한 췌장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도 그냥 담담했던 것 같습니다.” 종양이 위치한 곳이 췌장 머리 쪽이라 증상이 일찍 나타나면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 그나마 천운이었다.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하며 올해 초, 완치 판정을 받기까지 꼬박 6년의 세월이 걸렸다. 시도 때도 없이 찌르는 듯한 통증에도 배를 부여잡고 공장을 지켰던 최 대표는 병원에 입원했을 때 외에는 단 하루도 출근하지 않은 날이 없다. 응급실에 실려 간 것만도 수차례다. “수술 후에도 병원에서 1년 하고도 15일을 보내고서야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게 벌써 일 년 전이네요. 생사를 오가면서, 병원에서 많은 환자와 의료진들을 만나고 지켜보면서 지난 세월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이제 일 만큼이나 제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아가고자 합니다(웃음).” 국내 최초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양산 성공 차원이 다른 혁신으로 앞서나가다 얼마 전, ㈜도원플라텍은 또 한 번 큰 이슈를 만들어냈다. 부산대 출자 바이오스타트업 ㈜에스앤비아와 손을 잡고 의료용 마이크로니들을 연간 2,000만 개 생산해낼 수 있는 양산 체계를 갖추며 업계에 놀라움을 안긴 것이다. 대량 양산에 성공한 것은 국내 최초다.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기술은 마이크로미터(μm) 수준의 미세바늘을 활용, 피부로 유효성분(API)을 전달하는 경피 약물전달 시스템(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을 가리킨다. 주사제나 경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로 전 세계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환자 몸에 직접 바늘을 투여하는 주사보다 통증이 덜할 뿐 아니라 스스로 부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약물 투여가 쉽고, 주삿바늘 때문에 생기는 공포나 감염 등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국내 바이오산업 성장에 있어 ㈜도원플라텍이 큰 기여를 할 것이 기대된다. 다가올 예순여덟, 재능 통해 더 나은 세상 만드는데 기여해나갈 것 “어릴 적 저도 배를 곯아봤기에, 주변의 인정과 도움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봤기에, 그 당시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한 마음이 남다릅니다. 좋은 일을 하면 감사한 분들에게 은혜를 갚는다는 생각도 들어서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지더라구요.” ㈜도원플라텍이 성장 가도에 오르기 전부터 최경옥 대표는 실업고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그간 활동해 온 다양한 단체를 통해서도 통 큰 나눔을 실천해 온 그는 얼마 전, 첫 손녀의 태명(이글)으로 부산 강서구청에 쌀 1t을 기부하며 멋진 할아버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감사하게도 아들(최명환 팀장)이 제 뒤를 이어나가게 됐습니다. 한창 공부하면서 배워나가고 있는데, 확실히 젊어서 그런지 빠르게 습득하고 일 처리도 아주 유연해요. 고집 세고 뻣뻣한 저보다 훨씬 낫죠. 아주 든든합니다(웃음). 그럼 이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생각해봤습니다. 다른 누구보다 플라스틱에 관해서는 전문가라 자부할 수 있으니 내 재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작년, 복귀한 후부터는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최경옥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가업을 이을 준비를 하고 있는 (주)도원플라텍 최명환 관리팀장 그 첫 도전으로 최 대표는 최근, 소각장에서 쓰이는 ‘다이옥신 저감용 폴링’ 개발에 성공했다.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배출되는 가스에는 무색, 무취의 맹독성 발암 물질인 다이옥신이 함유되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 기존에 숯 성분을 첨가한 제품이 있었지만 숯 함유량 5% 미만으로 미미했던 반면, 최 대표는 연구를 통해 숯 함유량을 최고 33%까지 끌어올렸다. 숯이 유해성분인 다이옥신을 흡착시키다 보니 배출되는 다이옥신의 양이 현저히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최경옥 대표는 ㈜도원플라텍을 이끌어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으며 창조적 작업을 끊임없이 시도했다. 그러면서도 영리사업임을 잊지 않고 시대의 기류를 면밀하게 읽어내 성공적으로 산업화하며 업계의 발전을 이뤄냈다. ‘기술력이 없으면 기업의 성장과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보다 과감한 혁신으로 언제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냈다. 그는 불교 신자다. 집안 식구들은 모두 교회를 다니는데 어려웠던 시절, 스님과의 인연으로 인해 유일하게 독실한 불교 신자가 되었단다.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법, ‘자신에 대한 깨달음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라’는 부처님의 전도선언(傳道宣言) 정신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최경옥 대표는 이제 두 손녀의 할아버지로 미래 세대의 더 나은 삶까지 고민하고 있다. 그의 신념과 열정을 응원한다. [1155]
    • 경제
    2023-11-30
  •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노하우로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 민영민 ㈜알에프티에스아이(RFTSI) 대표이사 / President & CEO
    ㈜알에프티에스아이는 RF Generator, DC Power supply, Matching Network, Micro Wave 등을 수리하고 연구개발하는 전문업체다. 2012년 창사한 이래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여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와 Repair에 대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Solution을 제공하며 계속해서 성장 발전하고 있는 곳이다. “꾸준한 RF 관련 연구 개발, 관리 경험을 통해 RF Repair 기술력을 쌓아나가고 있습니다. 삼성, SK하이닉스, DB하이테크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 3사를 포함한 많은 고객사와 함께 협업하며 시장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기술과 노하우로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세계 최고의 수리 품질로 앞서가고 있는 기업, ㈜알에프티에스아이의 민영민 대표이사를 만나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주정아 기자 반도체(Semiconductors)는 전기를 통과시키거나 차단할 수 있는 물질로, 전자의 전도성이나 절연성이 중간 수준에 있는 물질을 말한다. 전자기기의 핵심 구성 요소로 사용되며 특히 집적회로(IC),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등이 반도체 소자에 포함된다. LCD 장비(Liquid Crystal Display)는 액정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표시하는 평면 디스플레이 기술로 동작 원리 액정 분자의 조절을 통해 빛의 투과를 조절하여 화면에 이미지를 표시하며 일반적으로 모니터, 텔레비전, 디지털 시계 등에 사용된다. 그중 RF Generator (Radio Frequency Generator)는 무선 통신 및 전자기기에서 라디오 주파수 신호를 생성하는 장치이며, 용도는 무선 통신 시스템에서 신호를 생성하고, 실험실에서 실험 및 측정용으로 사용된다. 이 중 RF Generator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중 Plasma를 사용하는 System에서 AC 교류 전력을 RF 고주파 전력으로 변환해 주는 장치로써 Chamber 내부에서 공정에 필요한 반응 가스를 Plasma로 만들어 주기 위해 전력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알에프티에스아이는 반도체 및 LCD 장비, RF(Radio Frequency) Generator의 수리기술을 선도하는 곳이다. RF 관련 제품의 수리 품질을 향상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수많은 도전 정신과 창의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광범위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Major 기업은 물론 해외 주요 기업의 협력 업체로서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함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기업 경영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이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알에프티에스아이는 ‘준법경영’의 기업 문화를 회사 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시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 임직원은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알에프티에스아이는 신속한 대응과 서비스로 반도체 및 LCD 장비, RF(Radio Frequency) Generator의 성능을 회복시켜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민 대표는 “기존 장비를 업그레이드하여 새로운 장비를 구매하는 대신 기존 자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며 “무엇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다 빠른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빠른 수리 서비스는 생산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적용함으로써 기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것도 저희만의 장점이지요.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미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라인 쇼룸 미국세미콘 웨스트 전시회 환경 친화성 문제도 넘어갈 수 없다. 수리기술은 기존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새로운 장비를 제조하는 것보다 수리와 유지보수를 통해 자원 소비를 감소시키고 재사용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 그는 “반도체, LCD 장비, RF 발생기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수리기술은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민영민 대표는 경상남도 진주 출생이다. 2012년 10월, 벤처기업에 등록한 ㈜알에프티에스아이는 설립 10여 년만의 경기도 오산시 소재에 멋진 신사옥을 준공하며 강소기업으로 우뚝 섰다. 그의 경영철학은 “나 혼자만이 아닌 직원들 모두가 상생하는 것”이다. 직원들을 위해 캠핑카를 구입하여 복리후생 복지에도 신경 쓰는 한편, 바쁜 와중에도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는 민 대표는 인터뷰 중 “경영학 석사 마지막 학기가 남았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1155] RF Generator, RPS, MICROWAVE, Matching Network Repair We are building a Global Network with continuous technological development and know-how and growing with our customers with the World's Best No.1 repair quality. Greetings, esteemed customers! Since our establishment in 2012, we have dedicated ourselves to enhancing the repair quality of RF-related products by leveraging our extensive technical expertise and accumulated know-how. Many challenges and creative technological developments have enabled us to possess a high quality equal to the original Makers. Based on this technology, major domestic companies, as well as major overseas companies, are working together for the development of the semiconductor industry. Our executives and employees will continue to build a global network through continuous technology development and accumulation of know-how to grow with our customers with the World’s Best No.1 repair quality. Furthermore, we are steadfast in our commitment to fairness and transparency in corporate management. With this guiding principle, we are actively working towards fostering a corporate culture of “compliance management” across our entire organization. We want to express our gratitude again to everyone who has always given us unwavering support and interest. Our employees will do our best for the best quality and service. Thank you. RFTSI Inc. Min young, Min 회사연혁 •2023, 08. Relocation of new office / New Office building •2020, 08. 서울바이오시스 베트남 Registration •2020, 07. SAMSUNG AUSTIN(SAS) Registration •2018, 06.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 Registration •2017, 12. 서울바이오시스(LED) Registration •2016, 11. 국제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2016, 10. SAMSUNG Registration •2016, 09. 네패스 Registration •2016, 08. SK HYNIX Registration •2016, 03. 국제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15, 03. SMIC CHINA Registration •2014, 11. SAMSUNG LED Registration •2014, 07. LG INNOTEK (LED) Registration •2013, 03. LG SERVE ONE Registration •2012, 12. ON SEMI Registration •2012, 12. DB 하이텍 Registration •2012, 10. 벤처기업 등록 •2012, 07. ㈜알에프티에스아이 설립
    • 경제
    2023-11-30
  • 자연에서 당신을 위한 솔루션을 찾는 ‘개인맞춤형’ 피부진단 천연화장품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불어닥친 유례없는 경기 침체 경제 위기 속 창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생계형 창업이 아닌 스타트업 창업은 다르다.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은 항상 위기 속에서 기회를 발굴해 내기 마련. 한국의 대표적인 레드오션 시장 중에 하나인 화장품 업계에 오히려 코로나가 한창 심하던 시절, 작은 몸집으로 기민하게 움직이며 빠른 실행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잡은 기업이 있다. 천연소재들을 추출하고 이를 연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천연화장품을 추구하는 ‘㈜포러스젠’이 바로 그곳이다. _김민진 기자 FOR US와 GENERATE를 합친 사명 포러스젠(FORUSGEN)은 ‘우리 모두에게’ 이로운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의미를 지니며 최근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30분 방송에 1,000명 이상의 고객이 입장해 뷰티 카테고리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작년 대비 250% 매출을 올린 ㈜포러스젠은 새싹보리 추출물을 활용한 기초화장품과 특히 천연 아로마 오일이 함유된 마스크팩이 인기다. 식물과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소재로 ‘개인 맞춤 솔루션’ 화장품을 만드는 ㈜포러스젠의 수장, 차규민 대표이사는 건국대학교에서 학사부터 응용생화학 박사까지 졸업해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제품 개발에 많은 연구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홍삼과 천연물 신약 개발을 진행했다. “천연소재의 확장성을 고민하는 중에 화장품을 토대로 직접 창업을 해보자는 결심이 섰습니다. 게다가 당시 코로나섬니아(coronasomnia)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우울증, 무기력증에 빠진 사람들을 보며 ‘화장품으로도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다양한 방안으로 고민하며 연구한 끝에 과학적으로 증빙이 가능한 심신 케어 화장품을 개발하면서 타 업체와 차별화된 점을 자연스럽게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하락한 뷰티 시장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서 브랜드 네임보다는 제품 품질 자체로 고객들에게 어필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어요.” ㈜포러스젠 화장품은 인공적인 요소를 모두 배제해 화장품 선택에 있어 성분에 민감한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올해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진행 5일간 기억에 남는 일로 차규민 대표이사는 “첫날 저희 제품을 사 가신 고객께서 써보고 화장품 효과를 바로 보고 너무 좋다며 마지막 날에 다시 오셔서 대량으로 구매하셨다”는 고객 사례를 전했다. 또한 ㈜포러스젠은 제품 테스트 때 속 건조, 주름, 여드름 개선 등에 효과를 먼저 본 체험단들이 이후 매달 구매하는 충성고객으로 바뀐 사례도 많다. ㈜포러스젠의 ‘초미 아발리 에센셜 마스크(CHO`ME Abarley Essential Mask), 새싹보리팩’과 천연화장품 ‘초미 아발리 밤 카밍 크림’ “우리 모두를 위한(FOR US) 제품 중에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년에는 반려동물용 화장품을 런칭해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모든 분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에요. 앞으로도 ‘㈜포러스젠에서 만들었네? 그럼 그냥 믿고 사야지’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제품을 개발하고 만들 것을 약속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락을 주고 계시는데요.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화장품 라인업 구성으로 국내외 활발하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1155]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 및 혁신벤처실장 등이 함께한 ‘청년창업사관학교’ K-유니콘 드림쇼의 차 대표이사
    • 경제
    2023-11-30
  •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케미를 더하다~! - 이한성 (사)한국ESG경영개발원 대표원장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변화, 자원 고갈 등과 같은 환경 문제로 지구촌이 다양한 재난과 재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ESG 경영은 이러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을 의미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요소이기도 하다.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경영을 하며 환경을 보호한다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이미지는 소비자, 투자자, 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KEMI ESG Total Solution Package를 도입하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사)한국ESG경영개발원의 이한성 원장을 만났다. 그를 만나 ESG 솔루션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들어보았다. _우호경 본부장, 주정아 기자 KEMI는 (사)한국ESG경영개발원(korea esg management institute)의 약자로 ESG경영의 핵심 요소인 상생경영은 서로간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한국능률협회에서 ESG경영센터장을 맡은바 있는 이한성 원장, (사)한국ESG경영개발원은 교육 중심의 기관인 한국능률협회와는 조금 다른 성격으로 교육과 컨설팅은 물론, 임팩트 사업 등 사회에 대한 더 많은 역할과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2022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 인가를 통해 중앙부처 최초의 ESG경영전문기관으로 출발하게 된 곳이다. 핵심 전략 및 행동 중심의 Evidence 구축으로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첫째, ESG를 교육이나 평가, 공시 등 부분으로 보지 않고 전 분야를 일관되게 진행하는 통합솔루션 전문기관(ESG Total Solution Package). 둘째, 중소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의 ESG 확산을 위한 실용주의적 기관. 예를 들어 2023년 독일의 공급망 실사법이 시작되었는데 개론적인 것이 아닌,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기업에 제공하는 것 등을 들 수 있겠네요. 셋째, 파트너십을 통한 연대와 협력입니다. ESG는 환경, 인권, 안전, 윤리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고 있어 전문가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인데 KEMI는 사회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사)한국ESG경영개발원이 시작된 지 1년 반 정도 됐지만, 2022년 ESG 공시 세미나를 시작으로 ESG 보고서 및 공시 분야와 관련해서 대규모 공공기관 및 상장사 등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이미 10여 개나 진행됐다. 지역 테크노파크와 협력해서 지역내 기업들의 탄소 수준 진단 및 컨설팅 사업도 시작했다. 이 원장에 의하면 “제2의 경험을 찾는 중장년을 위한 ESG 전문가 과정 등 매월 ESG 교육도 진행하고 있는데 문의들이 많다”고 한다. 또한 판교에 있는 쿤텍, 싱가폴 미오텍같은 ESG 디지털솔루션 기관이나 단국대 같은 대학과의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관련분야로의 진출도 확대될 예정이다. “KEMI ESG Total Solution Package는 기업의 특성에 맞는 솔루션 제공을 위해 대내외 환경분석, 진단 및 컨설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평가 기반 ESG 전략 및 개선방안 보고서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반영한 ESG진단 및 평가를 통해 인증서 발급(일정기준 충족시)을 하고 있어요. 두번째로 ESG 경영전략 가이던스에는 기업의 대내외 ESG 환경분석, 우수기업 및 동종산업 내 ESG 우수사례 벤치마킹, ESG 이니셔티브와 연계된 ESG 전략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컨설팅을 진행하며 제3자 검증을 통한 진단의 완성도 향상, 표준보고서 제공 등을 하고 있어요. ESG 교육 및 내재화 지원을 위해 전직원-임원-실무자 등 대상별 내재와 교육과 ESG 트렌드 및 정도제공, 기업 ESG위원회 구성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한성 원장은 “ESG가 현재 기업들에게는 수출 및 공급망 관련 중요과제로 떠올랐지만, 왜 ESG가 글로벌 트렌드로 확대되었는지 근본적인 고민은 되고 있지않은 실정이라 내재화가 느리다”고 전하며 “ESG 완성도는 공감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다양한 유형의 ESG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초・중・고 및 대학생 들의 ESG 기초교육 확산 및 ESG와 연계된 일자리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 및 투자의 올바른 방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해 임팩트 투자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ESG가 기업 중심으로 너무 멀게 느껴지지만, 따지고 보면 그동안 외면해 왔던 다양한 사회적 부조리가 한꺼번에 몰려왔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현명한 전략이라는 생각입니다. 이제는 기업중심이 아닌 사회철학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커지고 있는 시장인 만큼 일과 시장확대의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자리 문제만이 아닌 올바른 사회의 방향이다 보니 개인들의 가치관과 사회철학, 제대로 된 삶에 대한 방향성과도 잘 맞다고 생각됩니다. ESG를 통해 커리어를 바꾸거나 관련 일을 하고 싶은 분들은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도전한다면 또 다른 새로운 기회를 얻을 것입니다. (사)한국ESG경영개발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웃음).” [1155] •(현) 사단법인 한국ESG경영개발원 대표원장 •(전) KMA한국능률협회ESG경영센터 센터장/ 이사 •(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ESG과목 특임교수 •(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ESG 위원 •(전)국립통일교육원 ESG 자문위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석사
    • 경제
    2023-11-30
  • 「2023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 최문재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제이디건설주식회사 대표
    최문재 제이디건설주식회사 대표는 2023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제조건설업 부문)을 수상했다. 최문재 대표는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권익향상을 위한 왕성한 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 단체로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2013년 전국 조직으로 만들어졌다. 올해 6월 발족한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22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문재 회장은 함양 토박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간인물은 소상공인들과 더불어 발전하는 지역 경제의 내일을 준비하는 리더, 최문재 회장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_박미희 기자 최문재 회장은 함양 소상공인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사람이다. 그는 8년 전부터 건설업을 시작해 제이디건설주식회사를 경영하는 건실한 실업가다. 함양이 고향인 그는 몇 해 전, 고향으로 돌아와 함양라이온스클럽, 함양군자연보호협회, 함양군적십자회, 함양군체육회, 함양군탁구협회 등 10여 개 단체에 몸담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향 사랑이 각별한 최문재 회장. 그가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 발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50대가 되면 사회에서 받을 것을 되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수성가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던 선배들처럼 고향 함양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후 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영 환경이 급변하면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가속화되고 있었어요. 특히 함양은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많고 고령화 인구가 높은 지역이라 소상공인들이 겪는 고충은 이룰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컸죠. 무엇보다 고금리 시대, 대출상황은 물론 대출이자도 갚기 힘들어 생계에 위협을 받는 소상공인도 많았어요. 이럴 때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를 발족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습니다.” 올해 6월 발족한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22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단체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문재 회장은 조직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뛰고 있다. “앞으로 임기동안 1,000명 이상의 회원을 구성해 전국에 제일가는 탄탄한 조직을 구성하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앞으로 여러 단체와 각 금융업체와 협업을 통해 힘든 시국에 조금이나마 소상공인들의 편리성과 위안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함양읍 함양로에 있는 LX Z:IN인테리어 및 건축카페 이르케에 함양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마련했다. 그리고 경남신용보증재단, ㈜이르케와 함양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함양군 소상공인에 대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안내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영업점이 없는 함양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한 상담 정보와 컨설팅 등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솔루션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르케는 함양군소상공인지원센터 무상임대, 웹 기반 플랫폼을 활용, 지원사업 홍보 및 전자명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연합회는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간편결제운영사업팀과 함께 소상공인 가맹점 관리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제로페이 활성화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이르케와 MOU 체결 “함양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들끼리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지금 센터도 회원의 지원으로 마련했고 핵심인력도 집행부의 무료 봉사로 꾸려가고 있는 실정이에요. 생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봉사직으로 많은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고충이 크지요. 앞으로 연합회 발전을 위해 정식 센터를 마련하고 상근 직원을 채용, 언제나 회원들에게 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최문재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민·관의 가교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정부와 지자체, 신용보증재단에서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고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어요. 하지만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이 이를 알고 발 빠르게 대응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새로운 정책과 지원책을 빨리 알아 회원들에게 전하고자 도·전국 회의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간 정부 지원사업이 있어도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많고 고령화 인구가 높다 보니,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알리고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 금융, 세무, 법무, 노무 등 경영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최문재 회장은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다. 관내 10여 개 단체에 몸담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주경야독으로 거창도립대 토목과를 다니며 만학의 열정을 꽃피우고 있다.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그가 잊지 않고 챙기는 것은 바로 고향, 함양에 대한 소개와 자랑이다. 그를 통해 함양을 알게 된 지인들에게 가이드를 자청하며 아름다운 고장, 함양을 소개하고 있다. 고향, 함양에 대한 그의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의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 소상공인들이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민·관의 가교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아름다운 고장, 함양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싶습니다!” [1155] 함양군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식
    • 경제
    2023-11-30
  • 대한민국 최초로 컨베이어 도입한 40년 전통, 물류자동화 산업의 선두주자! 국내 최고 특허 기술력으로 세계시장 공략
    비대면 쇼핑으로 인한 택배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물류창고 상·하차 업무를 비롯하여 보관, 분류, 포장, 배송에 이르기까지 근무인력이 부족하다. 유통물류센터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때에 새벽 배송으로 유명한 마켓컬리는 물건을 분류하는 담당자 자리로 상품이 바로 이동하도록 하는 컨베이어 설치 등 기존 물류센터에 비해 최근 자동화율을 높였다. 이렇듯 각종 물류 이송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컨베이어 시스템’은 날이 갈수록 산업현장 곳곳에서 필수적이다. 이에 주간인물은 1982년 <대화기계>로 컨베이어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현종범 ㈜대화콘베어 창업주를 뒤잇는 2세 경영인 현대화 대표이사를 만났다. _김민진 기자 사람을 이어나가는 굴지의 기업, ㈜대화콘베어 삼성SDI, LG전자, 포스코, CJ대한통운, 한진, 신세계푸드, 롯데푸드, 쿠팡, 마켓컬리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을 거래처로 둔 ㈜대화콘베어는 40년이 넘는 컨베이어 선두기업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거래가 활발해 현재 17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80년대 초 국내 인건비가 저렴했을 때는 2년간 매출이 0원일 정도로 부친께서는 회사 운영이 어려우셨습니다. 그러나 컨베이어의 미래 가능성과 가치만을 보고 끝까지 사업을 유지하신 덕분에 2년 후부터는 국내에서 아주 큰 반응을 볼 수 있었지요. 컨베이어는 모든 품목이 주문 제작품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사업 초창기에 아버지와 어머니 두 분께서 망치 하나 들고 시작하신 모습이 저의 어린 시절 기억에 남아 있어요. 국내 최초로 규격화 생산과 특허품 <롤러카페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오직 컨베이어 한 품목만을 생산해온 ㈜대화콘베어는 100평 부지에서 현재 2천 평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3번의 부도 속에서도 위기를 이겨낸 빛나는 CEO로 국내 10위 안에 들었던 현종범 회장을 이어 2세 경영인으로서 현대화 대표이사가 ㈜대화콘베어를 경영한 지 어느새 10년이 넘었다. 한 번도 아닌 세 번의 큰 시련이 있었던 만큼 10곳의 거래처로 현상 유지를 원했던 현 회장과 달리 현 대표이사는 신입사원으로 일을 배우던 과거 20대 때부터 남다른 열정적인 영업 마인드로 최근까지 920개 거래처 확보와 100배 이상 매출을 올렸다. “저의 영원한 멘토이신 부친께서는 신뢰와 양심을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지향하셨고, 저 또한 ‘기계는 99%가 아닌 오직 100% 확률로 제작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신뢰이자 양심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대화콘베어 제품은 전국 9곳의 지사와 800여 곳의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도 접할 수 있습니다. 본사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활성화되는 일’에 저희 제품이 더욱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고품질과 확실한 사후관리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을 노래하다 어릴 적 꿈이 가수였던 현대화 대표이사는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밴드부 보컬로 활동했다. ‘더 나이 들기 전에 늘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꿈에 도전하고 싶었다’는 그는 2022년 6월, 첫 디지털 싱글 <부산>을 발매하며 기대되는 신인으로 주목받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한 달 정도 지났을 즈음 야간 운행 중 야생동물을 피하려다 그만 낭떠러지로 떨어져 하반신 마비 선고를 받고 만다. “삶의 의지를 잃고 너무 괴로운 상황 속 재활을 하면서 힘들 때마다 혼자 노래를 부르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재활 4개월 차에 2집 싱글 <의미좋은 안녕이 어딨니> 앨범을 냈어요. 6시간 이상 걸리는 녹음이 저에게 육체적으로 너무나 힘든 강행군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마음에 큰 힐링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갑작스런 사고로 슬퍼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싶었던 것도 있습니다. 그 마음으로 2023년 4월에는 이 세상 모든 부모님께 바치는 곡, <가족이란 이름으로>를 발매했어요. 현재 5집 싱글앨범도 준비 중인데요. 저처럼 몸이 불편하시거나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희망을 드리는 노래입니다. 저 역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재활 운동하며 반드시 다시 일어서서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고자 합니다!” ‘신뢰의 힘’이라는 브랜드 파워로... “부친과 저(부사관)는 해병대를 전역했는데요. 1년 넘게 하반신 마비로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될 때까지 포기란 없다’는 말을 항상 되뇌며 어떤 고비라도 반드시 이겨내려 합니다. 사업도 무조건 잘 되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회사가 탄탄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사업이라는 것도 매번 고비가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때마다 가장 힘들었던 때를 회상하며 버텨온 것 같습니다. 부친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늘 연구하며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고요. 국내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국내 물류 운반기기 전문 제조 기업답게 강인하면서도 열정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신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물류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고파” 오랜 세월 ㈜대화콘베어와 함께한 다양한 거래처 중 기억에 남는 고객 사례가 궁금했다. “국내 대형 물류 유통사와 더불어 저희를 믿고 거래해 주시는 크고 작은 모든 고객사가 사실 다 기억납니다. 한 곳 한 곳 모두 빠짐없이 소중하고 감사하기 때문이지요. 많은 사례 중 공통적인 부분으로 말씀드리면 ㈜대화콘베어 제품을 설치한 뒤, 회사의 능률 및 작업환경이 확연하게 개선되어 매출 증대에 큰 영향력이 생겼다고 오히려 저희에게 감사의 인사를 자주 전해주십니다.” 현대화 대표이사의 앨범을 접한 팬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물었다. “주위에서 정말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노래를 들으신 후 저의 사고를 아시고 디엠(@dh_hyun6482)으로 격려의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시는데요. 유명한 가수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닌 제가 단지 좋아서 시작한 노래를 사랑해 주시고 힘찬 응원까지 더해주시니 힘든 재활 가운데 정말 힘이 되고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인터뷰 끝에 현 대표이사는 “지금보다 더욱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제가 하는 사업에 많은 분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사업에 임하여 앞으로 50년, 100년 기업으로 꾸준하게 성장할 것을 약속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1154]
    • 경제
    2023-10-30
  • 국내 최고 수준의 VPS 기술 보유! 공간 컴퓨팅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9월 5일(화) 고려대 서울캠퍼스 미디어관 시네마트랩에서 열린 경상북도 국제 Web 3.0 컨퍼런스는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기존 산업 대비 100배 이상 규모의 새로운 산업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아 ‘100x 컨퍼런스’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Web 3.0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 디지털 정책과 기술력, 콘텐츠를 소개하고 해외 우수사례를 정책에 접목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스타워즈’, ‘바비’, ‘왕좌의 게임’ 등 유명 영화 특수 영상 제작자 150여 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누구보다 반가운 이가 있었다. 2022년, 주간인물에서 전도유망한 가상증강현실(VR/AR) 전문기업인으로 소개됐던 최성광 주식회사 브이알크루 [VR CREW Inc.] 대표이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_김민진 기자 디지털 시대에 중심이 될 ㈜브이알크루 이날 국내 연사로 무대에 선 최 대표이사를 1년 6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지역기업을 대표해 발표를 진행한 그는 웹 3.0의 공간성에 주목하며, 웹 3.0이 메타버스, 5G, 그리고 인공지능(AI)과 연결되었을 때 우리가 사는 현실이 곧 시멘틱 웹(Semantic Web: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의 새로운 언어로 표현해 기계들끼리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지능형 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경북도에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받으며 경북도청 민관합동 메타경북 공동위원장으로서 경상북도 내 메타버스 관련 정책 자문 활동을 하는 최성광 대표이사는 그간 본질적인 시각에서 ‘사업이란 무엇인가’를 바라본 듯한 얘기를 하나둘 꺼냈다. 최 대표이사의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 브리핑 (2022.10.06) “회사의 성장과 혁신이라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는 요즘인데요. 돈 때문만은 아닙니다. 저는 돈을 벌어서 은퇴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요. 엑짓(exit)하고 싶지도 않고요. 돈으로 사치 부리거나 인생을 즐긴답시고 놀러 다니며 살고 싶지도 않아요. 과연 스티브 잡스가 은퇴를 바라보며 혹은 늘어가는 재산을 바라보며 그동안의 노력과 고생에 대한 보상으로 수조 원의 exit을 기대하며 애플을 운영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명감이라는 단어 말고는 비슷한 느낌의 단어가 없는 것 같지만, 사실은 사명감이라는 단어도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요. 사회에 대한 헌신과 책임도 아니고요. 그 태도나 행위는 마치 DNA의 유전정보가 발현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저 무목적성을 띈 ‘잠재력의 발현’이라고 봅니다.” 포항공대 물리학과에 입학해서 7학기를 다니는 중 2학기를 남겨 둔 상태에서 자퇴서를 내고 단지 본인이 하고 싶은 아이폰용 VR게임을 위해 모바일 기술을 직접 개발하면서 기업이 아닌 개인으로서 역대 최초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받은 상금으로 자연스레 창업할 수밖에 없었던 최 대표이사의 과거 인터뷰가 문득 떠올랐다. “한 사람의 DNA에 담긴 유전정보가 발현되는 과정과 마찬가지로 애플은 스티브 잠재력이 발현된 결과이며, 그의 정신이 담긴 애플을 통해 한 인간의 영향력은 과연 어디까지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는 그는 창업 4년 차로서 과학적 사고가 바탕이 된 경영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사물 간 하이퍼링크를 시각화하기 국내 최초! 정밀측위기술로 KTL 공인인증 추진 2020년 설립된 ㈜브이알크루는 자체 개발한 고정밀 VPS(Visual Positioning System: 시각적 위치 측정 시스템 / 카메라로 실내를 학습시킨 공간에 대해 위성 신호 없이도 위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를 기반으로 MR(Mixed Reality: 가상의 개체들이 현실에 공존하며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 및 공간 컴퓨팅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P사, R사, N사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비공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대중을 위한 최첨단 미디어아트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온 이들은 세계 점유율 1위의 AR글래스 제조사인 Xreal과 MOU를 체결하고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모든 AR글래스 제품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게임을 제공하기도 했다. 현실과 가상이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장면 글로벌 기준을 웃도는 성과를 낸 브이알크루의 VPS는 미터 단위의 GPS 오차를 센티미터 단위로 줄인 차세대 고정밀 측위기술이다. VPS는 GPS가 작동하는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와 지하 등 모든 공간에서 현실과 가상의 좌표계를 통일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실과 가상은 서로의 위치를 기반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러한 상호작용은 공간 컴퓨팅의 핵심이다. 기존의 모든 측위 시도들이 실패했던 가장 극한의 환경, 특히 어둡고 고온에 분진도 많은 제철소 내에서도 오차 5cm 이내의 높은 신뢰성을 입증하면서 ㈜브이알크루는 국내 최초로 정밀측위기술로서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공인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VPS와 클라우드OS는 공간 컴퓨팅을 위한 인프라에 해당” ㈜브이알크루의 아나모픽(Anamorphic)MR 데모 중 화면 속 캐릭터가 현실로 나오는 부분 “VPS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가상과 현실 사이의 오차가 줄어들게 되고, 이를 통해 가상의 대상들은 현실을 더욱 정확하고 섬세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메타버스 혹은 증강현실의 기반인 디지털트윈은 현실과 매우 정밀하게 포개지게 되고, 그로 인해 현실과 가상이 서로의 위치를 기반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되죠. 각 사용자의 AR글래스는 현실에 지리적으로 포개진 디지털트윈을 즉각적으로 식별할 수 있게 되고, 사물에 접속하거나 제어함으로써 현실에 영향을 줄 수 있지요. 이렇듯 공간 컴퓨팅의 열쇠는 바로 VPS 기술입니다.” 인간과 컴퓨터의 미래, ㈜브이알크루의 존재 이유 ㈜브이알크루의 아나모픽MR 데모 영상 QR코드 최성광 대표이사는 앞서 참석한 ‘100x 컨퍼런스’에서 강조한 것과 같이 미래에는 새로운 컴퓨팅 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이 등장할 것이라 재차 언급했는데 그것이 바로 ‘공간 웹’이다. 사물인터넷과 디지털트윈이 맞물려 빚어내는 3차원 인터넷인 것. 공간 웹의 또 다른 명칭은 웹 3.0이다. 웹 2.0이 모든 사람을 네트워크로 연결했다면 웹 3.0은 모든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사물까지도 인터넷에 편입시킨다. 이를 위해 현실의 모든 장소, 사물, 그리고 사람들에게 DNS(Domain Name System) 일종의 주소가 부여된다. 그동안 국내에서 논의되어 왔던 방향과 달리 메타버스의 핵심은 가상이 아닌 ‘현실’이며 웹 3.0의 핵심은 블록체인이 아닌 ‘공간’이라고 전한 최 대표이사는 인터뷰 말미에 앞으로의 거창한 포부보다는 창업 초창기를 회상하는 듯 메시지를 남겼다. “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만약 우주선을 하늘로 쏘아 올리고 싶다면 우주선을 만드는 회사에 취직하면 될 거예요. 혹은 전기로 작동하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다? 그러면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에 취직하면 될 겁니다. 그런데 만약 한 사람이 그 두 가지를 다 하고 싶다면요? 그때는 결국 저처럼 회사를 직접 차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웃음). 브이알크루는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 로봇과 증강현실을 모두 다루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이 네 가지 기술들은 ‘미래의 컴퓨터’를 빚어내는 구성요소들이 될 거예요. 우리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대신, 마치 사람과 대화할 때처럼 시선, 음성, 제스처를 통해 인공지능 혹은 로봇과 소통하게 될 것이고, 그게 바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입니다. 한편 이러한 인공지능과 로봇들은 디지털트윈을 통해 세상을 인지하거나 세상과 소통할 것이고, 그 속에서 우리 인간은 증강현실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 나아가 디지털트윈과 상호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브이알크루는 그러한 미래를 위해 존재합니다.” 현실 위에 포개진 공간 컴퓨팅 OS와 그 위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 [1154]
    • 경제
    2023-10-30
  • 공간의 확장! 실용성과 멋, 모두 챙기는 데크! 고객들의 무한 신뢰받는 데크시공전문업체, 해빛산업
    ‘데크(DECK)’는 배의 갑판을 뜻한다. 갑판처럼 실내에서 외부로 나오는 곳에 목재를 깔아 놓은 넓고 평평한 바닥을 데크라 칭하는 것도 여기에서 비롯됐다. 카페나 산책로를 비롯해 건물의 옥상정원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데크는 공간을 살려 확장시킨다는 실용적인 면 외에도 가지런히 놓인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목재가 주는 특유의 자연스럽고 편안함까지 더해져 다양한 외부공간에 활용되고 있다. _김유미 기자 단순하지만 세밀한 작업, 믿을 수 있는 업체 선정 중요 근사하게 설치된 데크를 보면 자연스레 베란다나 발코니, 마당, 테라스 등 내 주변의 버려진 공간을 떠올리게 된다. ‘한번 깔아볼까?’ 마음먹지만 수많은 시공업체 중 어디를 선정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단순해 보이지만 사실, 데크 시공은 목재 선정부터 시작해 꽤 세밀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바닥보강에 각관 설치는 물론, 데크에 따라 적정 간격을 맞추고 정확한 위치에 깔끔하게 피스를 박는 일까지 어느 과정 하나에서라도 소홀하게 되면 목재의 뒤틀림이나 변형의 문제가 발생해 보기 흉할 뿐 아니라 소음과 보행의 불편함까지 줄 수 있어 믿을 수 있는 업체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견적가가 너무 저렴한 업체는 공기를 늘려 추가 비용을 요구하거나 저렴한 자재를 쓰는 경우가 많아 주의하셔야 합니다. 자체적으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장선의 간격을 넓게 잡아 각관을 적게 사용하는 경우, 하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지요. A/S도 마찬가집니다. 보통 시공을 끝낸 직후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다보니, 수개월 후 연락조차 되지 않아 고객분들을 당황하게 하는 곳들이 간혹 있어 세심히 살피셔야 합니다.” 설립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산신항 산책로’와 ‘롯데백화점 광복점 옥상정원’ 등 굵직한 시공을 맡아 성공적으로 완공해 내며 업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해빛산업의 이영민 대표. 수개월 전부터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계속된 작업으로 도통 시간을 낼 수 없어, 결국 경남 양산 현장에까지 직접 찾아가서야 만날 수 있었을 정도니 말해 무엇하랴. “10월 말까지 작업 예약이 밀려있는 상황입니다. 주로 이전에 시공했던 고객님을 통해 소개를 받으셨거나 인스타(@sunlightindustry0810)와 블로그를 통해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 어느 때보다 더운 여름이었다는데, 더위도 못 느낄 만큼 바쁘게 보냈습니다(웃음).” 방부목 철거 후 재시공 요청 많아, “자연 속에서 일하는 게 즐겁습니다” 공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해외플랜트사업부 소속으로 포항, 군산, 당진을 비롯해 해외 파견까지 나가 근무할 만큼 인정받던 그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게 된다. “외국에서 아예 자재 수급이 되질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로테이션 근무를 하게 됐는데, 월급이 반 토막 나더군요. 마침 미국에서 데크 공사 사업을 하던 선배가 귀국하면서 도움을 요청하길래 아르바이트 삼아 따라다니며 6개월 간 일하게 됐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데크 시공업에 대해 알게 되고 재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10년 전 방부목이 설치됐던 곳들에서 조금씩 하자들이 발생하고 있던 시점이라 장래성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과거에 쓰이던 방부목은 천연소재이기 때문에 오일스테인 등 보호 처리를 하지 않으면 미생물 때문에 부패되고 변형이 오기 쉽다. “한창 데크 시공이 유행할 때 시공되었던 자재들은 대부분 방부목이에요. 그래서 최근, 기존의 방부목 데크를 제거하고 합성목으로 새로 시공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합성목 데크는 고분자 플라스틱 수지와 건조된 나뭇가루를 주재료로 혼합하여 인공으로 만들어진 목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온, 고압으로 압출하여 성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변형되지 않는 단단한 소재가 특징이에요. 내부까지 보호 처리가 되어 있어 부패가 일어나지 않도록 성분 배합된 것이 큰 장점이지요.” 어릴 적부터 틈만 나면 과학상자를 가지고 놀았다는 이 대표, 손재주가 남다른 그는 직접 자신의 손으로 하나하나 데크를 채워나가는 일이 좋단다. 매번 달라지는 현장 환경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틀을 짜고 색상, 자재를 선정하는 일이 적성에 꼭 맞는다는 것. “시공을 끝낸 후, 멋스럽게 완성된 공간을 통해 느끼는 보람과 희열, 성취감이 정말 큽니다. 과감히 사표를 던졌지만, 사실 저도 사람인지라 주변의 우려섞인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답답한 사무실이 아닌,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지금이 너무 좋거든요. 물론 수익적인 측면도 무시할 순 없겠지요(웃음).” 사훈은 ‘정도(正道)’, 견적문의 받으면 그 주 내에 현장으로 달려가 용접은 물론, 높은 수준의 지식을 요하는 각종 건축시공관련 자격증 소유자인 그에게 사실 데크 시공이 크게 어려운 작업은 아닐 터,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보다도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인다는 마음이 더 중요한 것 같다”면서도 “누구보다 도면은 확실히 잘 보는 것 같다”며 여유로운 웃음을 지어보인다.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야무지게 시공해줘서 감사하다’며 생일이면 기프트콘을 보내주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저희는 다른 업체에 비해 시공비가 저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제 스스로가 만족스러운 시공을 해내야 하는 사람이다보니, 자재나 시공에 있어 더욱 신중하게 임한다는 점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아마도 그 마음을 알아주시니 계속 문의가 이어지는 거겠지요(웃음). 포트폴리오가 쌓여갈수록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게 됩니다.” 견적문의를 받으면 늦어도 그 주 안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견적서를 전달한다. 새로 구입한 포터가 1년 만에 주행거리 53,000km를 찍을 만큼 주말도 없이 달려왔다.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와 아내에게 가장 미안하죠. 수년간 앞만 보고 달려왔으니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며 제 삶도 한번 되돌아보고자 해요. RC카 조종이나 사진, 보드 등 예전의 취미 생활들도 다시 즐겨보고자 합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또 문의 전화를 받으면 현장으로 바로 달려가겠죠(웃음).” 해빛산업의 사훈은 ‘정도(正道)’다. “옳은 길을 걸으며 언제나 떳떳한 일을 하겠다”는 것. 열정과 도전으로 늘 즐겁게 일하는 사람, 이영민 대표의 더 빛날 내일을 응원한다. [1154]
    • 경제
    2023-10-18
  • 투명하고 윤리적인 건설환경 조성!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하다
    아하방수텍(주)과 (주)맑은물환경복원연구원은 방수 분야 및 환경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기업이다. 혁신적인 신소재 기술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물의 내구성 연장뿐만 아니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완벽하게 추구하고 있다. 방수・환경 분야의 선두주자인 안동수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사무총장을 만났다. 안 회장은 신소재 기술을 활용해 LH, 국방부, 교육청 등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창출한 인물로 인천공항 3단계 공동구 공사를 통해 극한 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한 주역이기도 하다. 지구 온난화와 지하수 유출과 같은 환경 문제로 인한 고민이 커지는 현대 사회에서 세계 최초로 양친매성(Nanotechnology) 친환경 방수재인 드라이 씰과 드라이 점착복합시트를 개발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기도 하다. 건설 분야에 안전한 시공발전을 위한 노력에 그치지 않고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사무총장과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건설산업 전국중앙회장으로서 건설 안전 및 부패방지와 투명한 경영문화 구축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안동수 회장을 조명해보았다. _우호경 취재본부장, 주정아 기자 안동수 회장은 건설 분야의 안전과 건축 시공의 발전을 위해 전문 사회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회활동을 통해 건설 분야 종사자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건설 현장의 개선과 모순적인 정책, 부조리한 관행 등의 문제를 풀고자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취약하더라도 선량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면 더욱 사회를 밝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어요.” 평소 도덕과 윤리적 가치를 기반으로 사회적 자본을 키우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 회장은 “우리나라는 경제적 성장과 과학기술 발전 측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지만, 시민 의식의 성숙과 민주주의 가치의 실현 측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문제들을 고민하고 있을 때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을 설립하면서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안 회장은 인터뷰 중 “비지니스 리더로서 사회 구성원들의 도덕적 성숙이 가져오는 사회적 가치 상승을 이해하고, 자본 투자, 물적 자원, 능력 있는 노동력이 확보된 경우 사회 간접자본이 발전하고 경제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특히 그는 “선진국 수준의 안정적이고 발전된 문명을 실현하려면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자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성숙한 시민 의식을 형성하고자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 설립과 동시에 부패방지와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에 합류하게 됐다”고 그 동기를 밝혔다. 오늘날 정치 환경의 변화로 대중들의 참여가 활발해지는 배경과 부패방지 운동의 관련성에 대해 그의 견해가 궁금했다. “촛불 현상과 같은 대규모 시민운동은 정치공학적 요소보다는 대중의 위기와 절망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혼돈에서 대중들은 위험에 대한 불안과 동시에 변화를 기대하며 모이게 되는 것이죠. 이런 집단 지성은 종종 종교적인 목적 아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촛불 현상 역시 종교적 대중들이 모여 이뤄진 것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는 “시민 참여의 중요성과 양면성을 이야기하면서 대중들의 참여가 활발해진 배경에는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 시민들이 정치적인 결정에 더 많이 참여하려는 욕구가 포함된다”라고 말하며 “이는 민주적인 사회에서 긍정적인 측면이지만, 동시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효과적으로 통합해야하는 어려움도 동반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에서는 정치적인 불안정 요인들이 늘어나면서 대중들이 광장 등으로 모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절망과 동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희망하는 마음의 혼합으로 이뤄지기도 하면서 사회적인 위기와 희망을 읽을 수 있어요. 이러한 운동은 정치적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기도 하죠.” 안 회장은 정치적 리더십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치적인 리더십은 이러한 운동의 방향과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며 리더의 행동과 정책은 국민들의 신뢰와 참여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그는 무엇보다 “정치 리더들은 사회적 불안과 혼란을 장기적인 변화로 이끌어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치체계와 권력분산을 강조하면서 권력의 집중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정치체계와 권력분산이 필요해요. 입법, 사법, 행정의 분리와 상호 견제 등을 통해 권력의 남용을 막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치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럴수록 의사소통과 대화가 중요해지겠지요. 대중들의 요구와 우려를 듣고 이해하며, 열린 대화와 의사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공감대를 형성해나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국민과 정부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민주적인 변화도 이끌어내야죠. 교육과 국민 의식 개선도 필요합니다. 권력 남용과 부패는 교육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정치적 교육과 국민 의식 개선을 통해 사회적 불신을 줄이고 정치적 참여의 중요성을 확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 문화의 혁신으로 부정부패와 권력 남용은 정치 문화의 문제로 연결될 수 있으니 새로운 정치 문화를 형성하고 민주적인 가치와 투명성을 강조하는 정치 문화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그는 대중의 정치 참여와 정치적인 변화의 연관성을 이해하려면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정치 시스템과 정치 문화를 발전시키며 국민들의 참여와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동수 회장은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서도 혁신적 방수 기술과 환경 문제 해결을 통한 성공 경영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방수재 드라이 씰과 드라이 점착복합시트는양친매성(Nanotechnology) 친환경 방수재료의 소재로 만들어져 ‘제19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건축공학부문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기도 하다. 분자 내에 친수성(hydrophilic)원자단과 소수성(hydrophobic)원자단을 함께 갖고 있는데, 이는 물과 친화적인 성분과 고르게 작용한다는 뜻으로 쉽게 말해 물과 기름을 동시에 수용하는 성질을 가진 물질이라는 것. 다시 말하면 외부의 물질이 안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안에 있는 물질이 밖으로 새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단백질로 말하자면 피부와 같은 것인데 피부의 밖은 기름과 작용하여 외부의 물질이나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게 하지만 내부는 수분과 긴밀히 작용하여 대사와 순환을 적극적으로 하게 되는 것이다. 제 19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건축공학부문’ 대상 수상 “부정부패와 연계하며 국가가 취해야 할 태도는 외부의 리스크를 줄이는 것과 내부의 가치가 누수 되는 현상을 동시에 막아야 한다는 것이고 진보와 보수에게 동시에 인정받고 지지받는 일을 펼쳐놓고 양측의 협력을 받아 국론(國論)을 통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부패방지 운동도 양친매성(Nanotechnology)인 친수성(hydrophilic)과 소수성(hydrophobic)을 갖추어 성향이 다른 정치 그룹이나 종교집단을 결속하는 국민통합 운동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안 회장은 “저희가 개발한 소재나 시공기술의 발전이 방수에는 도움이 되지만 환경을 파괴하여 미래 인류의 발목을 잡는다면 그건 절대로 안 될 일”이라 말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환경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 인터뷰 내내, 그의 깊은 사색에서 얻어진 고견(高見)과 폭넓은 안목에서 오는 지혜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를 통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건설환경을 조성해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길 기대해본다. [1153]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함께 •아하방수텍(주) 대표이사 •한국안전리더스포럼 공동대표 •사)한국건축시공학회 부회장 •사)한국건설방수학회 부회장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이사 •사)한국지하안전협회 이사 •사)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이사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
    • 경제
    2023-09-18
  • 오직 ‘정직’으로 승부한다! 당일 조업, 포항 산지의 신선함을 식탁까지···
    국내산 대게를 들고 있는 이경민(좌)·김성진(우) <구룡포 통큰수산> 공동대표 최근 수산업이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어족 자원 고갈, 출하 단가 하락, 고령화 및 인력 부족,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등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그 어느 때보다 수산업계의 젊은 피 수혈과 이들의 활약이 절실해 보이는 가운데 하루 평균 4~500개의 수산물 신선식품 전국 택배 공급으로 연 매출 30억 이상을 달성한 청년창업가들이 있다. 김성진·이경민 공동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청정지역 포항시 구룡포읍 동해안로에 터를 잡고 수산물 생산단계부터 도·소매 유통 및 온라인 채널(@no.1_tongkeun)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망을 넓히며 주목받고 있다.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열정 넘치는 두 청년이 키워가는 <구룡포 통큰수산> 속 이야기가 궁금하다. _김민진 기자 산지 직송! 고품질 제철 생물로 승부수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이경민 대표와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입학한 김성진 대표는 학창 시절부터 오래 알고 지낸 죽마고우로 서로의 신뢰가 탄탄한 사업파트너다. 친구끼리 동업하지 말라는 건 옛말이라는 것을 이 대표와 김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오히려 서로가 있었기에 새 출발이 두렵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동업이라는 게 참 어렵죠. 주위에 갈라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저희 둘은 17살 때부터 거의 20년 지기 친구인데 솔직히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웃음). 저는(김성진 대표) 대학교 1학년을 다니면서 진학한 학과에 대해 고민하며 입대를 바로 했습니다. 이후 자퇴를 하고 저만의 일을 찾는 중에 활어 유통, 과메기 덕장, 홍게 등 소규모 지인 판매 위주의 1인 수산을 시작했어요. 친구(이경민 대표)도 집안에서 운영하는 횟집이 있어서 저와 사업 의논이 잘 됐습니다. 그리고 이 대표도 전공을 살리는 대신 저와 함께 수산업에 뛰어들었죠. 복불복이 심한 대게와 홍게가 아닌 이 둘의 장점만을 섞어 놓은 ‘연지홍게’를 주력상품으로 <구룡포 통큰수산>을 설립했습니다. 몸집은 작지만, 얇은 껍질에 녹진한 내장과 살이 꽉 찬 ‘연지홍게’는 부드럽고 90% 이상의 수율을 가져 단맛과 감칠맛이 가득한 데다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가성비! 하면 손꼽히기 때문이죠.” 대부분 10~20평 작업장을 가지는 것에 비해 200평 규모의 구룡포 최대 작업장을 보유한 <구룡포 통큰수산> 철저한 분업화와 그에 따른 의견 및 결정 존중으로 2018년 청춘수산 초창기 창업에서 현재 <구룡포 통큰수산>에 이르기까지 5년간 단 한 번의 의견 대립도 없었다는 김성진·이경민 공동대표. 직원 맞춤형 업무 환경 조성 노력… 고객 관점 소비자 만족 목표를 향해 고생한 직원들을 위한 필리핀 여행 1,100평 규모를 자랑하는 <구룡포 통큰수산>의 물류센터를 방문한 취재진은 한창 이곳의 주력 밀키트 사업인 아귀찜, 해신탕, 알탕 택배 포장으로 바삐 일하고 있는 젊고 건장한 직원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힘든 일 안 하려는 청년이 많은 요즘 같은 때에 이 촌까지 젊은 친구들이 와서 열심히 성실하게 일 잘해주는 것만으로 너무너무 고맙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 김 대표. 이어서 이 대표 또한 “고객의 입장이든 직원의 입장이든 ‘상대방이 뭐가 필요한지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자’는 회사 모토에 따라 싱싱한 생물이 고객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우리 직원들이 발 빠르게 움직여주지 않으면 안 되기에 직원복지와 편의시설을 제일 신경 쓴다”고 덧붙였다. <구룡포 통큰수산>은 당일 조업으로 모든 상품이 10분 이내 산지에서 수령 가능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귀의 경우는 매일 산지 경매장 입찰을 통해 싱싱하고 품질 좋은 원물을 구매해 진공 포장기로 깔끔하게 최대한 원물 손상 없이 관리하고 있다. 해신탕에 들어가는 재료 중 생닭은 필요 수량만큼 업체에 직접 배송받아 유통기한을 매우 까다롭게 확인하고, 채소 등 부재료는 매일 아침 필요한 수량만을 구입해 이월 재고 없이 철저하게 관리한다. 전복은 완도 양식장에서 현지 직거래를 한다. “정직함으로 감동 선사하고파” 기억에 남는 많은 고객 사례 중 “부모님이 암 투병으로 입맛이 없으신 와중에 저희 ‘연지홍게’를 주문해서 드시고 진~짜 잘 먹었다고 온라인 후기가 아닌 회사로 전화가 와서 직접 인사를 해주신 고객님의 음성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며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을 회상하는 김 대표와 이 대표. 인터뷰 말미에, 고객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지 물었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소규모로 시작하던 사업이 이렇게 확장된 계기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가장 큰 위기가 있었죠. 온라인 판매 위주의 사업을 활용하여 좀 더 공격적인 사입과 재고 확보를 통해 기회로스(loss)를 거의 ‘제로’로 관리하며 규모의 성장이 있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철저한 준비와 상품 관리로 고객들께 믿음을 드리기 위해 이미 방사능 측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품화 작업 과정 등 당일 사진을 온라인마켓에 업로드합니다. 앞으로도 작업 당일 사입 과정 및 상품화 과정을 과감하게 오픈하여 고객들이 <구룡포 통큰수산>을 신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변함없이 정직한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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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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